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 항공 고위직에는 머리 나쁜 사람들만 모여 있나봐요

흠쫌무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4-12-12 23:22:47
사무장 인터뷰를 보고 기겁을 한게
이런 상황에서 사무장을 협박하다시피 했다는 거에요.
당연히 머리가 좀 있으면
이 케이스에서 가장 막강한 증인은 사무장 당사자니까
회유책을 써서 자기 편으로 만들었으면
사태가 진정될 수 있을텐데
이건 뭐 설득을 하는 게 아니라
협박하고 겁주고 을러대서
열폭하게 만드는 술수를 써 버렸으니.
대한항공 고위직들이 얼마나 썩었고
무능력하고 
겁주고 협박하면 능사인 줄 만 알고 있다는 게 드러나니
만정이 떨어지고 경멸스럽기만 하네요.
이게 우리 한국의 소위 재벌들의 현주소겠죠. 
IP : 112.155.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 댓글님
    '14.12.12 11:31 PM (211.245.xxx.20)

    말씀 적극 동감요 몽주ㄴ씨 주변에도 아부.아첨 밖에 없는 사람들 뿐이래요 재벌들 참 문제 많아요

  • 2. 흠좀무
    '14.12.12 11:32 PM (112.155.xxx.72)

    하기야 끼리끼리 모인다고
    회장 부사장 다 머리가 나쁜데
    그 밑에 머리 좋은 사람을 둘리가 없죠.

  • 3. 머리 좋고
    '14.12.12 11:34 PM (175.115.xxx.212)

    인성 좋은 사람은 저런 회장 밑에서 못버텨요. 아부로 살아남은 사람들이겠죠.

  • 4.
    '14.12.13 10:54 AM (220.121.xxx.3)

    모든직원들 지금 숨도못쉬고 있는데 이런글~~!!!
    대한항공은 비행기부품도만들고 정비파트도있고 군용기마업담당도있고 이번난리난 기내서비스 운항사업도있고 정말 여러분야입니다
    모두를 이런식으로 매도 ~~참 뭐라할말이
    오너잘만나야 하겠지만 이럼에도 주말반납하고 아픈몸이끌고 일하느라 주에한번도 집에못오는 우리남편같은 가장도있습니다 오너의 갑질과 대처방법에는 뭐라할말이 없지만 정말 무고한많은직원들 심정들 오죽하겠습니까
    화남 *백만배입니다 어쩌다 이런회사 몸바쳐 청춘을 허비한 남편이 이런현실에부딪혀 씁쓸해할까 말도 못붙힙니다

  • 5. ...
    '14.12.13 12:35 PM (180.67.xxx.253)

    파란집과 닮았네요...

  • 6. 흠쫌무
    '14.12.13 6:25 PM (112.155.xxx.72)

    헉님
    제 글 잘 읽어 보세요.
    일반 기장들 얘기인가요?
    고위직이라고 했습니다.
    임원들이나 기획실 사원들 얘기죠.
    전략적으로 위기 사항에 대처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원글님 남편은 기장이면서 기획실 행정실에서 일하나요?

  • 7. 우리남편
    '14.12.14 12:50 AM (220.121.xxx.3)

    잘읽어보세요
    기장 아니고 가장 입니다 임원이구요
    어제 새벽 아니 오늘 새벽네시까지 회사서 업무보고
    감긴데도 ㅜㅜ
    서울집에 못올라왔어요 나름고위직이지만
    여기서 욕먹을짓 안했다 자신합니다 으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12 링크) 오유의 경비원 "선생님들" 후원 2 .. 2014/12/17 661
446411 성경험을 겪기 전 후로 사람이 달라지나요? 13 ㄹㄹㄹ 2014/12/17 7,806
446410 닭 지방제거 손질 혹시 정육점에서 해주나요? 4 쿨쿨 2014/12/17 1,632
446409 미스터백 감독판 DVD 가수요 신청중이에요 잔망잔망 2014/12/17 478
446408 어지럼증. 1 .. 2014/12/17 631
446407 곧 8시에 jtbc손석희 뉴스, 전면전 시작됩니다! 3 이기자 2014/12/17 2,103
446406 청룡영화제 연출은 진짜 촌스럽네요 3 gg 2014/12/17 1,579
446405 절대 아들내외에게 안 얻어먹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21 ?? 2014/12/17 4,296
446404 시아버지 외출시간이 기다려져요..;; 13 저는 2014/12/17 3,782
446403 ((직구)) 부피면제되는 배송대행지 좀 알려주세요 배송대행지 2014/12/17 530
446402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차려달래요 37 중딩아들 2014/12/17 9,054
446401 고2라는데 이 아일 어쩌면 좋을까요 2 부르르 2014/12/17 2,090
446400 청룡영화제 병주고 약주고 하네요 13 라일락84 2014/12/17 4,375
446399 돌출입인데요.. 9 돌출 팔자입.. 2014/12/17 2,381
446398 앗싸 변호인 작품상 ㅠㅠ 21 산이좋아 2014/12/17 2,260
446397 알바들도 회의해서 주제를 정하나봐요 8 알밥싫어 2014/12/17 502
446396 앗싸 변호인 송강호님 남우주연상!!! 13 산이좋아 2014/12/17 2,022
446395 딸의 친구 엄마가 위독하시다는데... 16 어쩌지 2014/12/17 4,121
446394 세계적인 명사들의 감동 강연 주옥같은 TED 강연 65 다루1 2014/12/17 3,805
446393 한경위의 결단이 얽히고설킨 이 난국을 풀어가는 시발점이 될 수도.. 꺾은붓 2014/12/17 402
446392 얼굴 습진 주사제vs연고 2 피부습진 2014/12/17 1,726
446391 남자 간병인 잘 아시는 분? 4 고민 2014/12/17 2,444
446390 허니버터칩:ㄴㅅ벌꿀와플: 포카칩스윗치즈 2 노시 2014/12/17 1,258
446389 시댁과 잘 지내는 82님들은 없으세요? 45 이상타 2014/12/17 3,286
446388 얼굴 뒤집어진거 어떻게 관리하나요? 1 미치겠다 2014/12/17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