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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에 대한 아쉬움..

mrs.shin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4-12-15 09:03:11
몇년만에 들어와서 고민상담 글을 올렸는데 어찌나 매몰차게물어뜯기는 기분이들던지.. 예전에82에서느꼈던 위로좀받을라고왔다가 완전 깜짝놀랐어요. 원글을 읽다 말고 딴소리답글에 보고싶은부분만 확대해석하고빈정대고 원글의질문요지는 중요하지않다는 식의 답변.. 이렇게 쓰는글또한 디스당하고 싫으면 안들어오면되구 나가면되지않냐 .... 하시겠네요. 제가 받았던 고마움에 아쉬움이 얹혀 몇자 적고갑니다
IP : 121.133.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9:14 A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된 회원이라 님 심정 압니다.
    원글 제대로 읽지 못하는 독해력 부족인 사람 정말 많고요.
    피해의식 있는거 인증하는 댓글 다는 사람도 많구요.
    누구 말마따나 공감능력 없는 남자가 사이트 와해 목적으로 댓글다는건가 싶기도 해요.
    저같은 사람은 휩쓸리기 싫어서 그런글에 댓글 안달기도 하고요.

  • 2. 그냥
    '14.12.15 9:21 AM (180.182.xxx.179)

    걸러듣거나 참고하시거나...하세요.
    고민글 올리면 이런저런 의견많이달리죠.
    저도 고민글 많이 올린사람인데
    질책 비아냥 댓글도 많이 받아봤는데 그게 꼭 악플을위한 악플이 아니라
    내행동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자기반성과 발전의 계기로 삼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82님들 그리 경우없는 사람들 별로 없는것 같아요.맞는소리 참 많이들 하시던데

  • 3. qpqp
    '14.12.15 9:22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위로 1
    스트레스성 공격발언 6
    원글 공감0.5
    댓글과 댓글끼리 쌈박질 2
    댓글에 대한 공감 0.5

  • 4. ...
    '14.12.15 9:27 AM (180.229.xxx.175)

    예전과 달라졌겠지만
    다른곳에 비함 양반이에요~
    주옥같은 댓글도 많구요...
    어째요~
    시절이 바뀐걸요...

  • 5. ㅇㅇㅇ
    '14.12.15 9:28 AM (211.237.xxx.35)

    제가 보기엔 원글이 비난받는 경우는 그럴만한 경우가 더 많던데요?
    그 원글을 링크해보세요. 예를 들어 밍크코트 얼마냐 하는 글 올려놓고 물어뜯긴다 하면 우습죠..
    그런글은 욕먹으려고 올리는글이니깐요.
    그 글에다 이 글을 쓰시든지
    그 원글을 링크해보시고 얘길 하세요.

  • 6. 딜라이라
    '14.12.15 9:32 AM (219.251.xxx.142)

    여기만큼 전문가나 지식인 많은 사이트 ...그리 찾기 쉽지 않아요.궁금한 것 있을 때 한번 검색해 보시길...얼마나 전문 지식 해박한 사람이 많은지 배울 거 많아요.진보적 성향인 사람들 많은 것도 마음에 들고요.

  • 7. ㅇㅇ
    '14.12.15 9:33 AM (116.33.xxx.17)

    저도 하루 한번 들어 와 거의 모든 글 읽는데요
    거의 모두 게시글이 사회통념상 온당하지 않을 때는
    바른소리 하느라 뾰족한 느낌나는 댓글들이 있어요
    연령층 다양하고 특히 주제가 고부간이거나 친정부모와
    자신과의 문제일 땐 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잘잘못이 뚜렷한 문제이기보다 거의 감정적인 거
    도리에 관해 바라거나 하고 싶지 않다거나 라는 주제일 때
    수많은 당사자의 입장에서 댓글을 쓰게 되니까요
    가끔은 낯뜨거운 질문글을 던져놓는데 여자라면
    모를 수 없는 것들이거나 검색만 해도 아는 내용을 쓰고요
    질문게시판이 따로 있는데 어떨 땐 한 페이지 전부가
    "~~~인가요?" 일 때도 있죠 답은 스스로가 이미 알거
    같은 글...

  • 8. ㅋᆞㅋ
    '14.12.15 9:38 AM (14.38.xxx.49)

    저는 15년전쯤인거 같은데요 그때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글 올렸다가 이곳에서 쎄게~ 야단 맞았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다독거려주는 글도 많아 감사했지만 호되게 야단치신 글들도 시간 흘러 생각하니 맞는 말씀이셨어요.
    이곳은 제가 60, 70, 80세에도 함께 했으면 하는 공간입니다.

  • 9. ㅇㅇ
    '14.12.15 10:10 AM (1.247.xxx.233)

    요즘 일부러 뾰족하고 날선 댓글 다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각종 충들이거나 알바들이라 생각해요
    그런 댓글들은 삶의 지혜가 묻어나오는 따끔한 충고
    와 당연히 비교되구요
    82 질 떨어트리려고 작업한 댓글들 보고
    82가 달라졌다 이상해졌다 하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그런 글 조차 의심의 눈길로 보게되네요

  • 10. ...............
    '14.12.15 10:48 AM (121.182.xxx.223)

    어그로들이 많으니 잊으세요.

    근데 늙고 바쁘고 힘드니 저도 이상하게 댓글 단적 있는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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