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치겠어요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4-12-15 00:51:45

 일단 제가 사는 아파트는 거의 30년이 된 아파트고

애들 교육때문에 학기바뀌는 철이 되면 여기저기서 이사오는 경우가 많아

그럴때면 그런가부다하고 이해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새로 이사온 집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바로 윗집에서 나는 거면 윗집에 항의라도 할 수 있는데요.

윗집의 옆옆집에서 나는거더라구요. 

그 집이 인테리어를 거의 한달동안 정말 시끄럽게 했구요.

다른집도 내부 인테리어 그렇게 시끄럽게 안하는데 그 집은 아침 7시부터 시작할때도 많았고 밤 12시 넘어서

쿵쿵대는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바로 윗집에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경비아저씨에게 물어본 결과 윗집의 옆옆집이더라구요.

무슨 공사,를 밤 12시넘어서까지 하나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정말 쿵쿵대면서 걸어요. 얼마나 쿵쿵대면서 걸으면 우리집 바로 윗 천장까지

들리냐구요. 어휴.......... 저희 바로 옆집이나 그 바로 아랫집은 얼마나 소리가 클지....

그 무거운 상자 쿵!하고 내려놓는 소리는 계속 나구요 ㅠㅠ

그 쿵 소리때문에 저희집 전등이 흔들리기까지 했어요 ㅠㅠ

오늘 이사왔다고 해서 이해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이삿짐 정리 이렇게 늦은 시간에 소리 크게 하는건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이삿짐 정리 새벽까지 할 수도 있긴 한데 조용히 할 수 도 있잖아요 ㅠㅠ)

근데 바로 윗집이 아니라서 항의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또 제가 출산이 20일도 안남은 상황이라 상황 복잡하게 만들기도 싫고....

바로 윗집이 아니라서 관리실에 얘기하기에도 좀 그렇고 고민이 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 그 집 아줌마는 아까 우리집이 시끄럽게 했지요, 미안해요 라고  떡 조그만거 비닐봉지에 쥐어주고 가시긴 했어요.

그래서 더 말하기가 고민되네요. 미안한 마음을 가지신거 같아서요........

 

 

 

 

IP : 119.149.xxx.4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49 마음이 너무 쓸쓸해요 5 가을타나봐 2015/08/20 1,717
    474248 바질페스토 만들었는데 잘못만든걸까요? 3 바질 2015/08/20 1,288
    474247 국민 임대 주택 2 Try 2015/08/20 1,523
    474246 다음 주에 휴가 예정이란 말입니다. 4 !!!!! .. 2015/08/20 1,333
    474245 오늘 잠들기는 틀렸네요. 7 병장맘 2015/08/20 2,882
    474244 결혼할 남친의 돈벌이를 공개 안하는데... 11 냐항항항 2015/08/20 5,464
    474243 남편도 괜찮은사람 같던데 왜피웠을까 싶네요. 7 ㄷㄷ 2015/08/20 4,521
    474242 남편이 징글징글해요 12 이제 50 2015/08/20 3,236
    474241 바이타믹스 vs 비앙코 믹서기 1 블렌더 2015/08/20 9,972
    474240 갱년기증상--팔과 손이 저린 분 7 팔저림 2015/08/20 5,716
    474239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있잖아요. 5 ... 2015/08/20 1,692
    474238 피아노 취미로 치시는분 계세요??? 4 ... 2015/08/20 1,857
    474237 자연치유본가 플로리다 2015/08/20 556
    474236 엘에이까지 저렴한 항공.최저 비용으로 가는 법 5 여행 2015/08/20 1,256
    474235 에어컨 24시간 풀가동...전기요금 ㅎㅎㅎ 43 오야 2015/08/20 25,269
    474234 다시 올리는 글-유럽여행 많이 해보신 회원님들, 제 고민 좀 들.. 2 신참회원 2015/08/20 1,260
    474233 현미 멥쌀 백미 현미찹쌀 찹쌀.....? 5 쌀의요정 2015/08/20 1,515
    474232 싱크대 상부장 무너지기 전의 징후 25 2015/08/20 11,344
    474231 여자 비아그라 3 애디 2015/08/20 4,034
    474230 바퀴벌레 vs 귀뚜라미 - 대체 뭐였을까요? 6 어떡해 2015/08/20 1,904
    474229 정말 아이 인사성은 부모 하기 나름인 거 같네요. 19 비교된다 2015/08/20 3,615
    474228 부동산관련 도서 보고 계세요? 1 사미 2015/08/20 804
    474227 무거운 미국제품 최저가배송대행사는 어디일까요? 4 .. 2015/08/20 721
    474226 새정치연합 당 해체했음 좋겠어요. 11 진심 2015/08/20 1,525
    474225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여자둘 자유여행) 9 휴식 2015/08/20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