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한 걸 못찾아서 방송 예고 자료를 퍼왔습니다.
아이 어머니가 너무 힘들었을 거 같으네요.
* 궁금한 이야기 Y 홈페이지
뭔 그런 일이 다 있대요?
아까 방송 보았습니다.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얼마나 가슴아팠을지..
팩스보낸거 다 확인되었죠.
시간상으로 그 장학사?가 충분히 사과 하고도 남을 시간이였는데..
사과만 했어도 충분히 안타까운 죽음은 막을 수 있었을텐데..
심신이 피로하고 어쩌고하면서 병원 치료 어쩌구 하는거 보고 몹시 화가 났습니다.
저 봤어요. 진짜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저런 양심도 없는것들이 교육계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암울하고 무엇보다 산하 학생들이 다 불쌍할 지경이네요. 그 남편분 지금도 울산에서 1인시위 하신다는데 에휴... 그 애도 너무 안됐고 ㅠㅠ
살인자들이더만요.
얼마나 분할까요.
보는 저도 너무너무 분하던데요.
장애 있는 아이는 엄마가 없이 클거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도 아까 방송보고 그 미친 장학사때문에 분노가 치밀더군요 무슨 엄한 죄인 문책하듯 모욕감을 주고 교과서 받아간걸로 도둑 취급을 하고.. 얼마나 당황스럽고 놀라고 치욕적이었을지 자살한 어머니에게 백프로 감정이입이 되었어요
저리도 공감능력 떨어지고 상대에 대한 이해나 배려라고는 없으며 융통성 한조각 발휘할줄 모르는 자들이 교육자라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아기엄마가 아픈 아이 두고 죽어서도 편안히 떠날수나 있겠어요.. 정말 마음 아픈 사건이예요
말투가 아주 그 죽은 엄마를 아래로 보고
너 내 말 안들어 ? 어디 감히! 하는 스타일이더군요.
그 애엄마가 통화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옥죄이고
스트레스를 받았을지 선합니다.
안그래도 장애아 키우면서 가슴에 맺힌게 많았을텐데...
그 미친 장학사는 끝내 사과는 안하고
기절쇼로 병원에...
쇼인거 다 알거든?! 너 전화통화 말투 보니까
상댜방을 막 몰아가는 꼬라지가
그렇게 기절할만큼 심약한 인간 같지 않던데..ㅉㅉ
경상도쪽 교육자들 다 저모양입니다..
전 그 엄마에게도 공감할 수 없어요.
물론 억울하고 손 떨리게 분한 일 당하셨지만, 바로 그 밤에 몸 불편한 아이 놔두고 죽을 일이었는지.
자기 때문에 아이가 그 학교에 들어가지 못할수도 있다고 걱정했다던데
아이가 자라서 엄마가 이런 문제로 목숨을 끊었다는 걸 알게 되면 더 큰 상처를 받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