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접한 인수인계

골 떄린다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4-12-15 01:49:26

경력으로 이직해서 인수인계를 받은지 1주일이 됐어요. 중소기업 경리직으로 왔는데요. 원래 있던데가 규모가 좀 컸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장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인수인계 해주는 관리자가 두서없이 인수인계를 해줬고, 월급이 나갈때도 아 맞다.. 미안.. 이러면서 두번정도 수정해서 돈이 나가는 바람에 월급날 오전에 나가야 할 급여가 오후에 나갔습니다. 회계 프로그램도 없고 모든게 수동에다 정말 두서없이 정리가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사장이 일주일동안 보더니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지리적 이점과 여러 이유로 연봉 천만원이 깎여도 다니려 하는데.. 사장이 못 미더워하는 거 같습니다.

 

경력직 분들,. 인수인계 받은지 일주일만에 업무 파악이 가능하신가요? 인수인계 허접하게 받고 있는데 경력직이라고 제가 이 모든걸 완벽하게 잘 해내야 하나요?

IP : 182.21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15 2:10 AM (220.76.xxx.213)

    제경우엔 회사에대한 안좋은 감정에
    남은사람들 고생해보라고 이런식으로 인수인계 제대로 안해주고 나간적 있어요
    같은 경우가 아닐수도 있지만 ...
    대놓고 지금 글쓰신상황을 사장한테 말해보세요
    적응할시간 달라고

  • 2. 원글
    '14.12.15 2:15 AM (182.211.xxx.111)

    전임자는 이미 나간지 되었고, 관리자가 있는데.. 문제는 이 관리자가 일을 너무 허접하게 처리해왔고, 또 인수인계 또한 허접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ㅠㅠ 일을 하나 처리하면 자꾸 수정사항이 발생해요.. 이 관리자가 자꾸 까먹었다고 하면서 추가하거든요. 그러면서 수정된 일처리에 대한 기안서는 저보고 쓰라고 하구요.ㅠ

  • 3. ㅇㅇ
    '14.12.15 2:21 AM (220.76.xxx.213)

    덤탱이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겠네요 ..
    규모가 얼마나되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애로사항을 넛지시 말해보시는게 마이너스 된 점수회복에 도움이 될것같아요
    물론 관리자에게는 얘기안들어갈 정도로요

  • 4. 원글
    '14.12.15 2:24 AM (182.211.xxx.111)

    ㅇㅇ님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넌지시 사장한테 말해봐야겠네요. 아.. 몇시간 후면 출근인데.. 잠이 안오네요. 가기 싫어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649 설사에 탈수 증상까지…대장균 떡볶이, 떡하니 유통 희라 2015/07/08 829
461648 금강 고속 버스기사가 해고 당했다네요. 16 궁금이 2015/07/08 4,396
461647 제가 지은 밥은 왜 맛이없을까요? 11 햇반 2015/07/08 1,690
461646 자꾸 나쁜생각이 들어요. 5 우울 2015/07/08 1,903
461645 중2한자급수시험.. 2 중2한자급수.. 2015/07/08 815
461644 족저근막염 ㅠㅠ 4 사실객관 2015/07/08 2,083
461643 백종원 비난 하시는 분들은..... 19 .... 2015/07/08 2,798
461642 언제 팔아야 양도세가 없을까요 봐주세요 1 겨울 2015/07/08 1,128
461641 쿠퍼압력솥이라고 엄청비싼거 아시는분 2 에구,, 2015/07/08 5,116
461640 청소기 바꾸면 해결 될까요? 6 청소기 2015/07/08 1,223
461639 당진 살기 어떄요~?! 2 음... 2015/07/08 2,112
461638 옥션에서 커피머신을 샀는데 2013년 10월제품 불량 2 네**레소 2015/07/08 1,294
461637 세끼만 드시는분들 비결이 뭔가요? 14 고민 2015/07/08 4,577
461636 불안켜고 생활하는 옆집 왜그럴까요 21 ... 2015/07/08 8,297
461635 [중3] 고등학교 국어는 어떤 방법으로 선행을 하면 좋을까요.... 2 공부 2015/07/08 1,662
461634 명란젓 맛있고 덜짠거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9 명란젓 2015/07/08 2,707
461633 어제 40대 중반 피케원피스 어떠냐고 했던 사람입니다 3 커피 2015/07/08 2,584
461632 우리나라사람은 왜 4 45 2015/07/08 1,229
461631 시누가 유산분배 할 때 저보고 말을 잘 해달라고하네요. 6 689 2015/07/08 3,015
461630 총알오징어 쪄서 냉동해 놔도 될까요? 3 총알 2015/07/08 1,170
461629 방금 오이소박이 담궜는데요 3 왕초보 2015/07/08 1,397
461628 댁에서 반찬 그릇에 덜어 드시나요? 47 머리야 2015/07/08 10,605
461627 도와주세요^^캐리비안티켓 모스키노 2015/07/08 436
461626 신발 샀는데 사이트 폐쇄 됏나봐요 크하하하 2015/07/08 499
461625 내용 없음 11 하늘 2015/07/08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