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교육비로 고스란히 다 들어가네요.
예전 회사에서 집에서 할수 있는 알바 받아서
애들 재우고 밤새서 한 2주 집안 폭탄 되고,,
해서, 백여만원정도 벌었서,,
한 30만원 정도는 내 외투 하나 살수 있으려나.. 했죠...
지금 외투 안산지 3년째. 오리털들어간 패딩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코트도 처녀때 산거,,
근데, 애들 유치원 교육비를 3달동안 못냈네요..
남편에게 맡겨놨더니..
교육비를 하나도 안냈더라는 ㅡ.ㅡ
근데 냈어도, 아마 마이너스 통장에서 냈겠죠..
암튼. 애 한명당 250000 원, 애 둘이니깐 석달치 1,494,000 원.
2주 동안 죽어라 밤샘 작업했는데,, 코트는 커녕 모자르네~~~~
대출 원리금 나가고,, 남편 월급으로는 빠듯하게 생활하는데,,,
애들 유치원비만 50만원, 태권도 12만원,,, 방과후는 비싸서 하나도 안하고
통신비,(통신비 넘 많아요ㅠㅜ) 공과금 .. 기타 등등만 해도
가만히 앉아있어도 나가는 돈이 200이에요..
먹방 애들 둘.. 식비가 가장 많이 나가고
애들 금새 금새 커서 메이커옷은 안입히고 보세에 물려받고 하는데도
애들 방한용 부츠만 하나씩 3만원대 사도 6만원, 장갑.. 두개 사도
유치원에서 발표회 한다고 의상비.. 두명 내면, 그것도 6만원..
ㅋㅋㅋㅋㅋ
뭐.. 이거는 뭐...
내가 나가서 돈번다고 해도, 최소 300은 벌어야 본전뽑을까 말까니...
일을 안할수도 없고, 할수도 없고,,,
그냥.. 왜 맨날 이럴까~~~~
푸념은 그만하고요..
그러니깐, 외투 20만원대로, 괜찮은것좀 사려면 어디가야 하나요.
정말 광고 하지 마시고.
좀 알려주세요. 옷을 하도 안사서, 감각이 떨어져서,,
돈 있다쳐도 못사겠어요..
몸매는 가늘고 긴대신 어조비에 머리는 커요. ㅜㅡ.ㅋ
추천좀 해봐주세요..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