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아 남편은 조현아 성격이 감당이 될까요..??

.. 조회수 : 33,226
작성일 : 2014-12-15 12:12:27

저기 밑에 화장실 청소나 그리고 그동안 대한항공 직원들이 한 행동들 보면요..

평소에 얼마나 성격 좀 알것 같거든요... 얼마나 밑에 사람 들들볶아되면..ㅠㅠㅠ그생각도 들고..

근데 같이 사는 남편은... 성격이 감당이 될까요..???
왠만한 사람아니면 버거울것 같아요.. 그 성격 다 맞춰줄려면요..

만약에 82쿡님들.. 배우자가 조현아 같은 조건이라면... 맞춰주고 살 자신 있으세요..

아무리 재벌이라도 못 맞춰줄것 같아요..ㅋㅋㅋ

 

IP : 175.113.xxx.9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벌들...
    '14.12.15 12:15 PM (58.140.xxx.43)

    돈으로 할수 있는 모든걸 가졌지만....사랑이라는 감정은 없다고 생각.

    결혼도 재산 증식의 수단인데요.

  • 2. ..
    '14.12.15 12:18 PM (180.230.xxx.83)

    저도 그 남편은 어찌 저 성격 다 맞추고 사나
    진짜 대단타는 생각이..

  • 3. ..
    '14.12.15 12:20 PM (175.223.xxx.231)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갇이요
    조현아가 유일하게 고분고분하게 구는 사람일 수도 있지 않을까싶다는...

  • 4. 조호러
    '14.12.15 12:23 PM (118.45.xxx.57)

    사건을 알면 알게 될수록 진짜 무서운 성격인거 같아요 ㅜ 성격적 문제가 많아 보이고 그정도면 치료받아야 할 정도 아닌지...
    아무리 화가 나도 남들앞에서 타인에게 욕하고 폭력쓰는 여자가 어디 그리 흔한가요?!! ㅜㅜ
    그리고 그 일이 그리 화낼 일이었단거도 진짜 수긍안가고 아무래도 병인거같아요...
    조씨 덕분에 마카다미아만 더 유명해졌네요 ㅋ ㅡ.,ㅡ^

  • 5. ㅁㅁㅁㅁ
    '14.12.15 12:32 PM (122.32.xxx.12)

    오히려 저는 이번에 남편이고 시댁식구들 멘붕왔을듯요

    생각에 남편이나 시댁식구들한테는 철저하게 가면쓰고 고분고분 연기하면서 살았을것 같고 생각도 못하다가 이번 사건 터지고 신랑은 멘붕왔을듯 한대
    또 제 생각엔 남편은 그냥 지금 상황이 울 마누라 그럴사람 아닌데 하고 뭐 그런 상황이도 하지않을까 하는

  • 6. 여자가 더 좋아해 ㅎ
    '14.12.15 12:36 PM (122.36.xxx.29)

    남편 좋아하고... 아마 잘할겁니다. 유일하게 남편에겐 고분고분할듯.

  • 7. 산사랑
    '14.12.15 12:43 PM (175.205.xxx.228)

    윗분의견 동감
    집에 가면 잘하겠죠...밖에서는 개차반

  • 8. 모르지만
    '14.12.15 12:44 PM (122.37.xxx.51)

    조양호가 부인에게 하듯, 잘 맞춰주지않을까요
    그러니 재벌마다하고(누구도 안할려 했을지 모르나) 일반인?과 결혼해고 애낳고 사는게 아닐까요
    멘붕은 아니고
    많이 놀라긴 했을것에요

  • 9. ...
    '14.12.15 12:49 PM (175.113.xxx.99)

    윗분 너무 웃겨요..진격의 거인의 애교..ㅋㅋㅋㅋ 하긴 좋으니까 같이 살겠지만.. 만약에 집에서는 진짜 애교덩어리 배우자였다면 진심 그 남편분 놀랬을것 같네요..

