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차장 부인

오차장 조회수 : 15,939
작성일 : 2014-12-14 04:00:05
미생 볼때마다 옥의 티 같은데요
오차장 부인은 성우인가요? 아님 연극배우?
목소리에 너무 힘을 주고 말해서 듣기 거북해 죽겠어요
다른 사람들 나오면 편안하게 시청하다가도
부인만 나오면 제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긴장하게 되네요. 뭔가 조마조마
좀만 더 힘빼고 연기해 줬음 좋겠어요. 그냥 안주인처럼 편안하게요.
장그래 엄마처럼.
뭔가 어색하고 민망하고 불편해요.
시선 처리랑 목소리 강약 조절 좀 잘 부탁.
IP : 126.254.xxx.5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4.12.14 4:05 AM (88.153.xxx.206)

    저는 괜찮은데요.

  • 2. 오잉
    '14.12.14 4:23 AM (175.118.xxx.182)

    저도 괜찮던데...

  • 3. 오렌지
    '14.12.14 4:32 AM (1.229.xxx.254)

    저는 오히려 장그래 엄마가 ... 연기가 들떠보여요

  • 4. 오잉
    '14.12.14 4:38 AM (126.254.xxx.59)

    그러세요.. 목소리가 힘들어가서 쩌렁쩌렁하는 게..
    생활연기의 달인 자연인 오차장이랑 같이 있음 어울리지가 않아서요.
    장그래 엄마는 극중 캐릭터가 원래 독특해서 괜찮아 보여요

  • 5. ....
    '14.12.14 4:55 AM (61.75.xxx.10)

    오차장 부인 목소리가 쩌렁쩌렁했나요?
    전혀 모르겠던데
    저도 윗분처럼 장그래 엄마 연기가 오히려 과장되어 보여요

  • 6. 마나님
    '14.12.14 5:01 AM (116.126.xxx.45)

    저도 그래요
    도대체 왜 목소리가 그럴까? 여기 극상 부인은 너무 안 어울린다 싶고요
    부인 대사할때마다 내가 연극을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글쓴 님 의견에 동의해요
    옥의 티 인거 같아요

  • 7. 딴소리
    '14.12.14 5:08 AM (39.7.xxx.224) - 삭제된댓글

    그 집 애들 삼형제 발구르고 뛸 때마다 아랫집 사람들 죽겠구나.. 쥐어박고 싶음

  • 8. ...
    '14.12.14 7:20 AM (58.229.xxx.111)

    목소리 너무 이상해요. 쩌렁쩌렁은 모르겠고 칼칼하고 성깔있어 보이는 목소리.
    저도 거슬렸어요. 사람이 선해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
    억척스러운게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오차장과 너무 안 어울리네요.

  • 9. 하여튼
    '14.12.14 7:35 AM (121.157.xxx.217)

    오차장과 안어울려요

  • 10. 강원도의 힘
    '14.12.14 8:04 AM (211.195.xxx.104)

    홍상수 강원도의 힘 여주인공이었지요
    그 영화 안에서도 발작적으로 카랑카랑하게 소리지르는 장면 나와요(설악산 경찰한테)
    굉장히 현실적인 거 같으면서도 당시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일로 그려져서 ...
    좀 특이한 캐릭터라 기억에 오래 남았는데 요즘 가끔 드라마 같은 데서 얼굴 비치더라구요
    발성은 좋지 않나요? ㅎ

  • 11. 저도
    '14.12.14 8:17 AM (175.210.xxx.243)

    까랑까랑하고 성깔있는 음성과 연기가 불편해서 미생 재방볼때면 그 집 나오는 화면은 패스하게 되더군요.

  • 12. ..
    '14.12.14 8:20 AM (114.206.xxx.155)

    한참 번잡하기 이를데 없는 고만고만한 아들 셋 키우고
    사바사바 모르고 줄타기도 몰라 출세와 거리가 먼 남편을 둔 여자로 딱 적당한 연기 같은데요.
    전 캐스팅이 좋다고 봅니다.

  • 13. 푸르미온
    '14.12.14 8:25 AM (121.169.xxx.139)

    장그래 엄마, 오차장 부인...
    연극톤~~

  • 14. 얼굴은연극배우
    '14.12.14 8:28 AM (220.117.xxx.186)

    되게.기대했는데 연기를 너무 못함. 딴거없음. 걍 연기를못함.

  • 15. 밀회에서
    '14.12.14 9:00 AM (182.230.xxx.194)

    김희애 동생으로 나오지 않았나요 그땐 몰랐는데
    뭔가 오차장부인역으로는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진짜로 연극톤~~

  • 16. ..
    '14.12.14 9:15 AM (114.206.xxx.155)

    아내의 자격 김희애 동생
    밀회 김희애 비서 같은 여자고요,
    미생의 오차장 부인은 다른 분 입니다.

  • 17. 약간
    '14.12.14 10:24 AM (218.153.xxx.5)

    할머니 톤으로 연기해서 그런 듯...

