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좀 봐주세요..청소년복지 상담학과/

설빙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4-12-14 16:38:56

4년제 수시 모조리 떨어지고 2년제 뷰티학과에 합격하여 예치금을 넣어놓은

딸래미 이야기입니다.

토요일에 추합이라며 4년제대학인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천안에있는 ㅂ대학이고요 전공은 청소년상담쪽입니다

졸업하면 청소년 상담사자격증이 나와 청소년수런관, 학교등에

취업할수 있나봅니다

두학과 모두 자기성향이나 특히 청소년상담사가 더 애착이 가나봅니다

전화받고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본인은 생각할것도 없이 청소년들의 어려운마음을 다독여주고

본인도 경험해보았던 은따 비슷한 경우의 사례를 너무 잘 알기에

그쪽에서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합니다

뷰티쪽도 흥미가 많습니다 (네일아트는 수준급으로 본인에게 합니다)

그러나 그 세계가 은근 기가세고 몸으로 일해야하기에 어떨까 하고

고민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파고드는 성향은 아닙니다

기초가 많이 부족합니다

저와 아이는거의 사회복지학부 청소년상담학..이쪽으로 기울었는데

친지 가족들이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고 난리입니다

취업이 우선이라고요.

반대가 너무 심해 의견을 밀고나가기가 겁이 납니다

천안ㅂ대학은 기숙사 생활해야하고 한쪽은 통학이 가능합니다 .ㅡ서울

제가 애 백수만드는 길로 안내하는 걸까요?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나 남동생이 미생얘기를 합니다

청소년 상대로 상담 ,심리센타 이런데는 평생 1년계약직 이라고요.

일할자리가 없다고 나중에 샵이라도 하나 차릴수있는곳 가라고요.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80.224.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은
    '14.12.14 4:49 PM (221.164.xxx.184)

    취직은 안된다고 봐야 하는거죠.

  • 2. ....
    '14.12.14 4:52 PM (211.178.xxx.127)

    취직안돼요
    네일기술이나 뷰티 기술있으면
    나중에 시설청소년들에게 교육봉사할수도있고
    더나아요

  • 3. ...
    '14.12.14 5:58 PM (14.46.xxx.209)

    네일은 그냥 개인적으로 학원다니면서 자격증 따도 되죠.4년제대 학사 있으면 대학원 전공바꿔가도되고 다른기회가 많아요..

  • 4. ik
    '14.12.14 6:04 PM (112.155.xxx.178)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으심
    4년제대학이 낫다고 봐요.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분명 기회가 찾아옵니다.

  • 5.
    '14.12.14 6:33 PM (112.152.xxx.52)

    네일은 대학까지 안해도 취미로라도 할수있지않나요ᆢ
    전공까지는 좀ᆢ4년제로 제 자식이면ᆢ설득할것 같아요ᆢ

  • 6. 하유니와
    '14.12.14 7:49 PM (112.158.xxx.11)

    신랑이 천안 ㅂ 대학 다니는데 추천해요
    학비는 비싼데 그만큼 후원도 많이 해주고 학생들 잘 밀어주더라고요

  • 7. 제인에어
    '14.12.15 10:00 AM (175.223.xxx.169)

    무조건 4년제 가야죠.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수없이 바뀝니다. 4년간 학교 다니면서 진로탐색도 해보고 자기자신에게 맞는게 뭔지도 알아보고 그럴 필요가 있어요.
    게다가 학교 다닐때 기가 약해서 힘들어했다면
    더더욱 뷰티? 쪽은 비추입니다.
    저도 기가 약한사람인데
    미용실 가면 이유없이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 대하는게 힘들어서 20대때는 늘 생머리로 지내고 자르는것도 제가 잘랐네요. 미용실에서 일하는 분들 비하가 아니고 제가 워낙 예민한데 그곳 분들 대하는게 힘들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56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4,020
445355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82
445354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300
445353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77
445352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336
445351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982
445350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91
445349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209
445348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364
445347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152
445346 인기남은 일찍 결혼을 하나요?늦게 결혼을 하나요? 4 zxcf 2014/12/15 1,669
445345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치를 보게 되는걸까요? 6 .... 2014/12/15 1,960
445344 학교별 고등 교과서는 매년 같은가요? 1 ... 2014/12/15 494
445343 pt가 20회정도 남았고 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1 운동 2014/12/15 772
445342 19) 체내형 생리대? 피임약? 5 토리 2014/12/15 2,157
445341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는 패딩 9 알려주세요~.. 2014/12/15 2,718
445340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521
445339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3,994
445338 우리나라 살기 정말힘든가봐요 7 ㄱㄹㅅ 2014/12/15 3,140
445337 시각 퓨쳐 2014/12/15 325
445336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21 손님 2014/12/15 4,575
445335 IS “非이슬람 여성은 성노예·매매 대상” 궤변 담은 전단 배포.. 1 ........ 2014/12/15 584
445334 도우미 월급에 관해서... 소개소 하시는 분 블로그네요 생각해볼만 2014/12/15 1,053
445333 입덧때문에 식비가 많이 들어요. 6 ㅇㅇ 2014/12/15 1,669
445332 근령,지만남매가 노태우에게 보냈다는 탄원서요..최태민관련 4 ㄴㄴ 2014/12/15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