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고생 자매가 2층침대 쓸 수 있을까요?

2층침대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4-12-13 12:34:35
애가 셋이에요. 위에 중고생 자매인데 여태 각자 방을 쓰고 막내 남동생은 엄마아빠랑 같이 잤는데 애가 이제 크다보니 방을 따로 줘야할거 같아서요.

그럼 누나들이 한 방을 써야하는데, 큰 애들이 이층침대를 쓰려고 할까요?

이층침대 사면 얼마 못쓰고 무용지물 된단 말도 있고, 아예 넓은 침대를 사줄까 싶기도 사고... 어떤게 나을까요?




IP : 58.230.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3 12:40 PM (211.237.xxx.35)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큰 퀸침대에서 둘이 자는것보단 이층침대가 나을테고요.
    그렇다고 남동생 방을 안줄수도 없을테고..
    최선책은 이층침대네요..
    아님 둘이 쓰는 방이 넓다면 싱글 침대 두개를 넣어주든지요...
    근데 방 세개인 아파트라면 그렇게까지 큰방은 아닐듯하네요.

  • 2. ....
    '14.12.13 12:43 PM (14.46.xxx.209)

    쓰죠 기숙사 가도 2층침대

  • 3. 저희집은 사용
    '14.12.13 12:46 PM (121.144.xxx.197)

    저희집도 딸만 셋이라ㅡ
    중3 겨울방학부터 대입때까지 혼자방을
    사용할수 있는 룰? 이 있어요
    나머지 두명은 한방쓰고 ㅡ
    이층침대 원목으로 된거 사용합니다
    방가운데에 이층침대두고 가각 벽으로 개인책상두고
    거의 기숙사분위기라고 하지만 ㅡ
    각자 방을 줄수 없으니 욕실딸린 큰방에 그렇게 사용하니 괜찮더라구요 ㅡ
    철재말고 원목으로 맞추시면 좀 비싼데
    나중에 분리도 가능하게 주문제작하셔도 좋을듯합니다

  • 4. 쓰지요~~
    '14.12.13 12:48 PM (112.150.xxx.63)

    근데, 아이들한테 먼저 의견을 물어보시는게 어떨까요? ^^
    저는 어릴때 단독 주택에 살았는데 방이 갯수는 적은데 크기는 엄청 컸어요.
    부모님은 안방, 큰언니는 따로 방을 주고
    작은언니랑 저는 퀸침대 같이 썼어요~ 우린 사이좋은 자매라 그랬는지.. 별 불만 없이 썼던거 같아요.ㅎㅎ

  • 5. ㅎㅎ
    '14.12.13 12:50 PM (1.235.xxx.58)

    어쩔수 없지만 남동생 방하나 주구 같이 방써야 하는거 좀 불편하고 싫을꺼예요..지금껏 따로 쓰다 같이 쓰라 하면 더 싫죠.. 애들 클동안 몇년간은 전세라도 방네개로 이사하세요.. 한참 사춘기 딸들 방 따로 써야 편안합니다..

  • 6. 원글
    '14.12.13 12:51 PM (58.230.xxx.52)

    그렇죠, 선택의 여지가 없죠 ㅠㅠ 애들 사이가 썩 좋은건 아닌데 한 방을 사용하게 되면 뭐, 정이 생기길 바랍니다^^ 망설였었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해요.

  • 7. 플럼스카페
    '14.12.13 12:53 PM (122.32.xxx.46)

    원목이라는 소재자체가 몸에는 좋은데 약해요.
    2층침대로 큰아이들 쓸거면 원목말고 내구성있는 거 하셔요. 초딩이 남자아이둘이 원목쓰는데 좀 소리나요. 아동가구로 유명한 곳에서 제법 쓰고 산건데 그렇더라고요.

  • 8. fsf
    '14.12.13 12:56 PM (112.146.xxx.15) - 삭제된댓글

    한 방을 사용하게 되면서 정이 생기길 바라신다.......저는 덜 아픈 손가락 큰애 출신인데 아픈 손가락 여동생이랑 같은방을 쓰면서 정이 생기기는 커녕 동생만 싸고도는 부모를 보면서"나는 덜 아픈 손가락이다."라는 신분을 절실히 깨닫기만 했지..자매라서 좋고.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아!! 좋은거 있었어요. 내가 잘못해서. 미움받고 화풀이 받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저 사람들한테 저 절절매고
    그랬는데 이제는 내가 나한테 잘해줘요. 그거 하나는 좋아요. 밑빠진 독에 물 안 부으니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13764&page=1&searchType=sear...

  • 9. ....
    '14.12.13 1:08 PM (116.123.xxx.237)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방이 크면 퀸이 나을거에요
    근데 좋은 사이가 아니면 한방쓰다 원수 되기 쉬워요

  • 10. 원글
    '14.12.13 1:10 PM (58.230.xxx.52)

    방4개짜리로 옮기는건 어렵구요, 사춘기 여학생 두명이 같이 한 방을 쓰는게 조심스러워 그냥 내가 거실에서 잠을 잘까 뭐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 오랫동안 방을 따로 써왔고 큰애가 이제 고2가 되는지라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이러다 정말 베란다에 간이로 방을 만들어야 될라나 싶네요..

