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계 하시나요?

가을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4-12-14 18:27:10
저희 4남매인데,  언니가 형제계를 하자고 하네요.
순전히 부모님만을 위해서 쓸돈이라고하는데...
저는 필요할때 그때 그때 마다 돈을 걷는것이 좋을것같은데,
다른분들도 다 하시나요?
IP : 175.126.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4 6:33 PM (175.215.xxx.154)

    안해요
    시댁은 남편이 외아들이고
    친정은 1남1녀인데 오빠는 멀리 살고 제가 가까이 살거든요.
    제가 가까이 살면서 매주 장봐드리고 겨울에 기름넣어드리고 크게 작게 심부름해요
    오빠는 큰일있을때 비용 부담하구요.
    오빠 부부가 비용 부담 혼자하는거 부담스럽다고 형제계하자 하길래 나도 이정도는 한다 그럼 형제계로 내가 쓰던 돈도 부담하자 했다가 분란나고 형제계 안하기로 했어요.

  • 2. ...
    '14.12.14 6:34 PM (175.215.xxx.154)

    형제간이라도 돈문제는 깔끔한게 좋아요
    돈 필요할때 1 /N씩 하세요..

  • 3. 저희는
    '14.12.14 6:39 PM (114.205.xxx.114)

    친정쪽은 안 하고 시댁쪽 4남매가 매달 2만원씩 걷고 있어요.
    형제계라는 의미보다는 회비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홀로 계신 시어머니 소소하게 들어가는 병원비나 생신 때 비용,
    연말에 형제들 다 모여 송년회 식사할 때, 그리고 아이들 졸업, 입학 때 축하금 등
    누가 더 내고 누가 덜 내고 눈치볼 필요없이 그걸로 쓰니까 속편하더라고요.
    겨우 2만원이어도 저희는 모은지 오래 되어 제법 큰 돈이 쌓여 있는데
    아마도 연로하신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장례 치르는 비용도
    각자 조금씩만 더 걷으면 이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 4. ...
    '14.12.14 6:45 PM (124.111.xxx.24)

    부모님위해서 모으는건 모으는대로 하고 각자 도움드리는건 드리는대로 하고

  • 5. ...
    '14.12.14 6:49 PM (221.162.xxx.44)

    1/n 하다가 시댁은 한 10년 전부터 친정은 언니들(저흰 딸만 3)과 해요..
    각각 10만원씩... 하다보니 같이 모여 식사 할때 돈 따로 낼 일이 없고 편해요.

    물론 더 큰 일이 있을때는 각출하기도 하지만.. 모이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없네요.
    가끔 생신 선물로 저 모든돈으로 용돈으로 끝 ! 할때도 있어요. 남편형제가 4형제이니 일년이면 480만원..
    계속 모이니 큰돈이겠죠.. 남편쪽은 돈이 얼마 남았고 얼마 쓰였는지... 모르겠네요.
    물어본 적도 읎지만....

    조금씩이라도 모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6. ...
    '14.12.14 6:57 PM (116.123.xxx.237)

    다들 돈 잘내고, 관리 깔끔하게 한다면 좋지요
    몫돈 내가 어려우니까요

  • 7. 시댁
    '14.12.14 7:00 PM (125.134.xxx.239)

    저는 친정오빠가 아직 장가를 안가서 시댁쪽 형제계만 한지 10년 다되어 가는데
    그동안 모은돈으로 시댁에 필요한 가전제품 같은거 사드리고 가족모임 할때 그 돈으로 식사 합니다.
    저희는 4 남매고 매달 3 만원씩 모으는데 동서가 아파서 큰수술 하는데 따로 병원비 하라고 조금드렸지만
    곗돈으로도 백만원 보태기도 했고 동서가 몇년동안 아파서 모임을 자주 안하니 돈이 제법 모이더라구요.
    이래 저래 유용하게 쓰여서 좋아요.

  • 8. ....
    '14.12.14 8:10 PM (61.253.xxx.22)

    4남매인데 한달에 10만원씩 해요
    생신,어버이날,칠순,가족모임,김장등등 모든 비용으로 사용해서 따로 신경 쓸일이 없어서 좋아요~~
    총무는 막내가 하는데 궁금하지 않을정도로 정확하게 관리하고 자주 오픈해요

  • 9. 꼭대기
    '14.12.14 8:11 PM (122.34.xxx.19)

    친정쪽. 육남매 하고있어요 일년에 십이만원 회비 두번 만나 먹고 하룻밤 즐기다 헤여집니다

  • 10. ...
    '14.12.15 11:28 AM (175.121.xxx.16)

    그게 하지고 해서 하긴하는데
    돈 낼 의무는 있고
    돈 쓸때는 관리하는 사람 맘대로 되기가 쉽더군요.

  • 11. ..
    '14.12.15 3:45 PM (211.253.xxx.18)

    저희는 20년 넘었는데
    제사 비용, 병원비, 생신, 여행경비를 부담합니다.

    부담 없고, 좋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910 조현아 남편은 조현아 성격이 감당이 될까요..?? 32 .. 2014/12/15 33,275
445909 삼성 숫자 카드 4 요엘리 2014/12/15 741
445908 두달 간 영어 실력을 최대한 끌여 올려야 해요 2 ... 2014/12/15 1,315
445907 동양매직 전기오븐 검은색 어떨까요? (흰색이 나으려나요) 저요 2014/12/15 542
445906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vs 한양대 수학과 6 대학 질문 2014/12/15 7,536
445905 82는 정윤회문건에 관심없죠, 그렇죠? 13 관심없네 2014/12/15 1,333
445904 중국 패키지 여행 가려는데 상해와 청도 어디가 좋을까요? 10 ... 2014/12/15 2,841
445903 부모님의 장수가 자식들에게는 축복만은 아닌 듯 해요... 21 착잡 2014/12/15 6,392
445902 사무실에서 엑셀 2007써야 하는데, 2013버전으로 수강해도 .. 3 ... 2014/12/15 657
445901 동서울터미널입니다 김포공항까지 가는방법 9 2014/12/15 5,809
445900 8살 남아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 2014/12/15 597
445899 요즘 전세구하가기 그렇게 힘든가요?? 4 집이요 2014/12/15 1,247
445898 30년된 피아노 어떻게 할지 고민됩니다 ㅜㅜ 13 고민맘 2014/12/15 2,993
445897 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5 말말 2014/12/15 2,042
44589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보신 분 5 류1234 2014/12/15 2,396
445895 인사동 근처 대형식당 좀 알려주세요^^ 8 쭈니 2014/12/15 1,237
445894 지금 근무하는 회사 고객사로 이력서 쓰면 확인전화 올까요? 2 ,,, 2014/12/15 617
445893 대출 갈아타기요~ 4 vv 2014/12/15 1,206
445892 유니버셜 아트센타 좌석 아시는분 2014/12/15 432
445891 얼굴만 봐도 숨이 콱 막히은사람 ,다들누구세요? 9 ^^ 2014/12/15 2,173
445890 무말랭이 무칠때 찹쌀풀 꼭 필요하나요? 4 반찬 2014/12/15 1,779
445889 남편이 저희 부모님께 잘하면 자동으로 시부모님께 잘하게 되는거같.. 5 ..... 2014/12/15 1,444
445888 편의성/학군 최고 vs. 아파트 조건 6 집 고르기 2014/12/15 1,820
445887 흔한 초능력자.gif 참맛 2014/12/15 596
445886 저희 아들에게 멋진 친구가 있어요. 14 기특해요 2014/12/15 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