  • 10. 윗글처럼
    '14.12.15 12:51 PM (125.178.xxx.133)

    행복하면 타인에게 공격적이지 않지요.
    어려서부터 안정적인 생활을 해온 친구들 보면 기본 인성이 좋거든요.
    돈은 많아도 채워지지않는 그 뭔가..자기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도 한 요인이라고 볼수있지요.
    대기업 오너 총수 딸이면서 성깔을 그대로 드러내 세인의 관심이 되는 그녀가 참 안됐어요.
    돈이 다 해결해주는 세상도 아니고 행복의 잣대도 아니라는걸 배운셈이죠...국민 모두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본인 성격 드세서 고스란히 노출하면 저렇게 망신살이 뻗칠수있다는걸
    그녀는 왜몰랐을까요.?
    부자나 가난한자나 세끼 밥먹는건 똑같다는말..
    질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틀린말은 아닌듯 합니다.

  • 11. ..
    '14.12.15 1:00 PM (175.113.xxx.99)

    125.178님 말씀이 맞는게 사실 저도 ... 마음이 편안할때는.. 어떤한일이든지 좀 너그럽게 넘어가는데... 내상황이 복잡하고 힘들고 그러면 뭐 진짜 사소한것 진짜 뒤돌아서면 별거 아닌 일에도 스스로 느끼기에도 나 왜이러지 하면서도 짜증내고 그렇거든요.. 가족들한테도 그렇고...ㅠㅠ 그래서 나중에 혼자 있을때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ㅠㅠㅠ 짜증낸거 후회도 하는데... 정말 마음이 행복하고 윗님 말씀처럼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인성이 좋아지는거 맞는것 같아요..그건 물질적인 안정이랑은 상관없는..마음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뭔가는 있을것 같아요..

  • 12. ...
    '14.12.15 1:0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집에서는 더 심할듯 싶어요 남편은 원래 당하고 살듯..

  • 13. eiofjw
    '14.12.15 1:10 PM (121.167.xxx.174)

    둘이 똑같으니 살지 않을까요 지가 갑이라 생각되면 찌롤하는 것들 갑아닐땐 또 간쓸개 다 빼주는 거 선수입니다

  • 14. 남퍼ㅓㄴ
    '14.12.15 1:41 PM (223.62.xxx.31)

    에겐 ㅓ잘 한다에 한표

  • 15. ㅡㅡ
    '14.12.15 1:50 PM (39.7.xxx.18)

    남편한테도 비슷하다던데. 성격이 날이 갈수록 저리 되는 이유도 음.

  • 16. ....
    '14.12.15 1:51 PM (218.234.xxx.133)

    사랑하고 사랑받고 사는 사람들은 저렇게 타인에 대해 분노조절을 못하지 않아요...

  • 17. 집이나
    '14.12.15 2:07 PM (183.102.xxx.33)

    시댁에서 남편과 시부모에겐 안그러겠지요 저런 사람들 또 다른 갑과 을 인걸요 사랑주고 사랑 받는 사람들은 절대 저러지 않아요

  • 18. 오랑우탄한테
    '14.12.15 2:24 PM (211.201.xxx.18)

    맞고 살거 같아요. 술쳐먹으면 헐크로 변할거 같은..
    재벌이라는 거에 끌렸겠지요.탄탄대로 인생 기대 하고 했겠죠., 인하대 병원장 쯤 해먹겠죠.

  • 19. 내가남자라면
    '14.12.15 2:25 PM (211.108.xxx.216)

    속으로 질릴거같아요.

  • 20. ..
    '14.12.15 3:20 PM (124.50.xxx.65)

    그동안 남편에게 잘해왔다면 남편도 이번에 큰 충격 받았을 듯~

  • 21.
    '14.12.15 4:32 PM (61.82.xxx.136)

    초등 동창이라는데 그 성격 모르고 결혼했겠어요?
    남자한테는 그나마 좀 잘하더라도 평소 평판이라는 게 있는데...

    저는 그 남자분 별로 딱하지 않아요.
    보아하니 최고 스펙이고 그런 쪽으로 욕심내지 않으면 충분히 여자 만나려면 만날 입장일텐데 결혼한거 보면..

