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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효진이 vs 서울이 누가 더 이상한가요?

특수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4-12-14 20:47:51
드라마의 전개와는 별개로...
거의 매 주 효진이랑 서울이랑 일이 생기잖아요.
지난 주에 랍스터 라면에 넣고 끓여 먹은 사건도 있었구요.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는 약간 나이대가 어린데 다수가 효진이 편을 들더라구요.
서울이 재수없다고... 
서울이 캐릭터가 약간 달봉이랑 카페 사장 사이에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기본적으로 비호감으로 돌아 선 것도 있고 무슨 심리인지는 어느 정도 이해는 되요.
하지만 너무 많이들 서울이가 잘못한거라고 하니까 옛날 여학교 다닐 때 생각도 나고 해서요. (제 기준에서는 전혀 잘못한 거 없이 오히려 맞는 말 했는데 미움 받고 재수 없다는 소리 듣는... 아니면 그냥 선생님께 예의바른 애들한테 아부 떤다고 입방이 찧던 게 생각이 나요)

이번 주에는 작가가 효진이를 너무 심하게 이상하게 그려서 모르겠지만 서울이가 그렇게 재수없고 이상한가요?


IP : 113.30.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이
    '14.12.14 9:10 PM (1.243.xxx.107)

    서울이가 얄미워요. 기본적으로 어른한테 싹싹하고 일 잘하고 자기 가족은 잘 챙기겠지만 동서에 대한 배려가 넘 없어요.
    그때 요리할 때도 효진이가 눈치가 없긴 했지만 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노력을 아무것도 아닌걸로 만들어 버렸죠.
    오늘도 다른 사람한테는 모두 순종적이지만 효진이한테는 따박따박 따지고요. 물론 오늘 효진이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서울이가 사람을 부르는 호칭도 넘 웃겨요.
    아직 며느리도 아닌데 아버님 고모님 누님..
    자신을 완전 달봉이화해서 대하잖어요.
    모두에게 친절한게 아니고 자기가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만 잘하는걸로 보여서 전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효진은 그런 계산은 없지않나요?
    그리고 달봉이와 결혼하면 형님이 되는건데 넘 건방진 동서가 될듯해요..

  • 2. ★★★
    '14.12.14 9:59 PM (211.172.xxx.246)

    효진이 같이 덜떨어진 애 편을 들다니,
    지 엄마 닮아 심성도 별별로이고 띨띨함의 극치.

  • 3. 특수
    '14.12.14 10:02 PM (113.30.xxx.98)

    효진이가 생각하는 것도 이해는 되는데(효진이 가정환경을 보면 제대로 된 사고는 못키웠겠지 싶더라구요)
    그것과는 별개로 서울이가 착한척한다는 게 좀 이해가 안됐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효진이가 계산이 없긴 하죠 ^^

  • 4. 비교대상이
    '14.12.14 11:44 PM (115.137.xxx.79)

    비교할 수 있나요?
    당연 효진이 완전!!!!! 이상해요. 어른이 아니라 애!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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