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늦게 결혼하신 분들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은근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4-12-14 14:21:17
삼십대 중반이 다되가는데 아무래도 결혼은 더 많이 늦어질 거 같아요 아직 스스로 행복할줄 모르는데다 누구에게 사랑받을 정서가 준비가 안된거 같아요 상황도 많이 않좋고 해야하는 일이 정리가되고 안정이 되야 다른 여유가 생길거 같거든요 모두 동시에 되면 그야 좋지만 그게 그렇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내가 마음이
열려야 사람을 만나도 관계유지를 잘하게 되는 듯.

그래서 결혼은 더 늦어질거 같은데, 주변엔 늦어서 결혼한 분들이 없어요. 마흔 근처로 결혼은 아예 그냥 마음 접어야하는 건가. 그때도 사람을 만나 결혼이란걸 생각하는게 현실적인건지 그런 케이스의 분들은 있는 건지 아이는 낳을수 있는 건지 갑자기 오만 걱정이 울컥 올라오네요.

마흔안팍에도 결혼하시는 분들 계세요?
IP : 218.48.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4 2:24 PM (223.62.xxx.114)

    나중에 결혼 할 수 있을 때 생각하세요
    여기서 노처녀들 걱정하는 거 저도 노처녀라 못 봐주겠네요
    인생은 다 다른 거에여 좋은 사람 만나면 가는 거고 아님 못 가는 거고 좀 산뜻하게 생각하고 삽시다

  • 2. ㅇㅇㅇ
    '14.12.14 2:51 PM (211.237.xxx.35)

    출산 생각 있으면 서두르셔야 하고
    그냥 아이 없이 딩크 같이 살거면 뭐 마흔 넘어서 해도 괜찮을듯하네요.
    지금 결혼할 남자 사귀고있는것도 아니고
    남자를 만나서 사귀고 결혼할 결정하고 결혼한후 어느정도 생활을 하다가 임신이 될테니
    뭐 굽이굽이 어느굽이에서 시간이 지체될지 모르는거니깐요.

  • 3. 저도
    '14.12.14 2:57 PM (175.223.xxx.149)

    30대 중반 향해가는데요. 출산은 포기했어요.
    결혼 할려면 아예 일찍했어야지 직장에서언제 짤릴지 몰라 나중에 자녀
    케어에...
    결혼한다고 반드시 출산해야되는 건아니니까요.
    제 일 제인생 마음대로 할수 있고
    맘 맞는 사람과 딩크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 4. 일단
    '14.12.14 5:28 PM (39.7.xxx.133)

    아이 낳을거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눈높이 낮춰 가세요
    연애기간 식올리고 임신 바로되는거 아니고 최소 2~3년 걸려요
    미국에선 초산나이 30세 넘으면 우리나이론 31세겠죠, 노산이라고 검사항목 훨씬 많고 산부인과 의사가 더 신경써요
    40에 초상했는데 건강하다 이런건 그만큼 특이하니까 언급되는거예요 기형아 확률도 엄청 높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14 ss로 끝나는 화가 난 이란 뜻의 단어는 무엇잉ㅁ가요? 8 파닉스 2015/08/09 2,850
470813 다리가 너무 아파서 1 잠을 못자겠.. 2015/08/09 820
470812 세월호48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길 기.. 10 bluebe.. 2015/08/09 378
470811 혹 점쟁이에게 방재라고 닭해보신분 5 방재 2015/08/09 1,062
470810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2015/08/09 5,753
470809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ㅗㅗ 2015/08/09 11,701
470808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무기명 2015/08/09 679
470807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소녀 지키자.. 2015/08/09 834
470806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좋을까요? 2015/08/09 5,160
470805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음... 2015/08/09 4,079
470804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직장 2015/08/09 2,147
470803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푸르른물결 2015/08/09 2,324
470802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2015/08/09 4,337
470801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8/09 2,166
470800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2015/08/09 2,126
470799 겁도 걱정도 불안도 많은 성격 1 파란 2015/08/09 1,964
470798 지인 세금을 용돈으로 사용 중 3 내부고발 2015/08/09 1,269
470797 특목고 자소서 부탁드리면 사례는 어떻게 8 하나요? 2015/08/09 2,509
470796 제가 45살인데 백화점 이따리아나 옷이 이뻐보이는거에요 5 566 2015/08/09 2,908
470795 후기가 궁금한 글들... 82 궁금 2015/08/09 19,345
470794 이태원에 타이오키드 맛있나요? 4 이태원 2015/08/09 1,204
470793 친정으로 방문하신 시어머니.. 70 ㅇㅇ 2015/08/09 15,431
470792 30대중반 여성 커뮤니티나 까페추천해주세요 1 2015/08/09 1,247
470791 말 못할 질병으로 고생했었어요.. 11 .... 2015/08/09 5,048
470790 ㅋㅋ 오세득세프 93일된 여친 있다고 고백하네요 6 마리텔생방송.. 2015/08/09 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