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차장 부인
오차장 부인은 성우인가요? 아님 연극배우?
목소리에 너무 힘을 주고 말해서 듣기 거북해 죽겠어요
다른 사람들 나오면 편안하게 시청하다가도
부인만 나오면 제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긴장하게 되네요. 뭔가 조마조마
좀만 더 힘빼고 연기해 줬음 좋겠어요. 그냥 안주인처럼 편안하게요.
장그래 엄마처럼.
뭔가 어색하고 민망하고 불편해요.
시선 처리랑 목소리 강약 조절 좀 잘 부탁.
1. ok
'14.12.14 4:05 AM (88.153.xxx.206)저는 괜찮은데요.
2. 오잉
'14.12.14 4:23 AM (175.118.xxx.182)저도 괜찮던데...
3. 오렌지
'14.12.14 4:32 AM (1.229.xxx.254)저는 오히려 장그래 엄마가 ... 연기가 들떠보여요
4. 오잉
'14.12.14 4:38 AM (126.254.xxx.59)그러세요.. 목소리가 힘들어가서 쩌렁쩌렁하는 게..
생활연기의 달인 자연인 오차장이랑 같이 있음 어울리지가 않아서요.
장그래 엄마는 극중 캐릭터가 원래 독특해서 괜찮아 보여요5. ....
'14.12.14 4:55 AM (61.75.xxx.10)오차장 부인 목소리가 쩌렁쩌렁했나요?
전혀 모르겠던데
저도 윗분처럼 장그래 엄마 연기가 오히려 과장되어 보여요6. 마나님
'14.12.14 5:01 AM (116.126.xxx.45)저도 그래요
도대체 왜 목소리가 그럴까? 여기 극상 부인은 너무 안 어울린다 싶고요
부인 대사할때마다 내가 연극을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글쓴 님 의견에 동의해요
옥의 티 인거 같아요7. 딴소리
'14.12.14 5:08 AM (39.7.xxx.224) - 삭제된댓글그 집 애들 삼형제 발구르고 뛸 때마다 아랫집 사람들 죽겠구나.. 쥐어박고 싶음
8. ...
'14.12.14 7:20 AM (58.229.xxx.111)목소리 너무 이상해요. 쩌렁쩌렁은 모르겠고 칼칼하고 성깔있어 보이는 목소리.
저도 거슬렸어요. 사람이 선해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
억척스러운게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오차장과 너무 안 어울리네요.9. 하여튼
'14.12.14 7:35 AM (121.157.xxx.217)오차장과 안어울려요
10. 강원도의 힘
'14.12.14 8:04 AM (211.195.xxx.104)홍상수 강원도의 힘 여주인공이었지요
그 영화 안에서도 발작적으로 카랑카랑하게 소리지르는 장면 나와요(설악산 경찰한테)
굉장히 현실적인 거 같으면서도 당시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일로 그려져서 ...
좀 특이한 캐릭터라 기억에 오래 남았는데 요즘 가끔 드라마 같은 데서 얼굴 비치더라구요
발성은 좋지 않나요? ㅎ11. 저도
'14.12.14 8:17 AM (175.210.xxx.243)까랑까랑하고 성깔있는 음성과 연기가 불편해서 미생 재방볼때면 그 집 나오는 화면은 패스하게 되더군요.
12. ..
'14.12.14 8:20 AM (114.206.xxx.155)한참 번잡하기 이를데 없는 고만고만한 아들 셋 키우고
사바사바 모르고 줄타기도 몰라 출세와 거리가 먼 남편을 둔 여자로 딱 적당한 연기 같은데요.
전 캐스팅이 좋다고 봅니다.13. 푸르미온
'14.12.14 8:25 AM (121.169.xxx.139)장그래 엄마, 오차장 부인...
연극톤~~14. 얼굴은연극배우
'14.12.14 8:28 AM (220.117.xxx.186)되게.기대했는데 연기를 너무 못함. 딴거없음. 걍 연기를못함.
15. 밀회에서
'14.12.14 9:00 AM (182.230.xxx.194)김희애 동생으로 나오지 않았나요 그땐 몰랐는데
뭔가 오차장부인역으로는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진짜로 연극톤~~16. ..
'14.12.14 9:15 AM (114.206.xxx.155)아내의 자격 김희애 동생
밀회 김희애 비서 같은 여자고요,
미생의 오차장 부인은 다른 분 입니다.17. 약간
'14.12.14 10:24 AM (218.153.xxx.5)할머니 톤으로 연기해서 그런 듯...
오차장과 나이차도 있고, 캐릭터도 남편 이해하는 역할로 나오다보니 어울리지 않은 중후한 목소리?18. ,,,
'14.12.14 10:27 AM (61.72.xxx.72)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 동생으로 나온 분으로 같은데요.
처음엔 이상하다 생각 했는데 보다 보니 차분하고 연기력 있어 보여요.
연극 배우 라고 짐작 하고 있어요.19. 88
'14.12.14 10:47 AM (211.110.xxx.174)여린듯...강한 네남자 키워내는 당찬 어머니역으로 참 잘어울린다 싶어요.
20. ...
'14.12.14 11:16 AM (182.228.xxx.28)미생 캐스킹 정말 명품이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정말 사람은 제각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1. qw
'14.12.14 11:55 AM (203.226.xxx.16)저도 오차장 부인만 나오면 어색해요..
연기를 그에 맞게 못한다는 뜻이겠죠.....22. 저도
'14.12.14 11:59 AM (14.32.xxx.43)오차장 부인역 맘에 들어요..평범한듯 강단있는 모습..
게다가 여자다움도 느껴지고요..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23. 오차장 부인
'14.12.14 12:17 PM (1.240.xxx.241)아내의 자격 김희애 동생 아니에요
다들 동생이라 하셔서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했네요
서로 다른 분이에요 ^^24. 어?
