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결혼식에 와주었지만 관계가 소원해지면...

손님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4-12-15 10:19:24

 결혼식때 사람들이 많이 와주었어요.

선배, 친구, 후배 등등... 

 결혼식이라는게 엄청 친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잖아요.

근데 결혼식에 와주었지만 소원해진 몇몇 사람들이 있어요.

후배들인데....

저도 결혼 7년차... 그동안 연락도 없고...

저도 연락하고 카스같은데 댓글 달고 했지만...

그만큼 따라주지 않고, 서로 미혼,기혼이고 사는곳이 멀다보니 더더욱 소원해지더라구요.

암튼 그 후배들이 슬슬 결혼을 하기 시작하네요.

저도 예의상 결혼식장은 어떻게든 참석하려 합니다.

근데 결혼식장 가면 너무 뻘쭘해요.

사실 결혼 당사자랑도 어색하고, 주변 아는 지인도 없구요.

아직 몇명 더 남았는데....

돈만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어색하지만 어떻게든 참석하는게 나을까요

IP : 112.152.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조를
    '14.12.15 10:20 AM (218.238.xxx.179)

    받았으면..어쨋건 부조금은 통장으로 보내줄것 같아요(인편 말구요)

  • 2. 손님
    '14.12.15 10:22 AM (112.152.xxx.32)

    돈이야 어찌되었든 보내줍니다. 어떻게든 갚아야지요.
    제가 선배입장이라 그 후배들 3만원 내고 갔어도 저는 5만원으로 주고 10만원으로 갚아주려고는 합니다.
    근데 참석여부가 참~~애매한 동생들이 있어요.

  • 3. 좋은 분이시네요
    '14.12.15 10:27 AM (110.10.xxx.35)

    의리있는 원글님 멋져요
    직접 얼굴 내밀어야 그들이 각인하지 않을까요?
    전 부조하기만 하고 못받을 사람들이 태반이라 포기했는데
    님 같은 분은 처음 봤어요

  • 4. 인ㅊ편으로
    '14.12.15 10:29 AM (223.62.xxx.127)

    돈을 보내줄 사람 없을까요?
    중간에 공통으로 함께 아는 ...
    결혼식 당사자에게 계좌번호 묻고 하는 거보다 그렇게 보내면 깔끔한데...

  • 5. ...
    '14.12.15 10:30 AM (211.54.xxx.183)

    저도 참석여부가 애매한 동생이었던 입장이었는데, 상대 언니가 몇 년 후 제 결혼식에 오지 않았지만 별 신경 안썼어요. 그런 입장은 축의금 받기도 애매해서 차라리 안받는 게 나았어요. 만약 그쪽에서 보낸다면 저도 어찌됐든 감사의 표시를 해야하니까요.

  • 6. ....
    '14.12.15 10:57 AM (58.229.xxx.111)

    그냥 돈만 보내세요.
    그 사람들이 결혼한다고 오라고 하는 경우인가요? 아님 결혼소식을 듣게 된 경우인가요?
    직접 오라고 연락하지 않으면 굳이 돈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데
    원글님 진짜 경우 바르신 분이네요.
    오라고 직접 연락을 하거나 청첩장 보냈다면 돈만 보내도 괜찮아요.

  • 7. eiofjw
    '14.12.15 1:37 PM (121.167.xxx.174)

    계좌번호 알려달래서 보내셔도 될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617 [단독] 대선 후보는 누구였나, 김건희·윤석열·명태균 대화 원본.. 탄핵인용당연.. 13:02:55 1
1693616 토론트 유기견 해외봉사 애견 13:02:55 1
1693615 12.3은 불법계엄입니다! 탄핵인용 13:01:01 38
1693614 당화혈색소요 ㅇㅇ 13:00:49 60
1693613 파면이 정상입니다 빨리해 13:00:02 50
1693612 탄핵 결과 부정적 예측 삼가주세요! 대신, 행동합시다 4 일촉즉발 12:58:17 104
1693611 영양제 비맥스요 12:55:31 96
1693610 지금내가 하는것 2 탄핵인용 12:54:22 118
1693609 탄핵 기각되면 길거리 차들부터 줄어듭니다. 6 2차계엄 12:52:54 553
1693608 엄마가 저보고 너네 아빠가 그래서 불쌍하다고 아놔 12:52:39 200
1693607 오후 헌재 글쓰기 3 ㅇㅇ 12:51:39 149
1693606 당뇨 전단계인데 감자 5 ㄴㄴㄴ 12:50:15 331
1693605 고급스러운 식탁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12:49:14 158
1693604 인중 축소수술 후기 1 후기 12:47:49 352
1693603 은퇴하고 나서.. 3 궁금 12:46:24 308
1693602 챗지피티.... 너 너무 로보트 같아...했더니 4 그린 12:43:19 1,027
1693601 집에 전기가 부분적으로 안 들어와요 3 .. 12:41:34 237
1693600 엄마들 상담해주는 유튜버 3 상담 12:40:21 494
1693599 군대 휴가 나오면 '벌써 또 나오니?'그런다더니 제가 그렇네요 군대 휴가 12:39:57 310
1693598 챗지피티에 탄핵 어떻게 예상 하냐고 물얶는데 1 ㅇㅇ 12:39:19 791
1693597 사람은 제일 큰 고통만 느낀다더니 3 한숨 12:39:13 465
1693596 일상)변기에 기저귀 빠졌어요 3 하! 12:36:20 458
1693595 공대생 중견기업이나 소기업도 잘들어가나요? 2 취업시 12:36:11 271
1693594 박지원 "14일까지 尹탄핵심판 선고 않으면 대한민국 뒤.. 2 ........ 12:35:04 1,145
1693593 매일 영어로 챗지피티하는 50아줌마에요(방법) 25 ㅂㅂ 12:34:04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