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슷한 집안과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건 속물아닌거 같아요.

..........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14-12-12 19:35:12

차이나는 결혼류의 글이 불편한게요,

그냥 난 가난한 집에 학력낮은 여성인데, 의사 남편 만나서 행복하게 산다로 끝냈으면 좋을텐데

본인이나 형제들 결혼에 엇비슷하게 결혼하려는 사람들을 속물로 몰아가며 비난을 해요.

 

결혼으로 큰이득을 보진 않더라도, 우리집안과  +_ 해서 어느정도 비슷은 한 집안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건 속물 아니예요.

정말 절실한 부모마음, 누나마음인 거 같아요.

 

어떤분이, 돈은 우리집에 있으니까 사람하나만 괜찮으면 사실 결혼시켜도 괜찮다,

하지만 그 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니 되도록이면 비슷한 집안과 혼사가 진행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

그 말씀도 맞는게, 가끔  나에게 잘해주지만 이 남자에게 전혀 끌리지 않는데, 내나이 서른 넷이라

앞으로 다시는 이정도 스펙(회계사나 의사) 의 남자 못만날 거 같아서 심각하게 결혼 고민 중이라는 글도 많이 올라오잖아요.

편견을 가지거나 깔보면 안되지만 이룬거 많은 집안의 사람들이 자기집에 사람들이는거 심사숙고하고 까다로운거,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니가 좋다면 다 좋다 하는 인자한 분들은 그런 분대로 좋으신 분이지만,

나이 들어서 이제  며느리보다 시어머니 나이에 점점 가까워지니.  전자도 많이 이해가 됩니다.

 

 

IP : 211.207.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7:37 PM (14.46.xxx.209)

    가난한데 더 가난한 배우자는 만나기 싫으면서 부자가 가난한사람 반대한다면 거품 무는게 더 이상..

  • 2.
    '14.12.12 7:38 PM (211.207.xxx.203)

    그 글이 뭔가요 ? 미국변호사가 쓴 의사인 동생이 바코드찍는 전졸 아가씨와 결혼하는 거요 ? 아님 다른 글이요 ?

  • 3. 어딜봐서
    '14.12.12 7:50 PM (175.195.xxx.194)

    인격문제라는건지... 반대로 여자가 의사인데 전졸에 바코드 찍는 남자랑 결혼한다 하면 혼자살라는 댓글이 넘쳐날걸요. 이중잣대 쩌네요 같은 여자지만 부끄럽습니다

  • 4. ㅇ,ㅁ
    '14.12.12 7:52 PM (211.207.xxx.203)

    저희도 학력 높고 중산층 이상이긴한데, 자매 중 하나가 되게 부잣집에 시집을 갔어요. ,
    우린 좀 순수한데 얘기들어보면 그분들은 깐깐하고 은근 정치적이고 우리집과 달라서 처음엔 불쾌했는데, 지금은 달라요.
    저렇게 이룬 것도 많으시고 당당하고 까다로우실만 하다 싶어요.
    두 분이 다 사업하시는 70노인인데도 근성이나 능력 이런 게 들으면 참 놀랍더라고요.
    본인들이 저정도로 노력하니 자식이나 자식의 배우자에게도 일정수준 이상을 요구할 자격이 있다고 느껴졌고요,

  • 5.
    '14.12.12 7:54 PM (1.236.xxx.185)

    하긴 여자의사가 바코드 찍는 남자랑 결혼한다면
    힌트라고 난리도 아니었을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선 여자나 남자나 더 좋은집안과 인연이 되길 바랄테고
    우쨋든 인연이 되려면 다 연결되고 헤어지니
    연애감성 충만하게 살리셔서 모태솔로나 벗어나 보자구요..

  • 6. ㅇㅇ
    '14.12.12 7:59 PM (117.111.xxx.233)

    내 분수 넘어서 결혼 로또를 추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슷한 정도를 원하는게 왜 속물이에요

  • 7. ..
    '14.12.12 8:03 PM (116.123.xxx.237)

    당연하죠
    한쪽은 호구 되는건데

  • 8. ,,
    '14.12.12 8:1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대 만나길 바라는 부모마음 정상이고 모르는 것 아니예요.
    누가 비슷한 사람 만나는걸 바라는 사람을 속물 취급하나요
    그글은 그런일을 하는 아가씨에 대한 멸시와 경시가 담겨 있어서 욕먹은 거예요.
    게다가 내새끼는 아무것도 모르고 착해요 하는 사고방식까지요.
    게다가 학원강사 의사상대 아니니 소개팅 시키지 말라니 사람들이 비웃은거죠.

