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볼때마다 느끼는게

[....]

쉬는시간이 겹치는지 연예인들을 많이봐요.

탑급들은 누가봐도 연예인이예요.

외모나 몸매가 보통 다 되지만

안되더라도 아우라가 있어요.

주연급들은 절반이상이 음?싶어요.

여자고 남자고 그냥 참 작다..그런 느낌.

얼굴도 작고 몸집도 작아요.

화면빨이 정~말 잘받는것같아요.

실제로 보면 존재감 없는데

화면에선 주연티나고.

근데 조연급들은 볼때마다 놀라요.

정말 예쁘고 잘생겼어요.

카메라가 절반도 담아내지 못한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기대치가 달라서 이렇게 느끼는걸까요?

방금전에도 집앞에서 아마 아는사람이

거의 없을 그런 조연배우를 봤는데

또 저런 생각이 들어서 글써봐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다 돌아보더라구요.

케이블 드라마 조연 두번한게 다고

극중에서도 존재감이 없던 배우라

얼굴을 알아보고 돌아본 사람은 드물거예요.

전 티비를 하도봐서 다 알지만ㅎㅎㅎ

연예인안했으면 할때까지

주위사람들이 부추겼을것같아요. 

조연들은 실물은 주연급인데

화면에선 누가봐도 조연같아요.

정말 연예인할 얼굴 따로있고

주연할 얼굴 따로있나봐요.

그나저나 그 배우 프로필상 키가

저랑 똑같아서 정말 너무 놀랐네요.

프로필키는 늘린다고들 하니

저보다 더 작을수도있을듯한데

어찌나 쭉쭉뻗었는지 사방이 꽉차더라구요ㅎㅎ

[ㅇ]

저도요
연옌들 화면이 훨~~~씬 낫더라구요

[원글]

제 글의 요지는 조연급은 실물이 훨씬 낫더라는...주연급들은 확실히 화면이 낫긴해요ㅎㅎ

[실물이]

별로더라 싶은 연예인은
보통 피부톤이 까무잡잡한 경우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더군요.
티비에 나올 땐 화장 완벽히 하고 조명도 비치니 환해 보이는데
원래 피부로 생활할 때 보면 그만큼 이뻐보이진 않더라구요.

[원글]

좀 그런것도 있는것같아요. 근데 실제로 하얀피부인 연예인들은 보기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느나이대 지나가면 피부톤이 칙칙해져서 그런것도같구요. 제가 봤던 조연들은 몇몇 중견배우들 빼곤 뽀송뽀송한 나이들이라 더 예뻐보였는지도.

[저도]

빨개요. 현아 실제로 봤는데요. 정말 순하고 착해 보이는 인상이에요. 섹시미 전혀 안 나는. 근데화면으로 보면 섹시미 끝내줘요. 신기했어요.

[원글]

현아 화장지우고 찍은 사진들 보면 정말 청순한거같아요. 천상 연예인체질인가봐요. 춤만 췄다하면 돌변하니ㅎㅎ
맞아요, 연예인들이 대체로 작더라구요 얼굴이랑 체구. 티비에서 소위말하는 떡대있어보이는 여자연예인들도 실제로 보면 엄청 여리여리해요. 남자들도 엄청 말랐고..

[빵오빠]

그 엄청난 빵오빠 브래드 피트도
실제론 얼굴 엄청 작고.. 남자같이 안느껴지는 사이쥬.
카메라맨이 어떤 남자가 촬영실로 들어오길래 쳐다봤는데
카메라 앞에 딱 앉길래 카메라로 보니 브래드 피트 였다고..
서양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연예인 카메라로 봐야 하는거..ㅋ

[oo]

배우들은 카메라를 통해 보여지기 때문에 섬세하게 생기고 눈빛이나 표정에 감정이 풍부해야 빛이 나지요. 우리가 실물로 언뜻 보기에는 눈코입 크고 뚜렷해보이는 남녀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카메라 앞에서는
꼭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은 실제로 보면 눈코입이 뚜렷하지만
작으면서 오목조목한 경우가 더 많아요. 얼굴들이 작아서 예쁜지 잘생긴지 아주 가까이서 봐야만 보이기도
하죠. 연극배우들이 오히려 그냥 보기엔 더 눈에 잘 들어오기도 하는데 연극배우는 무대에서 바로 연기하기
때문에 눈코입이 커야 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