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고 예뻐지는법 좀 알려줘요

10년전 조회수 : 6,983
작성일 : 2014-12-13 20:14:12
한남동 놀러갔었는데 하나같이 날씬하고 키도크고
잘꾸민 여자들틈에서 촌시럽고 얼굴도 커다란 눈가는
푹 꺼지고 나이든테 팍팍나는 조그만여자가 거울속에
초라하게 서있네요 아직시집도 못갔는데 늙고 살찐
여자가 낯설서보이네요 올해38세 입니다
아 서글퍼요
젊어지는법 공유해요
IP : 175.223.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3 8:18 PM (211.237.xxx.35)

    운동하세요. 젊어지고 예뻐지십니다.
    운동만이 살길...
    그리고 돈 투자하면 어느정도는 나아집니다.
    맛사지도 좀 받고 비싼 미용실도 좀 다니고 옷도 좀 비싼거 입고
    화장품도 좀 사면서 화장하는 법도 배우고요..

  • 2. ㅇㅇㅇ
    '14.12.13 8:23 PM (211.237.xxx.35)

    수영이든 런닝머신이든 걷기든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자꾸 움직이고 칼로리 소모하고
    잔근육 만들어지고 기초대사량 늘고 피부도 좋아집니다.

  • 3. 원글
    '14.12.13 8:24 PM (175.223.xxx.201)

    전 별생각없이 운동화에 청바지 춥다고 파카입고 목도리둘둘말고 갔다가 완젼 기죽었네요.

  • 4. 여자임
    '14.12.13 8:31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함 가보고 싶네요
    어느정도인지~
    언젠가 젊음에 관한 다큐에서
    젊어지기 위해선 얼굴보다 몸에 투자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얼굴은 나이대로 보여도 몸매가 20대면 멋져보일거 같아용 얼굴보다 투자대비 결과물도 좋구요~

  • 5. 그냥 요즘 젊은이들인데
    '14.12.13 9:01 PM (218.144.xxx.216)

    이태원엔 백인여자들이 이쁘지 않나요..칼라풀한 그녀들..ㅎ
    이태원 근처에 사는데 그런 생각 못햇네요 그냥 요즘 젊은이들이네 그러는데.
    한남동은 자주 안가서 잘 모르겠지만.
    너무 쫄아 계셨던가봐요. 미셰린 타이어 파카와 목도리 포쓰에 눌려서.

  • 6. 딜라이라
    '14.12.13 9:03 PM (211.187.xxx.46)

    돼지껍데기 팩 하세요.

  • 7. 음..
    '14.12.13 9:20 PM (14.34.xxx.180)

    그런데 춥다고 신경 안쓰고 나가니까 스스로 초라해 보이는거죠.
    다음부터 나갈때 신경써서 나가면 거울속에서 좀 반짝 반짝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외출할때는 남들을 위해서 신경쓰는것도 나름 중요하지만
    남들눈 보다 내가 내 스스로를 볼때 초라하게 안보이도록 예쁘게~~나가세요.

    저는 40대 아짐이지만 집근처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외출이면
    무조건 이쁘게?하고 나갑니다.
    내가 내스스로를 볼때 기분 좋아지도록...남들이야 뭐라하든지 말든지 신경 잘 안쓰는데
    쇼윈도우나 거울이나 이런곳에서 내 모습이 비춰질때 초라해 보이는거 정말 싫거든요. ㅎㅎㅎ

  • 8. 루피망고
    '14.12.13 9:46 PM (42.82.xxx.29)

    저도 나갔다 왔는데요
    꾸몄는데도 윈도우에 내 나이가 느껴졌어요.
    그냥 비교를 하자면 한도끝도 없구나 생각했어요.
    그날 내가 나보다 더 잘난 여자들 틈에 있느냐 없느냐도 분명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59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초중등맘 2015/07/14 2,530
463358 동성연애 반대논거로 들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52 .. 2015/07/14 2,767
463357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582
463356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623
463355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487
463354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477
463353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793
463352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209
463351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753
463350 집밥 백선생 치킨해요 지금 냉무 2 ag 2015/07/14 1,303
463349 세월호45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7/14 396
463348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55 허탈 2015/07/14 10,172
463347 기운이 자꾸 저녁에 뻗쳐서 모든 집안일을 늦은 오후에 하니..... 6 ㅜㅜ 2015/07/14 2,208
463346 우족 끓이는 중인데요 알면서도 2015/07/14 461
463345 정말 그렇게 노래를 못하나요 4 무도 황광희.. 2015/07/14 1,342
463344 시터겸 가사도우미 알바하고 있어요 6 ㅠㅠ 2015/07/14 4,521
463343 미워죽겠어요 중2아들 ㅠㅠ 7 .. 2015/07/14 2,475
463342 학문으로서의 불교 5 생노병사 2015/07/14 1,003
463341 강남쪽에 중학생 영문법 특강 학원 소개 좀 해주세요 5 영문법 2015/07/14 5,392
463340 애 셋은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면 가능할까요? 5 여쭤보아요 2015/07/14 2,313
463339 외동아들 엄마인데 편견과 함부로 하는 말 너무 싫어요 25 ㅁㅁㅁㅁ 2015/07/14 6,166
463338 신촌 세브란스 신경과 선생님 추천 좀 2 부탁해요 2015/07/14 3,957
463337 분노가 잦아들지 않아요. 6 제발 2015/07/14 1,970
463336 니콜키드먼 나온 영화 인베이전 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 mrs.va.. 2015/07/14 802
463335 노후에 한국에서 생활 14 교포 2015/07/14 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