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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도긴개긴.....

연대의식실종 조회수 : 12,571
작성일 : 2014-12-13 01:29:23

사무장은 동료승무원이 질책당하는걸 중지시키느라

껴들었다가 비행기에서 쫓겨나고...

퇴사결심하고 방송사  인터뷰 진행했네요

방송사인터뷰에 응해주는 동료승무원 하나가 없다네요

쉬쉬하는 분위기고 회사에서 보내주는 언론응대지침에 몸사리고 있고

대한항공어용노조는 연금협상이나 논하고있고

해당 사무장과 승무원이 사퇴하는걸로 마무리가 되면

나중에는 자기들 차례일텐데,.

모두 마음을 합쳐서 자리를 지키면 좋을텐데

동료가 자리내놓고 떠나는데 보고만 있네요

안타까워요 아무리 파리목숨이라지만

연대하면 자기네 입지가 조금은 단단해질텐데..

IP : 180.228.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4.12.13 1:31 AM (203.152.xxx.194)

    비인간적으로 그렇게 살겠다 하는데 뭐라 할수 있나요...

  • 2. 아마.
    '14.12.13 1:33 AM (14.38.xxx.230)

    쉽지 않을겁니다 대한항공은 한 팀에도 엑스맨이라는 승뭔들을 두게 되있어서 일상을 감시받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누가 여기에 앞장설수 있겠어요 당장 회사에서 쫓겨나면 어떻게 하려구요. 예전에 승뭔 노조에 가담했던 사람들도 승진불이익으로 오래 못다닌 경력이 있는 곳이라 누구하나 나서기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 3. ㅇㅇㅇ
    '14.12.13 1:35 AM (61.254.xxx.206)

    북한사람들에게 김정은과 도찐개찐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말이네요.
    말 안되는 거 아시죠?

  • 4. ...
    '14.12.13 1:37 AM (39.121.xxx.28)

    회사입장에서는 승무원들 뭉친다고 두려워하질않아요.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천지거든요.
    다들 어렵게 들어온 회사 나가고싶지않겠죠.
    기장노조랑은 달라요.
    나서주면 고마운거지만 그렇지않다고 화살 돌릴순없어요.

  • 5.
    '14.12.13 1:42 AM (203.226.xxx.129)

    이런 글 댓글은 도움이 안되요 회사사정 아신다면 아시는분들은 이러쿵저러쿵 얘기하지마시고 조용히 응원하고 기다려주세요 사태보고 나설 수도 있죠

  • 6.
    '14.12.13 1:46 AM (203.226.xxx.129)

    지금은 승무원 비난에 집중시킬시기가 아니에요 모두 오너일가 처벌에 집중해야지 또 다른 사안이 등장하면 댓글들도 더러워지고 한마디로 물타기가되요 집중이 떨어져요 제발 그런사람들에게 먹이를 주지마세요

  • 7. 네이버의
    '14.12.13 1:50 AM (62.252.xxx.70)

    송곳이란 웹툰을 권해드립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02922&no=11&weekday=tue

  • 8. ,,,,,,,
    '14.12.13 1:53 AM (121.153.xxx.187)

    노예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노예해방.
    노예들이 적대하는 사람은 노예를 부리는 주인이 아니라 노예해방을 위해서 투쟁하는 사람들.

  • 9. 성격은곧신념
    '14.12.13 10:48 AM (207.216.xxx.8)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하면 언젠가는 그 알은 아침식탁에 오르는 달걀프라이가 됩니다.
    대한항공 승무원들, 깨달으시길.

  • 10. ..
    '14.12.13 11:01 AM (218.148.xxx.45)

    내 자식 내 남편이 저 승무원 입장이라면 저런 상황 닥치면 소신있게 행동하라라고 할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걸로 업계에서 발 못붙이게 되서 재취직 못하게 되었을때 그 원망이 조언한 본인에게 오고, 경제적으로 그 뒷감당 다 지게되는 상황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요.
    본인 일이 아니면 말은 쉽죠. 저 상황에서 소신 있게 나서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나서지 못하는 사람을 원망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 11. 댓글 짱!
    '14.12.13 11:19 AM (59.27.xxx.47)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하면 언젠가는 그 알은 아침식탁에 오르는 달걀프라이가 됩니다.
    대한항공 승무원들, 깨달으시길. 2222

  • 12. 윗님...웃기네요.
    '14.12.13 7:12 PM (1.254.xxx.88)

    회사에서 잘리는건 곧 죽음이나 마찬가지 잖아요.

    대한항공 꼭 북한같고, 일제시대때 마구 횡포부리던 못되어처먹은 일본제국같습니다.

    직원들은 바로 그 월급떄문에 벌벌기면서 저꼬라지들 다 오냐받자하고 사는거에요. 조현아에게 왜 그리 머리 굽신에 무릎까지 꿇었겠어요. 그 한달 월급 끊길까봐 였어요.

    무식하긴 진짜 개무식한 개무식39.7.xxx.24 니마...

  • 13. 망해서 잘리는건 행복인가봐요
    '14.12.13 8:49 PM (121.145.xxx.49)

    저는 노예들이 서비스하는 회사 비행기는 앞으로 안타려고요
    그런식으로라도 인간에게 공감을 표시하렵니다.

    이용자없이도 주인이 꼬박꼬박 월급주는지 한번 지켜보죠

  • 14. 실제로
    '14.12.13 10:34 PM (39.118.xxx.151)

    저런 일 겪은 일 있으세요?
    없으면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세상사 교과서대로만 되면 힘들일 , 억울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말고
    본인이 이제가지 저런 선택 강요당한 적 없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세요

  • 15. ㄱㄱ
    '14.12.14 12:46 AM (223.62.xxx.106)

    저는 이런 식의 비난 필요하다고 봐요 제가 승무원이였어도 못나설거예요 당장 이 추운 나라에서 생계가 달려 있는데 그러나 누군가 날 비난한다고해서 날 미워하는게 아니라는거죠 세상은 어차피 용기있는 소수가 움직이는겁니다 이런 비난은 용기를 가지라는 소리와 같은거죠 우리사회가 아직 법과 정의 앞에서 용감하려면 먼 사회예요 이런 비난은 아니 비판은 승무원들을 모욕한다는 취지가 아니라 사회가 아직 발전해 나가야한다는 채찍질로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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