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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과외vs학원

초5남아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4-12-15 12:19:00
내년에 초5올라가는 남아에요
정많고 말많고 두리뭉실한데 정확한면이 부족한 어린 남아에요 ㅋㅋ 그동안 학습지 수학만 해왔는데 이번 겨울방학엔 수학을 좀 잡아주고 올라가야지 싶어서요
과외샘이 전부터 잘알고 지내는 분이라 애가 그 선생님이랑 수학을 하고싶어하더라구요. 근데 우리 애는 정많고 말이 많아서 지얘기 조잘조잘대니라 진도빼는게 쉽지 않을것같고..문제풀이 쓰는 연습이 안돼서 그 연습을 시켜야할텐데 과외샘이랑 친해놔서 이 연습이 확실히 될까도 싶네요.

동네에 보습학원인데 진도는 애들성향에 맞게 빼주면서 틀린거 일대일로 가르쳐주는 곳으로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이 과외샘이 믿음도 있고해서 함께 해보고싶긴 한데 우리 애 성향에 좀 공부답게 하려면 이 과외샘이랑 하는게 맞을지 아님 학원에서 다른애 하는것도 봐가면서 스스로 느껴봐야 나아질 아이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어떤게 더 나을까요
IP : 125.177.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12:37 PM (211.214.xxx.238)

    둘이하는 과외에서도 아이성향상 어려운데, 학원에서 그게 될까요?
    믿을만한 샘이라면 짧게 과외해서 습관 잡은 다음에 학원으로 보내세요

  • 2.
    '14.12.15 12:54 PM (175.223.xxx.103)

    일대일 과외도 아닌 보습학원이 어떻게 아이 성향 마춰서 진도를 나가면서 진도를 빼겟어요?
    그냥 진도 나가면 따라갈 애만 따라가는 겁니다.

  • 3. 원글이
    '14.12.15 1:56 PM (125.177.xxx.53)

    저도 윗님처럼 생각해서 수학은 학원안보낸다했는데 애가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라 연습과 열정이 부족해 잘하지 못하는 아이라 일주일에 몇번씩 문제집을 풀다보면 실력이 확 늘 수 있을것같아서 동네보습학원도 염두해 두었어요.
    제가 걱정하는건 애 성향상 새로운 곳에서 긴장하고 주위애들과 나름의 비교와 경쟁하게 학원으로 보내야할까 아님 편안하고 익숙한 집과 선생님으로 공부해야할까가 답이 안나와서요. 과외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 수업이고 동네학원은 일주일에 세번가고 두시간씩이니 진도빼기나 수학에 익숙해짐이 다를것같아서 여전히 고민이네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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