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 되서 공무원 셤 미친짓일까요?
10여년 다니던 회사 관두고 전업으로 있다가 문뜩 공무원 셤에 도전해 볼까 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전산직 볼수있는 자격은 되는데
이 나이에 돌아서면 까먹는데 공부가 될까 걱정도 되고
50된 사람 면접에서 붙여줄까 걱정도 됩니다
미친 짓일까요?
1. ...
'14.12.14 10:40 PM (112.155.xxx.92)40대중반 시험 합격했다고 기사 본 적 있어요. 나이보다는 요즘은 학벌까지 좋은 어린애들과 경쟁해야하니 실력이 문제죠.
2. 면접에서
'14.12.14 10:42 PM (218.38.xxx.137)힘들어요..지인이 비슷한 나이에 9급 도전했는데,시험은 통과했는데,면접에서 2번 다 탈락.
3. 음음음음음
'14.12.14 10:44 PM (175.211.xxx.191)참고로 연금은 못 받아요.20년이상 다녀야 연금이 나온다고 들었네요.면접에서 탈락도 되군요..울 신랑이 회사에서 명퇴되면 공무원 준비할라고 하더만..
4. 면접이 힘들듯
'14.12.14 10:44 PM (220.72.xxx.248)비슷비슷한 실력이면 면접에서 불리할 것 같아요
ㅇ5. 기사를 보니
'14.12.14 10:44 PM (115.140.xxx.150)얼마전 기사 한번 찾아보세요^^
서울시 공무원 7-9급 합격자가 2060여명인데 그 중 40대가 140 몇 명, 50대도 스물몇명 이란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요. 기억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2014년 합격자일거에요.
물론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만약 도전하시게 된다면 응원할게요^^6. 면접보다필기 합격이 더 어렵죠
'14.12.14 10:44 PM (121.182.xxx.230)동네 아줌마 전업 주부였는데. 40 중반인 올해 교육 행정직 합격했어요 .. 면접도 한번에 통과했구요 . 그런데 5년 공부했어요 .. 면접 탈락 걱정보다는 필기 합격가능할지 걱정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7. 지인이
'14.12.14 10:47 PM (1.229.xxx.212)좋은 성적으로 붙었는데
나이 많아서 면접서 떨어졌다네요.8. ᆢ
'14.12.14 10:48 PM (223.62.xxx.114)월급이 적어서 나이들어 시작하기엔 메리트가 없어요 다른 걸 생각해보세요
9. 그게
'14.12.14 10:48 PM (112.148.xxx.94)면접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성적이 좋지않아 떨어진 겁니다
무조건 성적순이에요10. ...
'14.12.14 10:57 PM (14.36.xxx.199)불가능하진 않아요..이번에 49에 7급 붙으신 남자분 봤어요..
정말 대단하신거 같긴 같은데..
그런데 전문 자격증 노무사나 법무사 같은 거 따는 게 더 좋지 않나요
큰 돈은 못벌어도 여자분이 노무사 개인사무소차려서
봉사도 많이 하고 사회활동 잘하고 계신 분 봤어요..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 50세에 명퇴했거든요,,
그래서 나이들어 공무원준비하는게
고통스럽게 공부한 만큼 큰 메리트는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잘못 꼬이면 몇년 금방 가고..11. 면접은
'14.12.15 12:04 AM (182.226.xxx.200)거의 형식인데요??
정말 특별히 이상한 점이 없으면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 없어요.
그런데 공부하다 골병나지요.
제가 잠깐 하다 말았습니다.
종일 앉아서 해야 하는데 무릎이고 어깨고...
후아..그래서 포기 했어요12. 면접은
'14.12.15 12:07 AM (182.226.xxx.200)아...그리고 나이 들어 합격한 분이 같이 일하게 된다고 하니까
직원들이 정말 너무너무 싫어하더군요 ㅎㅎ
서로 안 받을려고 싸우기까지 해요.
그 분은 50 조금 넘은 분이었는데 신문에 나오고
인간승리처럼 여겨지는데 현실은 젊은직원들이 불편하지요.
부리지도 못하고 실수 해도 말도 못하고.
실제로 그분이 사고를 어마어마하게 쳐서
난리가 났는데 동에서는 그거 무마하느라고 민원에 시달리는데
정작 본인은 태평~~하다고 흉보더라고요.13. ..
'14.12.15 5:31 AM (1.237.xxx.85)친구 46에 9급 합격하고 잘 다니고 있어요
한 1년 빡세게 공부 했다지요 학원, 독서실 다니면서
절실하면 됩니다.화이팅!!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3096 | 사주봤는데 남자복은 없는데 남편복은있대요 2 | highki.. | 2015/10/20 | 3,606 |
493095 |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6 | sky | 2015/10/20 | 1,532 |
493094 | 무간지옥형벌 받고 있어요 49 | 무간 | 2015/10/20 | 5,749 |
493093 | 유해진씨 삼시세끼에서 26 | 반했음 | 2015/10/20 | 17,107 |
493092 | 얼마전 글 올라온것인데, 정신과 약처방요 13 | ... | 2015/10/20 | 2,647 |
493091 |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 | 2015/10/20 | 1,663 |
493090 | 고등학교 담임샘 말이 진리였어요 이제 보니... 49 | ㅁㄴ | 2015/10/20 | 6,805 |
493089 | 엄마가 잘 못챙겨주면 소아비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5 | ... | 2015/10/20 | 1,966 |
493088 | 리얼스토리 15 | 파란 | 2015/10/20 | 5,164 |
493087 | 아빠 다리를 했다가 일어나면 잘 못걷겠어요ㅠㅠ 3 | 곧40대 | 2015/10/20 | 1,281 |
493086 | 상한 훈제고기 먹은거같아요 | 선걱정 | 2015/10/20 | 444 |
493085 | 교통사고후 치료비요 1 | 교통사고 | 2015/10/20 | 917 |
493084 | 미세먼지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낸다고 하면 유난이라 욕할까요?? 19 | ,, | 2015/10/20 | 3,101 |
493083 | 대기업 구조조정은 놀랍지도 않아요 49 | ㅁㄴ | 2015/10/20 | 4,100 |
493082 | 잡채에 쪽파 넣어도 괜찮나요? 8 | 잡채 | 2015/10/20 | 2,206 |
493081 |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아파트 층간소음? 3 | 궁금 | 2015/10/20 | 2,187 |
493080 | 근데 삼성 구조조정 어떻게 아세요? 48 | ㅡㅡ | 2015/10/20 | 15,721 |
493079 | 서양에서는 이성을 어떻게 만나나요? 6 | .. | 2015/10/20 | 2,053 |
493078 | 47세 이제 무릎관절을 신경쓸때가 됐나봐요 5 | ㅇㅇ | 2015/10/20 | 2,620 |
493077 | 야식메뉴좀 골라주세요 ㅠ 5 | ㅠ | 2015/10/20 | 1,160 |
493076 | 저금리시대, 5가지 투자 방법 | ... | 2015/10/20 | 1,488 |
493075 | 밥짓는 여자의 운명 6 | 123 | 2015/10/20 | 2,551 |
493074 | 몇천원짜리로 미국에서 사와서 주변에 돌릴만한게? 48 | 미국 | 2015/10/20 | 4,800 |
493073 | 아파트 가격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겠네요 49 | 여기 | 2015/10/20 | 6,102 |
493072 | 조희팔 조카 죽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6 | 뭔일이래 | 2015/10/20 | 3,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