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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효신 공연후기

힘들어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4-12-13 11:42:21

어후 ...힘들어요. 전 이제 40대라 체력이 저질

20대들은 펄펄 날아다니던데... 부러웠어요. 20대의 체력 ㅋㅋㅋㅋ

공연 거의 4시간30분 동안 했구요.

저는 집이 멀어서 앵콜곡 두곡 더 듣고 세번째 앵콜곡 할때 나왔어요.

그때도 이미 4시간 조금 넘었었거든요.

정말 한자리도 빈자리가 없이 빽빽하더라구요.

미발표곡도 한곡 불렀는데 그 노래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건 듣고 싶었던 노래들이 많이 빠져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초창기때 박효신 노래 많이 듣고 싶엇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야생화는 정말 감동.

너무 복받쳤는지 또 울더라구요.

다 좋았는데 본인이 출현했던 뮤지컬 공연 몇개 했는데

이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조금 지루했어요.

엄마랑 딸들이 같이 온 분들 많더라구요.

뮤지컬배우 박효신보다는 가수 박효신으로 더 많이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정말 ..노래는 갑인듯합니다.

감기 들었다는데도 잘하더라구요.

아마 오늘 내일 공연이 더 좋을거 같아요.

또 가고 싶더라구요 ^^

 

IP : 115.14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4.12.13 11:57 AM (119.202.xxx.136)

    부럽네요~~~
    효신짱 승승장구하길 바래요^^

  • 2. 제 딸은
    '14.12.13 12:10 PM (218.144.xxx.205)

    내일 갑니다..
    고딩인데 저는 그런 거 싫어해서 혼자 가요..
    모짜르트 해주면 딸은 좋아하겠어요..
    뮤지컬 보고와서 아직도 흥얼거리고 다니거든요...ㅠㅠ
    밤에 남편이랑 차 세워놓고 기다려야겠네요..
    그리고 월요일부터 기말고사래요.. 푸하하하..

  • 3. 윗님
    '14.12.13 12:18 PM (180.70.xxx.163)

    대박인데요 담날 기말고사라니 ㅋㅋ
    저희는 중딩 딸 때문에 예매하는라 겁나 힘들었거든요
    인천 마지막 콘서트가는데 얘가 그희망으로 사는듯해요

  • 4. 멋지네요
    '14.12.13 12:33 PM (121.144.xxx.197)

    공연보시고 오신 원글님도
    기말고사 이틀 앞두고 공연보러간 딸 기다려주는
    부모님도 ㅡ 멋지십니다
    우리 부부도 서울 빅뱅 공연 보러간 딸
    새벽에 마중갔었던 기억에 웃음이 나네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ㅡ
    저도 부산서 서울까지 IL DIVO 공연보러 갔으니까 ㅋㅋ

  • 5.
    '14.12.13 2:07 PM (114.206.xxx.87)

    부럽네요
    저 엄청 가고 싶었으나 좋은자리 고집하다
    결국 티켓팅 실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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