    오차장과 나이차도 있고, 캐릭터도 남편 이해하는 역할로 나오다보니 어울리지 않은 중후한 목소리?

  • 18. ,,,
    '14.12.14 10:27 AM (61.72.xxx.72)

    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 동생으로 나온 분으로 같은데요.
    처음엔 이상하다 생각 했는데 보다 보니 차분하고 연기력 있어 보여요.
    연극 배우 라고 짐작 하고 있어요.

  • 19. 88
    '14.12.14 10:47 AM (211.110.xxx.174)

    여린듯...강한 네남자 키워내는 당찬 어머니역으로 참 잘어울린다 싶어요.

  • 20. ...
    '14.12.14 11:16 AM (182.228.xxx.28)

    미생 캐스킹 정말 명품이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정말 사람은 제각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21. qw
    '14.12.14 11:55 AM (203.226.xxx.16)

    저도 오차장 부인만 나오면 어색해요..
    연기를 그에 맞게 못한다는 뜻이겠죠.....

  • 22. 저도
    '14.12.14 11:59 AM (14.32.xxx.43)

    오차장 부인역 맘에 들어요..평범한듯 강단있는 모습..
    게다가 여자다움도 느껴지고요..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 23. 오차장 부인
    '14.12.14 12:17 PM (1.240.xxx.241)

    아내의 자격 김희애 동생 아니에요

    다들 동생이라 하셔서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했네요
    서로 다른 분이에요 ^^

  • 24. 어?
    '14.12.14 1:04 PM (123.213.xxx.54)

    나는 괜찮게 보는데요..
    쏘쿨하고 강단있는 여자같아 보여요.
    원작 캐릭터와 그리 다른 것 같지 않은뎅...

  • 25. 김희애 동생은
    '14.12.14 1:08 PM (106.149.xxx.199)

    다른 사람이고 연기 괜찮게 했어요. 극중에 어울리게 무난하게.

    부인은 연기톤이 오차장이랑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같이 나오는 씬인데도 둘이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듯 분리되어 보여요 ^^
    연극배우신가 본데 차라리 다른 역으로 나오셨으면 좋았을 뻔..

    오차장 집도 꽤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저는 부인 역할이 은근히 참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볼때마다 오차장이랑 같이 사는 사람 같지가 않고
    잠깐 놀러와 훈계하는 친척 누님 같기도 하고 그래요.^^ㅎㅎ

  • 26. 음...
    '14.12.14 2:05 PM (59.24.xxx.162)

    밖에서만 사람좋은 오차방과 세 아들을 키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중 고등 두 아들 키우면서 연구만 하는 남편과 사는 제 친구가 딱 그렇게 말하고 행동해요.
    어릴때는 절대 안그러던 아이였어요.

  • 27. ...
    '14.12.14 4:51 PM (58.229.xxx.111)

    나이대는 부인인데 뭔가 분위기가 오차장 엄마같은.;;;;
    오차장님은 연극배우 출신인데도 사실적인 연기를 하는게 참 좋아요.
    연극배우 출신 중엔 엄청 과장된 연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분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참 좋더군요.
    근데 부인님은 좀 이상함..연기가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목소리랑 분위기랑 외모 등이
    뭔가 안 어울려요.

  • 28. 장그래 엄마가
    '14.12.14 7:09 PM (178.190.xxx.161)

    제일 연기 못해요. 이 분만 나오면 오글오글 어색어색.

  • 29. 저도 별로
    '14.12.14 7:11 PM (14.63.xxx.68)

    뭔가 너무 작위적이에요, 나 정말 연기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대사도 오차장 부인대사가 너무old해요.

  • 30. 저도그래요
    '14.12.14 7:27 PM (211.108.xxx.216)

    웬지 연극같은..어색함...

  • 31. ...
    '14.12.14 8:01 PM (121.161.xxx.53)

    오차장 부인
    장그래엄마
    선차장. 너무 어색해요.

  • 32. ...
    '14.12.14 8:01 PM (121.161.xxx.53)

    오차장 부인과 장그래엄마는 연극같고
    선차장은 그냥 너무 어색해요

  • 33. ㅋㅋㅋ
    '14.12.14 8:59 PM (106.149.xxx.199)

    175님 듣고보니 장그래 엄마 너무 늙게 나오죠
    늦둥이려니 하며 거부감없이 봤나봐요
    좀 똘기있는 엄마 ㅋ

  • 34. 글쎄요
    '14.12.14 9:16 PM (115.140.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 셋 키우는 엄마역으로 잘 설정했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 35. 선차장
    '14.12.14 9:17 PM (106.149.xxx.199)

    선차장도 마니 지적하시네요
    전 선차장 나오면 잼없어서 빨리 돌려봐서 별로 기억에 없네요 ㅎ

  • 36. 모카
    '14.12.14 9:20 PM (119.196.xxx.146)

    그래 엄마는 남편이 병으로 고생하다가 세상 떠나고
    혼자서 그래 키우고 공공근로 다니면서 힘들게 살았으니까요.

