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세 남아 *추 크기 문제

걱정 조회수 : 8,920
작성일 : 2014-12-12 22:52:42
별걱정 다한다고 하실 분들 계실까봐 털어 놓지 못하다가 저같은 고민하시는 분 계신가하여 글씁니다.
아이가 신생아때부터 성기가 아주 작았지만 별생각 없었는데 둘째를 낳고보니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추우면 더 쏙 들어가서 거의 없고요...
괜찮겠지...했는데 학교 들어가면서 반친구들과 수영장에도 가고 하면서 아이들이 꼬추가 작다고 놀린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가면 뭔 수가 있는건지...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IP : 114.108.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아들들 경우와똑같아요..
    '14.12.12 11:00 PM (211.55.xxx.29)

    큰 아이 병원 델고 갔더니
    의사 샘이 이리저리 만져보더니 있을거 다 있는데 뭘 걱정하냐며 돌려보내셨어요..
    그리곤 사춘기 이후로 볼 기회가 없어 보진 못했지만 있을거 다 있다니, 걱정은 안하는데
    이번엔 둘째가 고추가 너무 크고
    음모도 일찍 나서 병원에 찾아갔더니...
    성장이 일찍 시작됬다고...
    이제 5학년이거든요..
    그래서 성조숙증인지 걱정하고 있어요 ㅠㅠ

  • 2. 심플라이프
    '14.12.12 11:04 PM (175.223.xxx.51)

    대학병원 소아내분비내과 가셔서 진료받아보세요.

  • 3. ..
    '14.12.12 11:37 PM (14.55.xxx.13)

    혹시 체중이 많이 나가나요?
    그럴경우 고추가 함몰되었다고 해야하나 말사자면 좀 깊이 박혀있는 경우에는 나중에 꺼내는? 수술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 4. ****
    '14.12.12 11:42 PM (110.70.xxx.66)

    5학년...제 아이도 그래요..
    2~3학년까진 친구들과 운동 후 샤워도 같이 하고,,목욕탕도 가더니...
    작년부터 목욕탕엘 안가려고 해요...ㅠ
    언뜻 보면,,아기 것처럼...작아요..
    이번 방학에 병원에 델구 가 봐야 겠네요...

  • 5. 원글
    '14.12.12 11:55 PM (114.108.xxx.110)

    시험관 아니고 체중도 안 나가요. 오히려 너무 말랐어요.
    둘째 아이는 큰데 형이 너무 작으니 더 괜히 미안하고 그러네요. 병원에 가면 본인이 뭐가 문제가 있나 더 위축될까봐 선뜻 못가고 있어요 ㅠㅠ 답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 ...
    '14.12.12 11:55 PM (122.32.xxx.46)

    이해해요. 아들이 둘인데 작은아이랑 크기 비교가 되더라고요. 나중에 혹시나 너무 늦었단 소리 들을까봐 동네 비교기과 데려갔어요. 괜찮다고...크기는 개인차가 있다는 말에 안심했어요.

  • 7. 저희아이는
    '14.12.13 1:06 AM (221.139.xxx.38)

    6학년이고 저도 걱정되어 올봄에 비뇨기과 찾아갔는데 2차 성징까지 지켜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년만 기다리다가 변화없으면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아보려고 했는데 몆개월사이에 확 자라네요 신기하게도..비뇨기과 가보세요

  • 8. 신생아
    '14.12.13 1:34 AM (183.104.xxx.26)

    저 신생아실 간호사인데요.
    요즘 들어서 느낀게 남아들 음경이 정말 많이 작아졌다 생각들더라구요.
    신생아들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냐 하지만 정말로 너무 작아서 흔적기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은 애들도 많아요.

  • 9.
    '14.12.13 4:24 AM (211.36.xxx.30)

    우리아들도 좀작다싶어서 걱정이에요
    애들 크면서 커진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 10. ...
    '14.12.13 7:38 AM (211.114.xxx.135) - 삭제된댓글

    소변은 어떤가요?
    ...소리가 시원잖다면... 울애의 경우 덩치는 컸지만 작았어요.
    좀 커(본인이 그때쯤 받아들인듯...) 초5때 수술하고 괜잖아졌어요.
    아직 어리고 건강상 문제가 없으면 좀 기다려 보셔요.

  • 11. ㅕㅕㅕㅕ
    '14.12.13 9:05 AM (125.177.xxx.21)

    잠복음경으로 우리아들 수술시켰어요. 소아비뇨기과가보셔요.

