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퓨터 코딩수업에 대해 여쭙니다.

중학생아이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4-12-12 19:51:14

컴퓨터 관련 직종을 미래가 가지고 싶어합니다.

컴퓨터 학원에 가 보니 ,코딩 수업을 하자 하십니다.

한 달 해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데요.

 

한 달 후 1년 정도 해외 나가서 혼자 배운거 조금씩이라도 복습하고

다시 와서 진도나간다면,

과연 잘 될까요?

그냥 학교 공부 시키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몰아서 학원다니게 할까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IP : 14.46.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12 7:52 PM (175.209.xxx.18)

    코딩같은건 원래 좀만 배우면 , 관심있고 재주있는 애들은 혼자서 독학도 막 하고 만들어낼줄도 아니까... 한번 배워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요

  • 2. 과객
    '14.12.12 8:10 PM (180.65.xxx.135)

    그 시간에 영어공부 시키시는게 훨씬 도움이 되십니다 ^^;

  • 3. ^.^
    '14.12.12 8:14 PM (182.227.xxx.55)

    아이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달이란 시간이 좀 짧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도 자바나 c 프로그래밍반은 한학기 수업으로 진행하거든요. 그냥 warming up 정도로 생각하시고 다니는게 좋을듯요. 그 후에 아이가 관심이 많이 가면 인터넷 개발자 사이트나 책 한권 가지고 연습해볼 수도 있고요. 자료는 인터넷이고 서점이고 넘치거든요.

  • 4. ..
    '14.12.12 8:19 PM (203.249.xxx.39)

    벌써부터 코딩공부를 시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미리 공부하는 것이 나쁠리는 없겠지만, 정작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으면 온통 시간을 프로그래밍에 쏟아버릴 가능성이 있어서 학교 공부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평범한 학교 공부의 성과를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나중에 좋은 대학의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진학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면 될 것입니다.

  • 5. 조지아맥스
    '14.12.12 8:27 PM (121.140.xxx.77)

    컴퓨터도 무조건 조기교육이 최선입니다.

    컴퓨터 언어 배우게 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배운 애와 그냥 대학을 컴공과로 간 애랑은 하늘과 땅차이.......

    후자들의 경우는 그냥 비리비리 근근히 먹고사는 it인력에 불과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익혀서 즐기는 애들은 결국 it 회사 창업하는거죠.

    다 이렇습니다.
    무조건 어려서부터 컴퓨터 언어 배우게 해야 함.

    이 세상 모든 언어는,,
    외국어건 컴퓨터 언어건 조기교육이 핵심임.

  • 6. 허참
    '14.12.13 1:01 AM (223.62.xxx.55)

    C언어 자바 두개로 계속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 많지만 웹이나 모바일 환경은 기존 개발자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휙휙 바뀝니다. 부족한 시간을 무리해서 빼서 할 필요 없어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이 분야는 어렸을때 선행해서 되는 분야가 아니에요. 훌륭한 개발자는 소질이 있어야해요. 기술로 바로 들어가기보다 학과공부와 어학에 충실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 7. 저는 반대
    '14.12.13 9:50 AM (219.240.xxx.170)

    코딩을 아무나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교육한다고 다 잘하는게 아니고..
    코딩도 레벨이 있습니다. 컴퓨터교육, 코딩 교육은 빨리 배운다고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면 대학교 가서 해도 충분합니다.
    무슨 일이던 넓게 볼 수 있는 힘과 통찰력,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힘을 길러주는게 중요합니다. 차라리 공대스탈이면 어릴때부터 인문학과 철학을 배우게 하는게 좋습니다.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힘을 주는게 인문학과 철학을 배우는 것으로 통찰력을 얻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차 공순이가 감히 드리는 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37 장흥 숯가마 2 여우보다 곰.. 2014/12/13 1,646
444736 초2 아이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25 초2맘 2014/12/13 4,050
444735 뽁뽁이하면 햇빛은 어떻게될까요? 10 알려주세요 2014/12/13 3,362
444734 김어준 ㅡ 파파이스 33 올라왔어요 ~~ 1 파파이스 2014/12/13 1,220
444733 밤새도록 날밤샜어요 소리때문에 15 소음 2014/12/13 8,384
444732 일등석서비스중에 3 수정 2014/12/13 2,371
444731 유료 노래 다운 사이트 좋은 곳 추천해주십시오. 2 노래 다운 2014/12/13 762
444730 딸이 처음으로 피아노 콩쿨 나가는데요 4 궁금 2014/12/13 1,947
444729 영국인들이 비틀즈보다 더 자랑스러워 하는게 있답니다. 19 NHS 2014/12/13 5,565
444728 토요일에 병원 하나요? 1 .. 2014/12/13 488
444727 원정출산에 대해서 한마디. 6 원정출산 2014/12/13 2,483
444726 커피 마시면 배 아프고 심장박동 빨라지시는 분? 13 잠 못드는 .. 2014/12/13 4,352
444725 전세금이 모자란데 1년더 월세 살아야 할까요? 2 00 2014/12/13 1,128
444724 박이랑 최순실이랑 왜 사이가 좋을까요 4 찌라시 2014/12/13 5,172
444723 늘 불안불안해요. 남편이랑 자주 싸워서요 15 우울이 2014/12/13 5,136
444722 채식주의는 환상이다? 4 육식은만병의.. 2014/12/13 2,074
444721 목도리를 떴는데요 3 아기사자 2014/12/13 1,071
444720 2주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제 잘못이 무엇일지.. 12 dd 2014/12/13 5,791
444719 망치부인 필라델피아 같이 봅시다.. 2014/12/13 649
444718 지금 밤샘토론 1 .. 2014/12/13 853
444717 잊지말자 쥐박이 4 깜빡 2014/12/13 655
444716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도긴개긴..... 15 연대의식실종.. 2014/12/13 12,441
444715 우리부터 1 변화 2014/12/13 360
444714 '님아 그 강을..' 이 영화 남편이랑 보기 어떤가요? 5 ... 2014/12/13 2,265
444713 "제2롯데월드 수족관 방수벽 부실 시공 의심".. 3 샬랄라 2014/12/13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