  • 22.
    '14.12.15 5:06 PM (220.126.xxx.152)

    행복하면 타인에게 공격적이지 않지요.
    어려서부터 안정적인 생활을 해온 친구들 보면 기본 인성이 좋거든요.
    돈은 많아도 채워지지않는 그 뭔가..자기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도 한 요인이라고 볼수있지요.2222222222

    비행기타기전에 아버지, 남편땜에 뭔가 열이 받은 상태라네요.
    근데 82 댓글보니 남편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조현아 기질이 자체가 원래 거친가 봐요.
    조씨네서 머리세탁 학력세탁하려고 교육부장관딸 ( 조넛 어머니)과 혼사 했는데, 그 사람이 분노조절장애라는 설도 있고요.

  • 23. ㄴㄴ
    '14.12.15 7:32 PM (116.127.xxx.241)

    조현아 엄마도 한성깔하나요???

  • 24. 이 와중에
    '14.12.15 8:05 PM (59.7.xxx.240)

    위 댓글 중 김지미씨가 그런 말을 햇군요, 참고할 만하네요^^

  • 25. ㅇㅇ
    '14.12.15 8:26 PM (1.247.xxx.233)

    저런 성격의 여자가 집에서 남편한테
    자기성격 다 죽이고 잘 한다는건 힘들텐데요

  • 26. 에구
    '14.12.15 9:14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참.,조씨가 비행기 돌린건 잘못하긴 했죠 그렇지만..진격의거인 애교니 남편한테는 애교니..속으로는 그리 생각할지언정..입밖에 내어말하는거..정말 천박한것 같아요..얼굴이 화끈거릴지경이에요.

    제발 좀 키나 외모나 가족 그런걸로 그러지 말죠..
    조씨가 여리고 작은 아가씨같은 외모였으면 이리 외큰키나 골격으로 회자되지 않았겠죠

    어쩜 그리 똑같나요. 말로 행동으로 타인을 짓밟는거 지금 똑같은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남 욕 할때가 아니십니다 정말요.,

  • 27. 편견
    '14.12.15 10:23 PM (117.111.xxx.253)

    바람 피는 놈이 부인한테 더 잘 한다?

    저런 성질 더런 여자가 남편한테 더 잘 한다?

    바람 피우는 게 부인한테 못 할 짓 한거고...

    전국민이 알 정도로 밖에서 진상 떨고 다니는 여자 남편한테는. 독이죠....

    집에서도 저런 더런 성질 백프로 나온다 생각해요.

  • 28. 안수연
    '14.12.15 11:15 PM (223.62.xxx.2)

    집에서는 더 심할듯 싶어요 남편은 원래 당하고 살듯..22222222222

  • 29. Gh
    '14.12.16 2:00 AM (116.126.xxx.205)

    그 애미도 하얏트 호텔에 소파쿠션 떨어졌다고 담당자 싸대기를 3대나 연속으로 갈겼다잖아요.
    사람들 다보는데서. .
    그 애비는 비행기타면 시시콜콜한것까지 간섭하고 지켜보고. .
    저런 딸이 왜 저렇게 됐겠어요. 부모보고 배운거죠.

  • 30. ㅅㅅ
    '14.12.16 3:25 AM (223.62.xxx.84)

    어머니가 그런 사람이라면 자녀들에게도 잘했을리 없고 가족들이 돈만 많을 뿐 내적 상처 투성이일테고 조현아씨 그러는거 하나도 이상하지도 않고 남편 만나 애낳고 살면서도 그렇다면 남편도 뭐 괜찮은 사람 아닐테고...

  • 31. 조씨네 삼남매 유명
    '14.12.16 4:08 AM (72.213.xxx.130)

    조현아가 돌연변이가 아니라는 얘기. 그집 자식들 진상짓들과 어머니 행동 보면 부모 닮은 것과 집안 분위기 그리고 유전자 무시 못하겠더군요.

