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 되서 공무원 셤 미친짓일까요?

공무원 조회수 : 6,024
작성일 : 2014-12-14 22:37:13
내년에 45세 됩니다
10여년 다니던 회사 관두고 전업으로 있다가 문뜩 공무원 셤에 도전해 볼까 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전산직 볼수있는 자격은 되는데
이 나이에 돌아서면 까먹는데 공부가 될까 걱정도 되고
50된 사람 면접에서 붙여줄까 걱정도 됩니다

미친 짓일까요?
IP : 116.122.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4 10:40 PM (112.155.xxx.92)

    40대중반 시험 합격했다고 기사 본 적 있어요. 나이보다는 요즘은 학벌까지 좋은 어린애들과 경쟁해야하니 실력이 문제죠.

  • 2. 면접에서
    '14.12.14 10:42 PM (218.38.xxx.137)

    힘들어요..지인이 비슷한 나이에 9급 도전했는데,시험은 통과했는데,면접에서 2번 다 탈락.

  • 3. 음음음음음
    '14.12.14 10:44 PM (175.211.xxx.191)

    참고로 연금은 못 받아요.20년이상 다녀야 연금이 나온다고 들었네요.면접에서 탈락도 되군요..울 신랑이 회사에서 명퇴되면 공무원 준비할라고 하더만..

  • 4. 면접이 힘들듯
    '14.12.14 10:44 PM (220.72.xxx.248)

    비슷비슷한 실력이면 면접에서 불리할 것 같아요

  • 5. 기사를 보니
    '14.12.14 10:44 PM (115.140.xxx.150)

    얼마전 기사 한번 찾아보세요^^
    서울시 공무원 7-9급 합격자가 2060여명인데 그 중 40대가 140 몇 명, 50대도 스물몇명 이란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요. 기억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2014년 합격자일거에요.
    물론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만약 도전하시게 된다면 응원할게요^^

  • 6. 면접보다필기 합격이 더 어렵죠
    '14.12.14 10:44 PM (121.182.xxx.230)

    동네 아줌마 전업 주부였는데. 40 중반인 올해 교육 행정직 합격했어요 .. 면접도 한번에 통과했구요 . 그런데 5년 공부했어요 .. 면접 탈락 걱정보다는 필기 합격가능할지 걱정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 7. 지인이
    '14.12.14 10:47 PM (1.229.xxx.212)

    좋은 성적으로 붙었는데
    나이 많아서 면접서 떨어졌다네요.

  • 8.
    '14.12.14 10:48 PM (223.62.xxx.114)

    월급이 적어서 나이들어 시작하기엔 메리트가 없어요 다른 걸 생각해보세요

  • 9. 그게
    '14.12.14 10:48 PM (112.148.xxx.94)

    면접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성적이 좋지않아 떨어진 겁니다
    무조건 성적순이에요

  • 10. ...
    '14.12.14 10:57 PM (14.36.xxx.199)

    불가능하진 않아요..이번에 49에 7급 붙으신 남자분 봤어요..
    정말 대단하신거 같긴 같은데..

    그런데 전문 자격증 노무사나 법무사 같은 거 따는 게 더 좋지 않나요
    큰 돈은 못벌어도 여자분이 노무사 개인사무소차려서
    봉사도 많이 하고 사회활동 잘하고 계신 분 봤어요..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 50세에 명퇴했거든요,,
    그래서 나이들어 공무원준비하는게
    고통스럽게 공부한 만큼 큰 메리트는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잘못 꼬이면 몇년 금방 가고..

  • 11. 면접은
    '14.12.15 12:04 AM (182.226.xxx.200)

    거의 형식인데요??
    정말 특별히 이상한 점이 없으면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 없어요.
    그런데 공부하다 골병나지요.
    제가 잠깐 하다 말았습니다.
    종일 앉아서 해야 하는데 무릎이고 어깨고...
    후아..그래서 포기 했어요

  • 12. 면접은
    '14.12.15 12:07 AM (182.226.xxx.200)

    아...그리고 나이 들어 합격한 분이 같이 일하게 된다고 하니까
    직원들이 정말 너무너무 싫어하더군요 ㅎㅎ
    서로 안 받을려고 싸우기까지 해요.
    그 분은 50 조금 넘은 분이었는데 신문에 나오고
    인간승리처럼 여겨지는데 현실은 젊은직원들이 불편하지요.
    부리지도 못하고 실수 해도 말도 못하고.
    실제로 그분이 사고를 어마어마하게 쳐서
    난리가 났는데 동에서는 그거 무마하느라고 민원에 시달리는데
    정작 본인은 태평~~하다고 흉보더라고요.

  • 13. ..
    '14.12.15 5:31 AM (1.237.xxx.85)

    친구 46에 9급 합격하고 잘 다니고 있어요
    한 1년 빡세게 공부 했다지요 학원, 독서실 다니면서
    절실하면 됩니다.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310 뱃살없으신 분들~ 손가락으로 잡으면 얼마나 잡히시나요? 8 전화번호부 2015/07/07 2,303
461309 마스카라 후 1 촉촉 2015/07/07 829
461308 책소개..제주에서 크는 아이 4 시월에 2015/07/07 1,005
461307 병원 간호사들 유니폼 어느것이 제일 나을까요? 조언바랍니다. 13 개원예정 2015/07/07 2,633
461306 딸아이 중국 어학연수 12 환전 2015/07/07 2,089
461305 이 옷 좀 봐주세요^^ 제인 2015/07/07 496
461304 변호사한테 사기당했네요 13 억울 2015/07/07 6,152
461303 재건축을 보고 고른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서울지역) 3 재건축 2015/07/07 1,926
461302 82 말고 어디서 얘기하세요? 8 하소연 2015/07/07 1,360
461301 혹시 카드로 백화점상품권살수 있나요? 4 ^^ 2015/07/07 1,673
461300 할머님 장례식에서 올케들 행동 58 솔직 2015/07/07 15,701
461299 송파구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1 .. 2015/07/07 4,178
461298 거의 매달 해외여행 즐긴다네요. 15 미친MB 2015/07/07 6,556
461297 친정엄마 쓰신 글 보고 충격 먹었어요. 22 ........ 2015/07/07 20,193
461296 송도에 있는 해양관련 공기업 3 송도 2015/07/07 1,300
461295 갑자기 궁금해서요 -쎄쎄쎄 노래 8 오잉 2015/07/07 1,796
461294 朴 친척, 5천만원 금품수수 의혹 1 참맛 2015/07/07 476
461293 변산 대명리조호트가요 횟집추천좀 5 룰루랄라 2015/07/07 1,613
461292 초등1학년 아들 누가 쪽지를 썼습니다 10 초등맘 2015/07/07 2,990
461291 여유돈 있다니깐 득달같이 돈 빌려달래네요 37 여유 2015/07/07 14,450
461290 국민은행 4시 넘어 현금 인출하면 수수료 붙나요? 1 뮤뮤 2015/07/07 740
461289 고작 30개월 아이가 꾀병을 부리기도 하나요? 7 육아 2015/07/07 1,185
461288 달러 사둘까요? 1 .... 2015/07/07 1,866
461287 자두 먹고 위도 아프고 졸리고 속도 안좋은데 자두랑 상관 있을까.. 2 맛난 자두 2015/07/07 1,069
461286 신은경이 조정석 엄마역할로 나오는거 너무 심하지 않아요? 12 .. 2015/07/07 7,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