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아 욕하시지만

Fey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14-12-12 22:58:48
저 사무장
같은 일을 학부모들에게자주 겪어서
전 그냥 조현아 같은 모습이 특별히 느껴지지 않네요
돈내고 내 아이 보내는데
내 아이만 소중해서
교사인격 무시하는 사람들도
조현아 아닌지.
물론 저 역시도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그랬겠지요.
반성합니다
IP : 175.192.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은곧신념
    '14.12.12 11:04 PM (207.216.xxx.8)

    음.. 전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함부로 대한적 없고 , 마트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함부로 대한적 없고
    오히려 그분들 실수해도 다 눈감아주었으니 ....
    그러고보면 우리 엄마가 늘 한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나보다 잘난 사람이 아니라 나보다 힘든 사람한테 어떻게 하는지 보고 그 사람과 친해져라.

  • 2. 이 와중에
    '14.12.12 11:05 PM (175.196.xxx.202)

    저 사무장 다른데 취업 잘 되려나...싶어서 마음이 안 좋아요 ㅠ
    좋은 직장 잘 구하시기 바랍니다

  • 3. 교사신가
    '14.12.12 11:09 PM (211.36.xxx.200)

    아이들과 학부모의 인격을 침해하는 교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폭언 폭행 차별 촌지 등등

  • 4. ...
    '14.12.12 11:09 PM (203.152.xxx.194)

    백화점 점원들 손님 무시하고 대사관직원들 갑질하는건..

  • 5. 선생님도 같아요
    '14.12.12 11:10 PM (175.223.xxx.66)

    어린애들 맘에 안든다고 뺨때리고 해도 짤리지도 않고
    이유가 피아노 호기심에 만졌다고 맞은애가 한둘아닌데

  • 6. Fey
    '14.12.12 11:12 PM (175.192.xxx.79)

    아뇨. 유치원 교사입니다.
    유치원 교사한테는 그래도 된다는 무언가가 있으신 듯해서요. 무릎 꿇라해서 많이 꿇어봤구요. 이년 저년 욕도 일년에 한번은 듣습니다

  • 7. 유치원 원장은
    '14.12.12 11:42 PM (58.34.xxx.150)

    교사가 무릎 꿇을때 뭐하시나요
    어이가 없군요

  • 8. ㅋㅋ
    '14.12.12 11:56 PM (122.36.xxx.29)

    원글님 저는 공감합니다

    학원이나 유치원에 와서 제대로 갑질하는 학부모들 많죠 ㅎㅎㅎ

    장난아닙니다.. 정말 드러울지경이에요. 조현아가 재벌이니 걸린거지 ㅋ

  • 9. 여기도보면
    '14.12.12 11:58 PM (110.11.xxx.118)

    학벌,직업으로 좀 낫다는 사람들 갑질
    심하고 차이난다 싶으면 개무시는 기본이라는 생각 가진 사람들 많잖아요..조현아같은 사람들 여기도 많아요..

  • 10. 다들
    '14.12.13 1:16 AM (39.118.xxx.219)

    아닌척하시기는~
    조현아같은 개뿔갑질 할 사람들 여기 많아 보이던데요.
    내돈 냈으니~ 이 마인드요.
    교사는 당해도 싸나요?
    공무원은요?

  • 11. 에휴
    '14.12.13 6:25 AM (110.10.xxx.35)

    유치원 교사에게 무릎을 꿇리기도 하나요?
    그런 여자 아들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실지..
    원장이 나쁘네요..

  • 12. Fey
    '14.12.13 9:46 AM (175.192.xxx.79)

    원장님은 제 옆에서 같이 무릎꿇고 있었어요. 나이도 한참 젊은 학부모가 그러니까. 걸핏하면 애아빠가 화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협박하고 학교는 제대로 나왔냐고 자질이 없다고 그러대요. 누가보면 아이를 때린 폭력사건이나 저질러야 하는 행동인데 그런 것과 전혀 상관없이 애 물건 다른애 가방에 넣어줘서. 옷에 밥풀 뭍혀와서. 아이 실수로 셔틀 잘못 태워서- 너무 자주 유치원에 버스 안태우고 봐달라고 말하니 헷갈릴 수도 있는 문제- 등등. 정말 사소하지만 그게 자기 아이에게 일어나면 다들 그러시죠. 쿨하게 넘어가시는 분들은 정말 한두분이에요. 정말 한두분.

  • 13. rkxm
    '14.12.13 12:08 PM (175.200.xxx.151)

    영화 카트보시면 그런경우 엄청 많다는거 아실거에요...유독 승무원만 그런거 아니고 모든 서비스직이 거의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86 세월호242일)아홉분들이 가족과 만나셨으면 좋겠는데...그저 기.. 9 bluebe.. 2014/12/14 746
446685 갑자기아프면 1 진료받으려면.. 2014/12/14 669
446684 눈에 하루살이 1 하루살이 2014/12/14 1,229
446683 앵커블럭 사줘보신분? 2 ㅇㅇ 2014/12/14 781
446682 랑콤 선크림 GN 라인 vs XL라인 차이가 무언가요? 랑콤 2014/12/14 6,283
446681 청담동 앨리스 진짜 오글거림 8 앨리스 2014/12/14 3,850
446680 그것이 알고싶다..범인 잡혔으면 좋겠네요 13 ㄹㄹ 2014/12/14 5,749
446679 올확장한집 빨래는 어디서 말리나요? 8 어디다 2014/12/14 4,081
446678 5살, 유치원 가는거 적절한가요? 11 그러게요 2014/12/14 10,770
446677 머리 뒷쪽이 실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미세하게 땡기는 느낌은 무슨.. 7 ........ 2014/12/13 6,474
446676 샴푸없이 머리감는분 계세요? 7 노샴푸 2014/12/13 2,291
446675 노부영 잘아시는분, 6 앙이뽕 2014/12/13 2,516
446674 삼시세끼 밍키는 촬영안하는 날에는 혼자 사나요? 15 삼시세끼 2014/12/13 16,609
446673 남상인 여자연예인 누가 있고 얼굴 특징이 뭘까요? 20 Yoyo 2014/12/13 24,125
446672 그알 보시는 분 없나요? 3 그알 2014/12/13 2,036
446671 우리가 할수있는 작은일은 한X택배 불매일까요? ㅎㅎ 9 ㅇㅇ 2014/12/13 1,945
446670 화장순서좀 알려주세요^^ 3 차링차링 2014/12/13 1,557
446669 뇌졸증. 뇌경색등 전조증상이 알고 싶어요. 7 무셔 2014/12/13 9,119
446668 악질시어머니/악질장모 될 가능성? 3 걱정 2014/12/13 1,379
446667 시어머니의 태도 7 왜... 2014/12/13 3,413
446666 아이가 뷔페에서 먹고 맛있다는데 소스가 궁금해요~ 7 우동볶음 2014/12/13 2,029
446665 tv를 끄니까 애들이 책을 보네요. 5 ... 2014/12/13 1,553
446664 자녀가 나와서 부모가게를 돕는걸 보면 지나치질 못하겠어요 8 ... 2014/12/13 3,206
446663 이효리 EBS 영상 링크 [당신의 겨울 외투, 알파카와 라쿤] .. 3 도로시s 2014/12/13 2,798
446662 전설의 마녀 변정수씨 5 ~~ 2014/12/13 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