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관리 조언구합니다.

초보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4-12-15 10:51:03
결혼하고 계속 신랑이 돈관리를 했어요.
저도 개념없고 신랑도 그닥 개념은 없는거 같아요-_-;
근데 이제 애들도 생기고 개념있게 짜임새있게 살고싶은데..
고수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서요..

크게 명품이나 옷같은것도 사는것 없고..
외식이나 그냥 새는 돈이 꽤 많은것같은데
관리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예요.
연금보험이다 뭐다 고정비가 좀 있는편이긴한데요..

결혼할때 이런저런 준비로 카드빚이 처음 생긴것같아요.(신랑이)
이백정도?
그런데 저금도 못하고 계속 월급타서 카드빚만 갚기에 급급한것같아서요.
결혼한지 오년됐는데 여전히 저금은 못하고있네요.

그런데 이번에 집을 옮기고 하면서 약간 여유자금이 생길것같아요.
차후에 집살때 보태려는 돈이긴해요.

저는 차라리 그걸로 그동안의 빚(차를 중고로 사면서 마이너스통장을 좀 썼어요.-
애가 둘이다보니 카시트 두개 설치해야하고 여타 이유로 십만킬로 넘게 뛴 차를 샀어요. 
그리고 전세금 오르면서 생긴빚-모두 천삼백만원정도 돼요.) 
모두 청산하고
체크카드만 운용하면서 생활비 규모를 조정하고싶거든요.

근데 사실 목돈이라는게 쓰면 날리게 되는거고 모으긴힘드니깐요..
그냥 목돈은 목돈대로 묶어두고 빚갚으면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
사실 갚아지지가 않아서 문제긴해요 ㅠㅠ
아니면 빚을 다 갚고 현금으로만 생활하면서 규모를 줄여보는게 나을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39.117.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10:56 AM (218.49.xxx.124)

    목돈도 빚 없는 사람이나 갖고 있는거죠. 결혼빚 200도 해결 못하시면 이번 기회에 빚청산 하고 카드를 아예 없애고 현금 만 쓰세요.
    공제받는다고 체크카드 쓰지도 말구요.
    플 라스틱머니라고 체크카드도 감각없이 쓰다보면 통장잔고는 항상 바닥나게
    될거라서요..
    가계부 꼭 쓰시고 보험이나 연금이 수입에 비해 많다면 그것도 조정이 필요하고요..

  • 2. 원글
    '14.12.15 11:04 AM (39.117.xxx.217)

    네 감사합니다. 돈관리를 서로 미루다보니 그런것같아요.. ㅜㅜ

  • 3. **
    '14.12.15 11:13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다음의 짠돌이카페를 가입하셔서...한달십만방살기, 절약하기...카드없애기 등등 여러 글들 꼼꼼히 보는게 큰 도움이 될 꺼 같아요.

  • 4. 원글
    '14.12.15 11:14 AM (39.117.xxx.217)

    별별님 감사드려요.한번 찾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16 동양매직 전기오븐 검은색 어떨까요? (흰색이 나으려나요) 저요 2014/12/15 469
445415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vs 한양대 수학과 6 대학 질문 2014/12/15 7,438
445414 82는 정윤회문건에 관심없죠, 그렇죠? 13 관심없네 2014/12/15 1,269
445413 중국 패키지 여행 가려는데 상해와 청도 어디가 좋을까요? 10 ... 2014/12/15 2,769
445412 부모님의 장수가 자식들에게는 축복만은 아닌 듯 해요... 21 착잡 2014/12/15 6,311
445411 사무실에서 엑셀 2007써야 하는데, 2013버전으로 수강해도 .. 3 ... 2014/12/15 594
445410 동서울터미널입니다 김포공항까지 가는방법 9 2014/12/15 5,663
445409 8살 남아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 2014/12/15 555
445408 요즘 전세구하가기 그렇게 힘든가요?? 4 집이요 2014/12/15 1,165
445407 30년된 피아노 어떻게 할지 고민됩니다 ㅜㅜ 13 고민맘 2014/12/15 2,933
445406 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5 말말 2014/12/15 1,987
445405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보신 분 5 류1234 2014/12/15 2,325
445404 인사동 근처 대형식당 좀 알려주세요^^ 8 쭈니 2014/12/15 1,177
445403 지금 근무하는 회사 고객사로 이력서 쓰면 확인전화 올까요? 2 ,,, 2014/12/15 563
445402 대출 갈아타기요~ 4 vv 2014/12/15 1,151
445401 유니버셜 아트센타 좌석 아시는분 2014/12/15 369
445400 얼굴만 봐도 숨이 콱 막히은사람 ,다들누구세요? 9 ^^ 2014/12/15 2,112
445399 무말랭이 무칠때 찹쌀풀 꼭 필요하나요? 4 반찬 2014/12/15 1,712
445398 남편이 저희 부모님께 잘하면 자동으로 시부모님께 잘하게 되는거같.. 5 ..... 2014/12/15 1,365
445397 편의성/학군 최고 vs. 아파트 조건 6 집 고르기 2014/12/15 1,754
445396 흔한 초능력자.gif 참맛 2014/12/15 539
445395 저희 아들에게 멋진 친구가 있어요. 14 기특해요 2014/12/15 4,133
445394 작은 집도 좋은 점 많네요 16 ... 2014/12/15 5,200
445393 시부모님께 안마의자 선물해 드리려는데요~ 1 세일러문 2014/12/15 637
445392 랑콤 미라클과 아르마니 화.데 중 어떤게 더 좋나요? 4 화운데이션 2014/12/15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