'14.12.14 1:04 PM (123.213.xxx.54)나는 괜찮게 보는데요..
쏘쿨하고 강단있는 여자같아 보여요.
원작 캐릭터와 그리 다른 것 같지 않은뎅...25. 김희애 동생은
'14.12.14 1:08 PM (106.149.xxx.199)다른 사람이고 연기 괜찮게 했어요. 극중에 어울리게 무난하게.
부인은 연기톤이 오차장이랑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같이 나오는 씬인데도 둘이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듯 분리되어 보여요 ^^
연극배우신가 본데 차라리 다른 역으로 나오셨으면 좋았을 뻔..
오차장 집도 꽤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저는 부인 역할이 은근히 참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볼때마다 오차장이랑 같이 사는 사람 같지가 않고
잠깐 놀러와 훈계하는 친척 누님 같기도 하고 그래요.^^ㅎㅎ26. 음...
'14.12.14 2:05 PM (59.24.xxx.162)밖에서만 사람좋은 오차방과 세 아들을 키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중 고등 두 아들 키우면서 연구만 하는 남편과 사는 제 친구가 딱 그렇게 말하고 행동해요.
어릴때는 절대 안그러던 아이였어요.27. ...
'14.12.14 4:51 PM (58.229.xxx.111)나이대는 부인인데 뭔가 분위기가 오차장 엄마같은.;;;;
오차장님은 연극배우 출신인데도 사실적인 연기를 하는게 참 좋아요.
연극배우 출신 중엔 엄청 과장된 연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분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참 좋더군요.
근데 부인님은 좀 이상함..연기가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목소리랑 분위기랑 외모 등이
뭔가 안 어울려요.28. 장그래 엄마가
'14.12.14 7:09 PM (178.190.xxx.161)제일 연기 못해요. 이 분만 나오면 오글오글 어색어색.
29. 저도 별로
'14.12.14 7:11 PM (14.63.xxx.68)뭔가 너무 작위적이에요, 나 정말 연기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대사도 오차장 부인대사가 너무old해요.
30. 저도그래요
'14.12.14 7:27 PM (211.108.xxx.216)웬지 연극같은..어색함...
31. ...
'14.12.14 8:01 PM (121.161.xxx.53)오차장 부인
장그래엄마
선차장. 너무 어색해요.32. ...
'14.12.14 8:01 PM (121.161.xxx.53)오차장 부인과 장그래엄마는 연극같고
선차장은 그냥 너무 어색해요33. ㅋㅋㅋ
'14.12.14 8:59 PM (106.149.xxx.199)175님 듣고보니 장그래 엄마 너무 늙게 나오죠
늦둥이려니 하며 거부감없이 봤나봐요
좀 똘기있는 엄마 ㅋ34. 글쎄요
'14.12.14 9:16 PM (115.140.xxx.150) - 삭제된댓글저는 아들 셋 키우는 엄마역으로 잘 설정했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35. 선차장
'14.12.14 9:17 PM (106.149.xxx.199)선차장도 마니 지적하시네요
전 선차장 나오면 잼없어서 빨리 돌려봐서 별로 기억에 없네요 ㅎ36. 모카
'14.12.14 9:20 PM (119.196.xxx.146)그래 엄마는 남편이 병으로 고생하다가 세상 떠나고
혼자서 그래 키우고 공공근로 다니면서 힘들게 살았으니까요.37. 모카
'14.12.14 9:30 PM (119.196.xxx.146)오차장 아내로 나오는 분.
김현주가 서희로 나온 토지 기억하시는 분은 바로 아실텐데 ㅎㅎ
길상이랑 정분 났던 과부 옥이네 그분이랍니다.38. ,,,
'14.12.14 10:10 PM (39.119.xxx.185)목소리 너무 이상해요. 쩌렁쩌렁은 모르겠고 칼칼하고 성깔있어 보이는 목소리.
저도 거슬렸어요. 사람이 선해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
억척스러운게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오차장과 너무 안 어울리네요.222222222
저도 미생 캐스팅 환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분 나오면 뭔가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39. @@
'14.12.14 10:54 PM (112.166.xxx.145)저도 미생 왕팬이라 하루에 세번씩 돌려보는데..
원글이의 의견에 살짝 동감하네요.
무슨 얘기 하는지 잘 알겠어요 저도~ㅎ
장그래 엄마도 그렇고...40. 동감이요
'14.12.15 12:49 AM (110.35.xxx.51)저도 오차장 부인이 미생의 유일한 구멍이라 생각해왔네요.
연극발성인지... 좌우간 어색해요. 아들셋 엄마로서 자연스러움도 저는 별로...
그래도 봅니다.ㅎ41. 그러고 보니
'14.12.15 12:55 AM (178.191.xxx.35)오차장부인, 장그래 엄마, 선차장, 전 재무부장이라는 분도 별로든데...
여자 조연들 캐스팅이 거의 망했네요.42. 동감요
'14.12.15 1:09 AM (211.108.xxx.131)어쩜 저랑 같은 생각하세요?
저도 미생보면서, 저 사람은 연기를 잘해서 저렇게 하는건가. 못해서 저러는 건가. 궁금했어요.
너무 어색해서요.43. 555
'14.12.15 1:56 AM (203.229.xxx.179)연기 잘 하는 분이에요, 사실.
김성령씨처럼 발성에 비음이 좀 있어서 그렇지.44. 조지아맥스
'14.12.15 4:05 AM (121.140.xxx.77)맞음.
오차장 와이프는 와이프라기 보다는 느낌이 엄마나 큰누나 느낌임.
너무 어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