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너무너무너무 친구에 집착합니다.
외동이라 그런걸까요????
친구에 너무 집착해요.
사실 오늘 좋아하는 친구가 집에서 자고가기로했는데. 그친구가 갑자기 엄마 보고싶다며 가버려서 울다 잠들었네요.
암튼 이건 약과고.. 암튼 친구관계도 너무 서툴고요.. 친구랑 뭐든 같이하고싶어해여.
그런데 친구도 계속 같은 맘일수는 없을꺼잖아요. 자기랑 맘이 다르면 속상해하고 ㅜㅜ 아 진짜 저도 친구랑 애랑 사이에 힘들구요
너무 집착하니 친구도 떠나는듯합니다
아 .... 클수록 너무 힘들어요
1. 외동딸
'14.12.13 10:48 PM (223.62.xxx.100)외동이라서 그래요. 저도 주말마다 사촌집에서 잔다고 울고불고했었더랬죠. 부모님, 조부모님이 사랑을 넘치도록 주셨는데도 그랬어요. 지금도 사람에 상당히 집착하고 인간관계에 서툰게 없잖아있어요 꽁꽁숨기는법을 배웠지만. 외동은 어쩔수없는건지, 형제가 있는게 왜그렇게 큰영향을 끼치는지 저도 알고싶네요ㅠ
2. 외동이어도
'14.12.13 11:0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엄마나 아빠가 잘 놀아주면 친구 안찾아요.
사랑해주는것과 몸으로 놀아주는건 별개거든요.
여자아이는 뭘해주고.놀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애들은 같이 축구를 하거나 몸으로 뒹굴고 놀아주면 친구타령안하더라구요.
좀커서 사춘기 무렵 친구 좋아하는건 또 다른문제구요.3. 꼬마버스타요
'14.12.13 11:26 PM (223.62.xxx.56)외동이라 그런건 아니구요. 저도 초1 외동딸이고 유치원 모임 친구들 중 외동딸/아들 키우는 집이 더 많은데...아이들 성향 같아요. 아무래도 집에선 놀 사람이 없으니까 좀 더 심심하기는 하지만 저랑 보드게임도 하고...여자애나 손놀이도 많이 해요 ㅜㅜ
자전거 타기, 산책도 자주 가는데...또, 혼자서 인형놀이나 노래부르기도 잘 하네요.
글에 보면 친구를 좋아하는데 마음이 다르거나 하고싶은 놀이가 일치하지 않을때 힘들어한다는거죠?
저희애가 입학하고 단짝이 생겼는데 그 아이도 외동이거든요. 서로 죽고 못산다싶을만큼 친한데 마음이 안 맞으면, 친구는 많이 섭섭해하고 과하게 화를 내요. 안 논다고 했다가 또 잘 놀구요. 반면 제 아이는 그럼 말아라~~하고 또 다른 친구들이랑 놀구요. 저희 애도 어떤 날은, 혼자 말고 둘이 놀고 싶은 마음이 강한 날이 있는데, 그럴 때는 그냥 시간되는 친구(남자라도) 연락해서 같이 놀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940 | 손도 까딱 안한다는데요. 1 | .. | 2014/12/14 | 1,370 |
444939 | 뉴욕타임스, 대한항공 조현아의 ‘갑질’ 상세 보도 1 | light7.. | 2014/12/14 | 1,934 |
444938 | 아이마음을 풀어줄 방법 좀 말씀해주세요 4 | YHSMOM.. | 2014/12/14 | 1,309 |
444937 | 짜증나는 제사지만... 32 | 없애자 좀!.. | 2014/12/14 | 4,647 |
444936 | 출산할 때 양가 부모님은 언제 오시나요? 6 | ... | 2014/12/14 | 2,825 |
444935 | 가장 효과적인 대한항공 불매운동은 기내면세품안사는거에요. 5 | 을 | 2014/12/14 | 2,632 |
444934 | 세월호242일)아홉분들이 가족과 만나셨으면 좋겠는데...그저 기.. 9 | bluebe.. | 2014/12/14 | 532 |
444933 | 갑자기아프면 1 | 진료받으려면.. | 2014/12/14 | 457 |
444932 | 눈에 하루살이 1 | 하루살이 | 2014/12/14 | 1,012 |
444931 | 앵커블럭 사줘보신분? 2 | ㅇㅇ | 2014/12/14 | 572 |
444930 | 랑콤 선크림 GN 라인 vs XL라인 차이가 무언가요? | 랑콤 | 2014/12/14 | 6,074 |
444929 | 청담동 앨리스 진짜 오글거림 8 | 앨리스 | 2014/12/14 | 3,657 |
444928 | 그것이 알고싶다..범인 잡혔으면 좋겠네요 13 | ㄹㄹ | 2014/12/14 | 5,548 |
444927 | 올확장한집 빨래는 어디서 말리나요? 8 | 어디다 | 2014/12/14 | 3,871 |
444926 | 5살, 유치원 가는거 적절한가요? 11 | 그러게요 | 2014/12/14 | 10,438 |
444925 | 머리 뒷쪽이 실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미세하게 땡기는 느낌은 무슨.. 7 | ........ | 2014/12/13 | 6,285 |
444924 | 샴푸없이 머리감는분 계세요? 7 | 노샴푸 | 2014/12/13 | 2,156 |
444923 | 노부영 잘아시는분, 7 | 앙이뽕 | 2014/12/13 | 2,350 |
444922 | 삼시세끼 밍키는 촬영안하는 날에는 혼자 사나요? 15 | 삼시세끼 | 2014/12/13 | 16,453 |
444921 | 남상인 여자연예인 누가 있고 얼굴 특징이 뭘까요? 20 | Yoyo | 2014/12/13 | 23,142 |
444920 | 그알 보시는 분 없나요? 3 | 그알 | 2014/12/13 | 1,915 |
444919 | 우리가 할수있는 작은일은 한X택배 불매일까요? ㅎㅎ 9 | ㅇㅇ | 2014/12/13 | 1,815 |
444918 | 화장순서좀 알려주세요^^ 3 | 차링차링 | 2014/12/13 | 1,311 |
444917 | 뇌졸증. 뇌경색등 전조증상이 알고 싶어요. 7 | 무셔 | 2014/12/13 | 8,914 |
444916 | 악질시어머니/악질장모 될 가능성? 3 | 걱정 | 2014/12/13 | 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