  • 37. 모카
    '14.12.14 9:30 PM (119.196.xxx.146)

    오차장 아내로 나오는 분.
    김현주가 서희로 나온 토지 기억하시는 분은 바로 아실텐데 ㅎㅎ
    길상이랑 정분 났던 과부 옥이네 그분이랍니다.

  • 38. ,,,
    '14.12.14 10:10 PM (39.119.xxx.185)

    목소리 너무 이상해요. 쩌렁쩌렁은 모르겠고 칼칼하고 성깔있어 보이는 목소리.
    저도 거슬렸어요. 사람이 선해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
    억척스러운게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오차장과 너무 안 어울리네요.222222222

    저도 미생 캐스팅 환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분 나오면 뭔가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 39. @@
    '14.12.14 10:54 PM (112.166.xxx.145)

    저도 미생 왕팬이라 하루에 세번씩 돌려보는데..

    원글이의 의견에 살짝 동감하네요.
    무슨 얘기 하는지 잘 알겠어요 저도~ㅎ
    장그래 엄마도 그렇고...

  • 40. 동감이요
    '14.12.15 12:49 AM (110.35.xxx.51)

    저도 오차장 부인이 미생의 유일한 구멍이라 생각해왔네요.
    연극발성인지... 좌우간 어색해요. 아들셋 엄마로서 자연스러움도 저는 별로...
    그래도 봅니다.ㅎ

  • 41. 그러고 보니
    '14.12.15 12:55 AM (178.191.xxx.35)

    오차장부인, 장그래 엄마, 선차장, 전 재무부장이라는 분도 별로든데...
    여자 조연들 캐스팅이 거의 망했네요.

  • 42. 동감요
    '14.12.15 1:09 AM (211.108.xxx.131)

    어쩜 저랑 같은 생각하세요?
    저도 미생보면서, 저 사람은 연기를 잘해서 저렇게 하는건가. 못해서 저러는 건가. 궁금했어요.
    너무 어색해서요.

  • 43. 555
    '14.12.15 1:56 AM (203.229.xxx.179)

    연기 잘 하는 분이에요, 사실.
    김성령씨처럼 발성에 비음이 좀 있어서 그렇지.

  • 44. 조지아맥스
    '14.12.15 4:05 AM (121.140.xxx.77)

    맞음.

    오차장 와이프는 와이프라기 보다는 느낌이 엄마나 큰누나 느낌임.

    너무 어색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66 수능최저, 3과목 4등급 이내 맞추는 아이들이 안 많나요? 6 수험맘 2015/08/14 2,719
472365 강릉 중앙시장에서 회 사다먹는 것 괜찮을까요? 3 s 2015/08/14 3,349
472364 어제 세제글 지워졌나요? 6 dd 2015/08/14 1,389
472363 연예인들 선배님소리 하는거요 6 궁금 2015/08/14 2,429
472362 아침에 시어머니 전화.. 46 좀참을껄 그.. 2015/08/14 14,173
472361 아이들이 낮시간 스스로 할일을 한다는것 워킹맘 2015/08/14 593
472360 아직은 낮에 하루종일 외부에서 놀기는 덥겠죠? 고민 2015/08/14 382
472359 왠지 북한이 안했을것 같았는데 28 촉의 무서움.. 2015/08/14 4,865
472358 중고거래할 때 황당한 적 없으셨나요? 10 뜬금없다.... 2015/08/14 2,038
472357 추천해 주세요 1 예금 2015/08/14 425
472356 세상에 적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 어른이 된건가요 15 의문 2015/08/14 2,119
472355 사촌동생 축의금 얼마면 좋을까요? 7 Dd 2015/08/14 2,056
472354 진짜 지금 본인이 100%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27 솔직맘 2015/08/14 3,698
472353 상주농약사이다 3년동안 같은일이 있었네요 3 무서움 2015/08/14 8,639
472352 강아지이동가방에 넣고 ktx탑승가능한가요 9 태현사랑 2015/08/14 1,561
472351 매우 타이트한 트레이닝 브라탑. 못 찾고 있어요.ㅜㅜ 7 아롱 2015/08/14 1,473
472350 7세 연산 어느 정도인가요? 4 .. 2015/08/14 1,976
472349 육군훈련소 휴일엔쉬겠죠? 4 덥다 2015/08/14 2,409
472348 어른을 뭐라고 부르라고 가르쳐야하나요 7 ㅇㅇ 2015/08/14 924
472347 친구야 그건아니지~ 4 tangja.. 2015/08/14 1,882
472346 기억에 남고 좋았던 웨딩홀 어디셨나요? 15 예신 2015/08/14 3,738
472345 라보 영어 말이예요 6 추억 2015/08/14 1,665
472344 인테리어, 보수공사 분들은 왜 이렇게 시간개념이 없나요? 2 영감님 2015/08/14 1,126
472343 다우닝 쇼파 온라인 판매용은 어때요? 1 연금술사 2015/08/14 3,141
472342 오늘 택배쉬는거죠~? 3 베라퀸 2015/08/14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