  • 11.
    '14.12.13 1:23 PM (115.145.xxx.218)

    방이 3개죠?

    그럼 안방을 딸 둘이 쓰게 해주세요.
    중간에 낮은 책장같은걸로 또는 반쯤 가벽으로 분리 해주시면 서로 개인공간처럼 되고 좋을거예요.

    중간방을 부부가 쓰시고

    제일 작은방을 막내가 쓰구요.

    아니면 거실을 독서실처럼 만드셔도 되는데...
    대학교 열람실처런 큰 테이블 놓고 공부하게요..
    이건 아이들 공부타일따라 선호도가 다를수있어서..
    아이들과 의논해보세요.

  • 12. ...
    '14.12.13 2:50 PM (182.221.xxx.59)

    음님 의견에 한표요

  • 13. 이층침대 반대
    '14.12.13 3:45 PM (182.224.xxx.4)

    음님 의견에 저도 찬성이구요, 딸들이니 화장실 딸린 안방 내어주시는 것도 여러모로 편리할 듯 해요. 그리고 2층 침대는 진짜 불편할 거예요. 서로 1층 쓴다고 싸움이나 나고...2층은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올라가도 항상 숙이고 일어나고 해야 하고....
    전에 저희 언니 결혼전에 조카랑 한 방 써야 할 때 아래층이 슬라이드로 들어가는 슬라이드 침대 썼는데 이게 훨씬 공간활용이나 편히 자기에 좋았어요. 슬라이딩 침대 알아보세요.
    갑자기 한방쓰는 것도 힘든데 2층에서 자라고 하면 진짜 불편할 듯 해요.
    또 다른 저희 조카들 초등들인데도 첨에야 서로 2층 자겠다고 하다가 얼마 안지나 서로 1층 쓴다고 싸워서 결국 분리 해서 나란히 1층으로 만들어주느라 방 꽉 찼다는....써보니 불편한 걸 알아서 2층 싫어하더라구요.

  • 14. ...
    '14.12.13 4:28 PM (116.123.xxx.237)

    고2 면 같이 쓰다가도 혼자 쓰게 해줘야 할텐대요
    안방을 반 나눠서 쓰게 해주세요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02 23평 아파트... 확장하는거.. 별로일까요?? 13 -- 2014/12/15 4,195
446001 대만여행 가는데 옷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5 여행 2014/12/15 1,820
446000 재주문 하려면 어느정도 기간을 6 아마존닷컴 2014/12/15 486
445999 밖에서 키우던개 안에서 키우려면 준비해야할게 있나요? 11 -- 2014/12/15 1,556
445998 오토비스 물걸레 청소기 좋은가요? 4 고민중요 2014/12/15 2,594
445997 2월에 전세계약이 끝나서 큰마음먹고 아파트를 구매하려고합니다! 2 카이팅 2014/12/15 1,056
445996 이승환 이번 공연 동영상 보고가세요~~ 16 2014/12/15 1,115
445995 82쿡에 대한 아쉬움.. 9 mrs.sh.. 2014/12/15 1,131
445994 친구의 질투 맞을까요? 11 커피중독 2014/12/15 4,886
445993 저녁 뭐 드실거예요? 9 저녁고민 2014/12/15 1,298
445992 아이들 학교 홈피 들어가지나요? 3 도와주셈 2014/12/15 421
445991 타과인데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전공하면 중 고등 영어 교사 자.. 6 질문 2014/12/15 1,563
445990 조땅콩 억울한 입장 이해가 가요 17 ㄹㅅㄷ 2014/12/15 4,543
445989 민국홀릭 되버렸어요 ㅠ.ㅠ 21 .. 2014/12/15 4,467
445988 콩나물밥 양념장에 무슨 간장을 넣어야 하는지요? 11 ㅎㅎ 2014/12/15 2,156
445987 “쿼바디스 상영 말라”…기독교계 ‘조직적 압력’ 드러나 2 샬랄라 2014/12/15 1,026
445986 그것이 알고싶다보고나서.. 8 무서워요.... 2014/12/15 2,744
445985 그 어린이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 1 꺾은붓 2014/12/15 1,148
445984 밴드에 메여있는사람들 보면 진짜외로워보여요 12 이상해 2014/12/15 3,528
445983 이 남자 진심일까요? (19금) 9 익명 2014/12/15 6,588
445982 회사에 '장례식 조문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주근깨공주 2014/12/15 6,681
445981 요즘은 대학합격해도 합격했다 소리를 못하겠네요. 16 질투 2014/12/15 5,176
445980 온라인에서 산 옷의 올이 풀린경우..교환 요구들 하시나요? 2 쇼핑몰 2014/12/15 521
445979 담배 보루로 파는 곳은 없나요? 18 ... 2014/12/15 4,431
445978 와...10시간자고 5시간후 또 12시간 잤어요 2 잠만보 2014/12/15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