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승모근)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7,809
작성일 : 2014-12-14 21:52:36
밑에 글에도 목디스크에 관한 글이 있던데요..
목디스크 정말 괴로워요.
저는 목디스크에 척추 협착증까지 있네요.
안좋은 자세로 취미생활한게 제일 큰 이유이구요..
어깨가 엄청 뭉쳐있어요.
안좋은 자세로 바느질을 하다보니 오른쪽어깨가 왼쪽에 비해 짧구요..
이게 목디스크랑 겹치면서 두통까지 오고 목을 맘대로 돌리는것도 ㅅ님드네요.
엠알아이 찍어보니 아직 수술할 단계는 아니라는데 물리치료나 침을 맞아봐도 효과가 없고 지압원에 목돈들여서 해봤는데도 소숑없어요.
제가 일주일에 한번 맛사지를 가는데 엊그제 가서 등맛사지를 하는데 관리사분이 그러는거에요.
자기는 사각턱때문에 보톡스를 맞았는데 6개월정도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네요.
어깨가 너무 뭉쳐서 맛사지를 해도 먹히지를 않는다고..ㅠㅠ
보톡스를 맞으면 확실히 힘이 빠지더라는데 지금 제상태는 완전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간 상태거든요.
이게 평소의 상태구요..남들처럼 조금 편안한 상태를 흉내라도 내려면 힘을 줘서 어깨를 밑으로 늘어뜨려야돼요.
보톡스를 맞으면 승모근에 힘이 빠져서 좀 나을까요?
IP : 223.33.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4 10:00 PM (120.50.xxx.22)

    긴장 스트레스 자세 등으로 승모근이 굳은상태인데 보톡스라니요..
    승모근을 풀어줘야 할텐데 보톡스 맞으면 더 굳게 하는거 아닌가요
    해당근육을 마비시키는거니까요

  • 2. ^^
    '14.12.14 10:01 PM (123.108.xxx.87)

    카이로프랙틱이나 추나 치료 받으세요.
    저도 승모근 엄청 솟아 올라왔다가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다 없어졌어요.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확실히 치료 효과 있어요.
    죽도록 아프지 않은 것만 해도 삶의 질이 확 올라가요.

  • 3. ^^
    '14.12.14 10:02 PM (123.108.xxx.87)

    그리고 생활 습관병에..만성 질환이예요.
    하루 아침에 주사 한대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구요.
    천천히 자세도 바꾸고 치료도 꾸준히 받으세요

  • 4. ...
    '14.12.14 10:04 PM (120.50.xxx.22)

    스트레칭 습관화 하시면 도움 될거에요. 백팔배도 좋고요. 침치료도 좋아요

  • 5. 50kg
    '14.12.14 10:39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증상이시네요
    보톡스가아니라 통증클리닉에가면
    주사로 치료하는게 있어요
    전 어깨로인해 턱관절까지 나빠져
    밥을못 먹었는데요
    한달치료하고
    어깨도슬림 턱도슬림 해졌어요
    통증클리닉 가보세요

  • 6. ....
    '14.12.14 10:44 PM (124.56.xxx.137)

    휴대폰처럼 작은 모바일기기 한달만 들여다보지 마세요. 그러면 목이 많이 좋아져요.

  • 7. 참새엄마
    '14.12.14 11:19 PM (175.193.xxx.184)

    어깨 보톡스 맞으면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한동안 승모근이 안뭉쳐요 미적으로 보기 좋구요
    근데 승모근이 뭉쳐서 올라간 상태라 어깨를 끌어내리는 등근육이 없기 때문에
    더 어 깨를 쓰게 되고 나중에 보톡스 효과가 떨어지면 정말 돌덩이가 되요
    저보고 리터칭 받으라 했는데 안받아서 그런지 모르지만,,,,저는 나중에 더 심해졌어요. 왜 얼굴에도
    보톡스 맞으면 나중에 얼굴 잘 안움직이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치만 너무 심하다고 하면 맞아보세요. 그리고 열심히 필라테스나 아님 재활치료 받아서 등근육 만들어야 해요 안그러면 더 심해져요.
    외국에서는 뇌성마비있으신 분들중에 지나치게 근육이 긴장되어있는 경우 보톡스를 놓기도 해요.
    의학적으로 승모근에 놔도 되는 건 맞는데... 그게 운동안하면 더 장기적으로 안좋은거 같아요.

  • 8. sun
    '16.2.2 3:13 PM (116.120.xxx.17)

    맞아봣어요...어깨통증이 좀 심해서 아무리 돈이 없어도 마사지는 꾸준히 받았는데 승모근 맞은 후로는 마사지도 잘안받고 무엇보다 어깨가 개운해요...효과가 좀 줄어들기 전에 한번 더 맞았더니 기간도 길어지고 돌덩이 같던 근육이 많이 부드러워진걸 느껴요.연세샤인의원이 제오민 전문병원이라고 해서 거기가서 정량정품확인하고 맞았거든요....그리고 양이 많이 들어가니 꼭 제오민으로 맞으세요..내성이 적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161 그것이 알고싶다보고나서.. 8 무서워요.... 2014/12/15 2,738
446160 그 어린이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 1 꺾은붓 2014/12/15 1,144
446159 밴드에 메여있는사람들 보면 진짜외로워보여요 12 이상해 2014/12/15 3,516
446158 이 남자 진심일까요? (19금) 9 익명 2014/12/15 6,579
446157 회사에 '장례식 조문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주근깨공주 2014/12/15 6,672
446156 요즘은 대학합격해도 합격했다 소리를 못하겠네요. 16 질투 2014/12/15 5,165
446155 온라인에서 산 옷의 올이 풀린경우..교환 요구들 하시나요? 2 쇼핑몰 2014/12/15 511
446154 담배 보루로 파는 곳은 없나요? 18 ... 2014/12/15 4,388
446153 와...10시간자고 5시간후 또 12시간 잤어요 2 잠만보 2014/12/15 1,416
446152 주부님들 남편에게 이런 사랑 느끼시나요? 11 궁금 2014/12/15 3,885
446151 요즘 자주 체해요 7 쳇기 2014/12/15 1,605
446150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요... 29 ..... 2014/12/15 19,646
446149 글 찾아 주세요-덕혜옹주 관련글 지금 2014/12/15 548
446148 2014년 억울한 죽음들... 1 송년 2014/12/15 848
446147 다이어트중인데 입이 심심해서 구운김을 7장이나 먹었어요 ㅠㅠ 5 2014/12/15 8,517
446146 대통령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ㅇㅇ 2014/12/15 1,120
446145 임신 9개월찬데 남편이 술마시고 행패를 부렷어요 13 임산부 2014/12/15 3,571
446144 조현아가 히스테릭분노를 폭발한건 사무장 태도 때문 아닐까요? 47 ㅇㅇ 2014/12/15 21,003
446143 드럼세탁기17kg너무 크지않나요? 13 대용량가전 2014/12/15 9,711
446142 유정2급 무시험검정으로 교원자격증 취득. 1 의미없다 2014/12/15 659
446141 전 남자를 안풀리게 하는 능력이 있나봐요 9 한심한인생 2014/12/15 3,453
446140 강아지 일주일간 혼자 집에 있을수 있나요? 15 @@ 2014/12/15 8,818
446139 청어 과메기 어떤 맛인가요? 4 ㅈㅇㅈ 2014/12/15 1,674
446138 송일국집에서 보이던 그림책 8 방글방글 2014/12/15 2,982
446137 아들 열 38도인데 병원가야될까요?? 13 ㅠㅠ 2014/12/15 1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