  • 32. dkak
    '14.12.16 10:50 AM (211.192.xxx.230)

    둘다 바빠서 매일 보고 살지않겠죠.
    맨날 퇴근해서 얼굴보고 지지고 볶고 사는 우리랑은 다를꺼고
    우리가 맨날싸우는 집안일하는거 식성 경제적문제 이런걸로 싸울일이없고
    집이 워낚 넓어 서로 부딪힐일 없어 살겠죠.

  • 33. 남자도
    '14.12.16 11:59 AM (110.8.xxx.60)

    뜻한바 있어서 결혼했을테니
    나름 자기들만의 노하우가 있을테죠
    여자니까 기본적으로 사랑받고 사는 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을테고
    또 의외로 그런쪽으로는 노력하며 살수도 있고
    갑자기 성질이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도 둘이 암묵적으로 정해논 룰이 있겠죠
    그 엄마가 성질 그렇다면서도 애들 세명 금쪽같이 키우고 산거보면
    그 아빠도 자기 아내의 방식에 적응잘해서 잘 살아온거고
    여튼 서로 주고받는것에 균형이 잘 맞으면 잘 살거라고 생각해요
    자기 아빠가 딸 감싸는것 보면 ...남에게는 완전 진상이지만 자기 식구는 금쪽같이 생각하는 그런 유형일수도 있고 ..결혼도 늦어졌다니 더 노력할테죠

  • 34. ㄱㄱ
    '14.12.16 1:20 PM (223.62.xxx.84)

    아빠야 겉으론 감싸죠 가족의 겉과 속내는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그리고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는 치유 되어갈텐데... 중간과정인갛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763 싱글인데 친구에게 둘째 계획물어봤는데.. 4 국민연금 2015/07/06 2,099
460762 2015년 7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6 569
460761 통 넓은 칠부 바지 - 아무래도 더 뚱뚱해 보이나요... 22 패션 2015/07/06 5,427
460760 태국vs라오스 어느 나라가 여행하기 3 좋나요? 2015/07/06 2,299
460759 뒤늦게 김하늘 삼시세끼를 보았는데 22 .. 2015/07/06 7,116
460758 그리스 축제 분위기 19 남탓만하는 2015/07/06 5,818
460757 브레이지어 어디꺼 입으시나요? 19 2015/07/06 3,367
460756 묵주기도때 쓰려고 양키캔들 구입하고 싶은데 10 ;;;;;;.. 2015/07/06 2,022
460755 하룻밤 방치된 고기 먹어도될까요 2 에공 2015/07/06 619
460754 보육교사실습때문에 회사를 그만둬야하는데sos 17 실습 2015/07/06 7,403
460753 커피원두도 가는데도 적합한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믹서기 2015/07/06 1,542
460752 목동파라곤 살기 어떤가요 1 mk 2015/07/06 2,300
460751 폐경 직전에 생리양이 어느정도로 많아지나요? 5 생리 2015/07/06 8,470
460750 꽁치쌈장 대신 참치쌈장 괜찮겠죠? 10 요리 2015/07/06 2,984
460749 80년대 바야야 부른 가수 이정희 기억나세요.. 8 ... 2015/07/06 2,475
460748 제가 너무했죠 그래도 후회 라는 글을 읽고 7 그냥 2015/07/06 3,012
460747 안양 범계역근처 친구와 한끼할수있는 음식점좀 2 범계역근처 2015/07/06 859
460746 초1 아이 담임선생님....너무 힘드네요.. 14 에휴... 2015/07/06 6,521
460745 일본여행가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뱃부요.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6 일정좀봐주세.. 2015/07/06 2,140
460744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23 oo 2015/07/06 14,594
460743 [그것이 알고 싶다] 메시아가 된 아버지와 아들 인디펜던트 2015/07/06 2,239
460742 처음 연애했을때 생각나시나요? ~ 2015/07/06 1,220
460741 어떤 경우에도 통일보다 나은 분단은 없다 2 기고 2015/07/06 589
460740 그리이스 국민투표 어떻게 될까요?? 2 과연 2015/07/06 746
460739 ㅇㅌㅎ 야구선수 이야기라네요. 22 베이스볼 2015/07/06 2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