  • 12. mm
    '14.12.13 9:15 AM (49.50.xxx.237)

    일명 그걸 자라고추라고 한답니다.
    춥기라도 한날에는 정말 점찍어놓은거처럼 말려들어가서
    저도 걱정많이했어요.
    엄마가 보시더니 괜찬다고 해서 맘놓고 있다가
    6학년때 포경수술을 시켰더니 좀 커지더군요.
    지인 집 아이도(우리아들과동갑) 쌍둥이인데 한아이가
    진짜 돌돌 말린게 그집 엄마 걱정하던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한아이는괜찮다고 들었어요.
    걱정되심 비뇨기과 한번 데려가보세요.
    우리아이는 25세입니다.

  • 13. 저희집 애들은 둘 다
    '14.12.13 10:12 AM (116.41.xxx.233)

    8살,6살 남아들인데 둘 다 작아요.
    다른집 어린남아들 음경을 볼일이 없어서 우리 애들음경이 작은지도 몰랐다가..
    울 큰애 돌즈음에 친구네집 백일 아들 기저귀가는데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랐어요..
    돌쟁이 우리 아들녀석보다 훨씬 커서..
    아직은 사는데 지장없으니 걍 있는데 좀 더 커서 아이들이 고민한다 싶으면 병원델고 가보겠지만..키가 큰 사람도 있고 작은 사람도 있으니 음경이 좀 작거나 크거나..이럴수도 있겠죠ㅋㅋ

  • 14. 하이
    '14.12.13 11:47 AM (220.76.xxx.94)

    우리아들둘은 차이없이틈실해서 그런고민안해보았는데 그것도 걱정이내요

  • 15. 저도 고민..
    '14.12.13 3:51 PM (110.12.xxx.73)

    저희 아이도 신생아때부터 엄청 작았어요.오죽하면 산부인과 간호사가 놀라지 말라고, 그래도 모양이랑 기능은 다 정상이라고 말했을 정도에요.
    어릴때 소아과 갈때마다 물어봤는데, 병적인건 아니니 좀 지켜 보자고 해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있는데, 아이가 점점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유치원에서 화장실 가면서 아이들끼리 비교를 하는지 유치원에서는 화장실 가기 싫다고 하고, 이제 내년이면 학교 들어가는데 어째야 하나 고민입니다. ㅠㅠ
    남편은 나중에좀 더 커서 포경 수술 해주면 괜찮아 질거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때까지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고,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87 유명한 작곡가는 왜 여자가 없나요? 14 작곡가 2014/12/17 8,281
446286 중학생 무료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3 고민.. 2014/12/17 6,305
446285 어제보다 더 추운지 모르겠는데요? 13 비슷비슷 2014/12/17 2,639
446284 주변에 이런여자가 있으시다면ᆢ 20 벌볖 2014/12/17 5,768
446283 30평대 거실에 에어워셔 가습 효과 없나요? 아아아아 2014/12/17 1,656
446282 과탄산으로 흰 티 삶으니 효과좋네요~ 1 과탄산 2014/12/17 1,237
446281 삼성맨 아니라 하고 아직 한화맨도 아니라 하네 3 오리알신세 2014/12/17 1,676
446280 의사파이가 줄진 않은거같은데요 10 궁금 2014/12/17 1,959
446279 영어 이 문장 해결해주시면 고수인정... 4 ㅁㅁ 2014/12/17 827
446278 욕조 코팅 업체 가장 저렴한 곳 없을까요? 4 마이미 2014/12/17 2,209
446277 또 걸렸네요 jpg 5 에고 2014/12/17 2,536
446276 대딩딸들 방학때 라식,라섹수술하려고 합니다. 4 안과 2014/12/17 1,945
446275 초1 남자아이 마니또 선물 뭐로 해야하나요?? 5 천원 2014/12/17 1,197
446274 하루 종일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 아오진짜 2014/12/17 961
446273 여의사- 부유한 집 회사원 조합.. 23 장갑 2014/12/17 10,962
446272 40대 초반 직장인 아저씨 출퇴근복 머입고 다녀야 해요? 3 박수영 2014/12/17 887
446271 지마켓에서 고구마 주문하시는 분들 주로 어디에서 주문하세요..?.. 4 ... 2014/12/17 1,209
446270 자동차시트에 까는 열선방석 알고싶어요 7 열선 2014/12/17 1,676
446269 여자아이들 사진찍을 때~ 2 @@ 2014/12/17 646
446268 오래 붙여도 괜찮은 반창고 추천해주세요. 4 반창고 2014/12/17 712
446267 몬산토가 우리나라 종자회사 인수했다는데 23 먹거리 전쟁.. 2014/12/17 2,484
446266 항상 좋은게 좋은거다식 생각들 2 고질적 2014/12/17 614
446265 이런글 죄송해요.건대수의학과 어떤가요? 3 원서 2014/12/17 1,820
446264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 떨어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4 .. 2014/12/17 8,581
446263 원조 강남스타일 압구정 로데오의 눈물 압구리의추억.. 2014/12/17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