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밝히는 남자 만나면 빠지기 쉬운 착각
작성일 : 2014-12-14 20:52:48
1922978
이 남자가 나에게는 다를 것이다, 날 만나면 변할 것이라는 생각이예요.
여자없이 못사는 남자, 연애 오래 못하는 남자는
이후 행보를 지켜봐도 그대로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도 뒤로 여러 여자들과 연락 유지하고, 이후 또 다른 상대는 과시용으로 공들여 사귄 것이니 잘해주는 연기도 한계가 있죠.
그러나 본인은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 못하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남자들 말을 번지르르하게 잘하고 여자한테 잘 맞춰주니, 넘어간 여자는 나 만나면 달라질거라는 기대와 착각을 하는데... 여자 과거 많은 남자는 안엮이는게 최고인듯합니다. 안변해요. 에네스 카야만 봐도 그렇죠.
IP : 39.7.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4.12.14 9:02 PM
(106.149.xxx.199)
그냥 여자 밝히는 남자 라기 보다는
매력있고 여자 잘 다루는 로맨티스트 바람둥이들이겠죠.
그냥 밝히기만 하면 성범죄자되기 십상이고.
그런 남자들한테 빠지는 여자들은 정해져 있는 듯해요
자기 팔자죠. 나쁜남자 중독이거나 자존감약한 여자분들
2. 뭐
'14.12.14 9:05 PM
(178.162.xxx.3)
넘어가게 하는 것도 사실이지요.
특히 그 시기에 심적으로 어렵고 아픈 여자들이, 그래도 씩씩하고 현명하게 잘 살아가는 순진하고 착한 여자들이
꼭 그런 남자들에게 넘어가지요.
그런데 그게 꼭 '나 만나면 달라질 거야'라는 착각 때문만은 아니더라구요. (그 착각도 많습니다!)
알아요,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들이라 알아요,
하지만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면이 있더라구요.
빨리 끝내버린다고 생각하지만 그 남자들은 그것마저 잘 요리할 줄 알기에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오히려 그런 남자인 걸 잘 알면서도 오기로 못 헤어지기도 해요.
저 아는 동생이 사별했는데, 진짜 악질남자를 만났어요.
결혼만은 절대 안 하고 이 여자 저 여자 다 건드리면서 이 동생과도 절대 안 헤어져요.
저는 이 동생이 공부만 한 성실한 애라 남자에 미련해서 못 헤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 동생이, 이 남자 지인그룹마다 다 선전해놨더라구요, 내가 이 남자 여친이다!
남자가 결혼만은 안 하고 놀기만 하려고 드니 독을 품은 거죠.
그래서 이 남자가 여자들을 못 건드려요~~~~~ㅋㅋ 그러고 자알 데리고 살던데요.
못된 남자들은 다 철퇴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저런 대처법도 나쁘진 않구먼 했어요. 어차피 정들어 죽어도 못 헤어진다면..
3. 음
'14.12.14 9:35 PM
(223.62.xxx.80)
아주 외롭고 힘들때 그런 바람둥이가 잘해준다면 넘어가기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78355 |
어떻게 하면 "품위있게" 밥먹을수 있을까요? 12 |
dd |
2015/09/02 |
6,080 |
478354 |
개인회생 신청한 친구 돈을 빌려줬는데요. 17 |
--- |
2015/09/02 |
5,480 |
478353 |
주변 지인들이 자기 아기들 사진 보여주면 12 |
니모니마 |
2015/09/02 |
2,940 |
478352 |
69년생인데요, 올해 들어서 볼쳐짐이 심하고, 폭삭 한꺼번에 늙.. 5 |
볼쳐짐 |
2015/09/02 |
3,941 |
478351 |
20세 넘는 딸에게 맥주 권했다가 12 |
hee |
2015/09/02 |
4,600 |
478350 |
아이들이 세살 다서살인데 이혼 한 가정 없겠죠? 6 |
.... |
2015/09/02 |
2,205 |
478349 |
냄새나는 빨래 세탁기돌릴때 락스넣는거요 13 |
... |
2015/09/02 |
10,748 |
478348 |
얼굴 좁쌀 여드름 생기는 이유는? 3 |
치즈생쥐 |
2015/09/02 |
3,941 |
478347 |
저울 샀는데 1kg짜리가 왔어요 어쩌지요? 1 |
/// |
2015/09/02 |
1,303 |
478346 |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사고처리 합의관련 문의입니다 10 |
궁금해요 |
2015/09/02 |
2,471 |
478345 |
유럽 숙박 에어비엔비 후기 10 |
mk |
2015/09/02 |
7,803 |
478344 |
참나 당연히 차기 야권주자는 박시장님인데 이제 야권에서까지 견제.. 1 |
.. |
2015/09/02 |
826 |
478343 |
버스 갈아타면 갈아탄버스엔 새로 버스비 안내나요? 22 |
.. |
2015/09/02 |
2,849 |
478342 |
20년 전 사진을 보니 7 |
와... |
2015/09/02 |
2,367 |
478341 |
7살아이를 혼냈는데요.. 어떻게 알려줘야할까요 ㅜ 5 |
고민 |
2015/09/02 |
1,341 |
478340 |
뻔뻔함이 지겨워요 9 |
이제 그만 |
2015/09/02 |
5,701 |
478339 |
전남 광주.....보톡스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광주 |
2015/09/02 |
1,502 |
478338 |
방사선과 치료비 |
보험되나요?.. |
2015/09/01 |
753 |
478337 |
한의원에서 침 맞아보신님??? 16 |
침 |
2015/09/01 |
2,009 |
478336 |
아파트 아이 모임 1 |
스피릿이 |
2015/09/01 |
1,293 |
478335 |
방금 박진영,김범수,성시경의 콘서트보고왔는데요 성시경 실망이에.. 9 |
시경실망 |
2015/09/01 |
4,939 |
478334 |
영화 암살vs 베테랑 29 |
... |
2015/09/01 |
4,089 |
478333 |
고양이화장실 3 |
야옹~ |
2015/09/01 |
972 |
478332 |
드라마틱한 효과보신 화장품 있으세요? 16 |
달콤한도시0.. |
2015/09/01 |
5,808 |
478331 |
청순가수 하수빈 실물은 어때요? 5 |
비글 |
2015/09/01 |
3,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