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결혼식에 와주었지만 관계가 소원해지면...

손님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4-12-15 10:19:24

 결혼식때 사람들이 많이 와주었어요.

선배, 친구, 후배 등등... 

 결혼식이라는게 엄청 친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잖아요.

근데 결혼식에 와주었지만 소원해진 몇몇 사람들이 있어요.

후배들인데....

저도 결혼 7년차... 그동안 연락도 없고...

저도 연락하고 카스같은데 댓글 달고 했지만...

그만큼 따라주지 않고, 서로 미혼,기혼이고 사는곳이 멀다보니 더더욱 소원해지더라구요.

암튼 그 후배들이 슬슬 결혼을 하기 시작하네요.

저도 예의상 결혼식장은 어떻게든 참석하려 합니다.

근데 결혼식장 가면 너무 뻘쭘해요.

사실 결혼 당사자랑도 어색하고, 주변 아는 지인도 없구요.

아직 몇명 더 남았는데....

돈만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어색하지만 어떻게든 참석하는게 나을까요

IP : 112.152.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조를
    '14.12.15 10:20 AM (218.238.xxx.179)

    받았으면..어쨋건 부조금은 통장으로 보내줄것 같아요(인편 말구요)

  • 2. 손님
    '14.12.15 10:22 AM (112.152.xxx.32)

    돈이야 어찌되었든 보내줍니다. 어떻게든 갚아야지요.
    제가 선배입장이라 그 후배들 3만원 내고 갔어도 저는 5만원으로 주고 10만원으로 갚아주려고는 합니다.
    근데 참석여부가 참~~애매한 동생들이 있어요.

  • 3. 좋은 분이시네요
    '14.12.15 10:27 AM (110.10.xxx.35)

    의리있는 원글님 멋져요
    직접 얼굴 내밀어야 그들이 각인하지 않을까요?
    전 부조하기만 하고 못받을 사람들이 태반이라 포기했는데
    님 같은 분은 처음 봤어요

  • 4. 인ㅊ편으로
    '14.12.15 10:29 AM (223.62.xxx.127)

    돈을 보내줄 사람 없을까요?
    중간에 공통으로 함께 아는 ...
    결혼식 당사자에게 계좌번호 묻고 하는 거보다 그렇게 보내면 깔끔한데...

  • 5. ...
    '14.12.15 10:30 AM (211.54.xxx.183)

    저도 참석여부가 애매한 동생이었던 입장이었는데, 상대 언니가 몇 년 후 제 결혼식에 오지 않았지만 별 신경 안썼어요. 그런 입장은 축의금 받기도 애매해서 차라리 안받는 게 나았어요. 만약 그쪽에서 보낸다면 저도 어찌됐든 감사의 표시를 해야하니까요.

  • 6. ....
    '14.12.15 10:57 AM (58.229.xxx.111)

    그냥 돈만 보내세요.
    그 사람들이 결혼한다고 오라고 하는 경우인가요? 아님 결혼소식을 듣게 된 경우인가요?
    직접 오라고 연락하지 않으면 굳이 돈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데
    원글님 진짜 경우 바르신 분이네요.
    오라고 직접 연락을 하거나 청첩장 보냈다면 돈만 보내도 괜찮아요.

  • 7. eiofjw
    '14.12.15 1:37 PM (121.167.xxx.174)

    계좌번호 알려달래서 보내셔도 될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766 파파이스 68회 세월호..해군이 숨겼다? 6 김어준 2015/10/04 1,704
487765 [세탁]가스건조기 사용해 보신 분.... 23 혹시 2015/10/04 4,603
487764 'KTL댓글부대' 예산 "기재부가 승인했다" 4 샬랄라 2015/10/04 737
487763 너무 좋아해서 끝까지 바지가랑이 잡고 매달린 치욕스런 경험.. 17 …….. 2015/10/04 8,104
487762 이승환 ‘차카게살자’ 재단 설립, 주진우 류승완 김제동 강풀 발.. 49 단독 2015/10/04 3,955
487761 75년생 계세요?? 4 ㄷㄷ 2015/10/04 1,843
487760 연년생 낳은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42 은빛달무리 2015/10/04 20,649
487759 조회수가 이백만을 향합니다!! 48 대단 2015/10/04 3,361
487758 친정아빠가 밉고 용서할수가 없어요 49 그냥 2015/10/04 14,281
487757 젖은 쓰레기 어떻게 처리하나요? 3 어부바 2015/10/04 1,122
487756 안철수 응원하는 사람 모임 ㅡ 위험한 초대 3 그라제 2015/10/04 1,231
487755 중국사람들 일본여행도 많이 갈까요? 9 ㅇㅇ 2015/10/04 2,582
487754 예전에~~5살 아들에게 딱 한번 '너 때문에..일이 이렇게 되었.. 49 ㅇㅇㅇㅇ 2015/10/04 1,570
487753 중국산 대추 엄청 크고 달던데... 농약 친걸까요?> 6 2015/10/04 3,764
487752 10년전에 유행했던 루비비통 3초 똥가방 등 그당시 명품가방사신.. 8 ... 2015/10/04 5,114
487751 송파에 의류수선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3 .. 2015/10/04 1,011
487750 마트에서 식품 집어먹는 사람 본적 있나요? 49 허허 2015/10/04 4,404
487749 북서향집 살아보신분ㅠ 5 집집 2015/10/04 8,651
487748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할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5 본인 2015/10/04 1,661
487747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2 ... 2015/10/04 3,082
487746 차별, 차별하는데 46 %% 2015/10/04 10,845
487745 되새김질하며 후회하는 성격이에요 4 ... 2015/10/04 2,215
487744 부탁드립니다. 1 --- 2015/10/04 581
487743 이태원 살인사건 공범 아닐까요 25 억울 2015/10/04 11,321
487742 UPI, 세계경제포럼, 금융 분야에서 한국을 가나와 우간다 하위.. 2 light7.. 2015/10/04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