  • 9. ...
    '14.12.12 8:27 PM (112.155.xxx.92)

    그런 일을 하는 아가씨라서 멸시, 경시를 하는게 아니라 자기 조건에 다신 없을 의사 남자 잡으려고 입안의 혀처럼 굴며 취집할려는 목적이 확실한 아가씨니 무시하는거죠. 그리고 그 원글님 무조건 자기 사촌동생만 싸고 돈 것도 아니고 사촌동생이 제일 문제인거 알지만 인간인지라 자꾸 다른 사람 탓이 하게된다고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던걸요 뭐. 마치 자신들은 사람을 조건으로 절대 판단안하는 완전무결한 존재라도 되는양 구는 위선자들 보다는 훨씬 인간적입디다.

  • 10.
    '14.12.12 8:37 PM (211.207.xxx.203)

    그 원글은 못 읽었지만, 차이나는 결혼 글에 댓글보니,
    미국변호사이고 나름 조리있고 주관 확실한 분이더군요. 막무가내로 사람 무시하는 분 아니었어요,

  • 11. ,,
    '14.12.12 8:4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내새끼는 공부만해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아가씨는 입안의 혀처럼 굴며 조카 잡는다는게
    자기자식에게 눈먼 부모들이 흔히 하는 얘가죠.
    그분이 쓴글중에서 문제 없는 부분만 쏙쏙 뽑아 애기들 하시네요.

  • 12. ...
    '14.12.12 8:49 PM (112.155.xxx.92)

    네 윗님, 공부만 한 쑥맥이라 못된 남자에게 걸린 동생, 딸 고민글에 꼭 고대로 댓글 다세요.
    어디서 그딴 눈먼 소릴 하냐고요.

  • 13. ,,
    '14.12.12 8:5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뭘 오해를 하시는데요
    사람 급나누는 듯한 글에 자기보다 조건 떨어지는 사람 무시하는 글 있으면
    고대로 댓글 달께요.
    같은 글에 서로 보는 시각이 다르니 난감하네요.

  • 14. 그게
    '14.12.13 7:21 AM (218.153.xxx.162)

    그게 당연한거죠. 차이나는 결혼이 이상하고 특이한 케이스죠. 동서고금 어디서건 차이나는 결혼은 거의 없습니다. 시대적 특혜? 남자의 어리석음, 여자의 욕망, 사랑 등의 이유로 어쩌다 로또 맞은걸 써대는 게 일반적인게 아니고 비정상적인거에요. 그걸 자랑일고 써대는 여자분들 부끄러운줄 아세요. 그런 귀천상혼당사자자랑녀님들아 자식들한테 엄마가 차이나는 결혼했다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수있습니까? 구질구질하게 82에서 헛짓거리 자랑질 역겨워요

  • 15. 부모마음
    '14.12.13 4:04 PM (14.34.xxx.58)

    자식 낳아서 결혼시키기 전까지 정말 공들여서 키웠는데 그런 결혼은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부모입장에서는 들어요.
    열심히 죽쒀서 개주는 느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40 전혀 운동안하는 저질체력 40대 8 운동추천요 2015/07/12 4,165
462739 여자를 울려에서 이태란이 2 민이사랑 2015/07/12 2,224
462738 피부과시술에 쓰는 마취크림 아시는분 계세요 1 궁금 2015/07/12 1,324
462737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 2 ㅡㅡ 2015/07/12 704
462736 근력운동만 하면 체중이 늘어요 5 2015/07/12 4,550
462735 여기 나온 팝송 아시는분 있을까요,,, 7 qweras.. 2015/07/12 914
462734 아기 떼어놓고 회사가시는 분들 28 앙앙 2015/07/12 4,606
462733 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문의합니다. 3 냉장고 2015/07/12 1,558
462732 스마트폰이 작으면 인터넷어찌해요? 슬프네요 2015/07/12 721
462731 네스프레소 기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블루밍v 2015/07/12 3,361
462730 파리바게트에서 먹을만한 빵 뭐 있을까요 4 ,,, 2015/07/12 2,859
462729 뜬금없는 합가요구ㅎㅎ 2 . 2015/07/12 3,234
462728 압력밥솥 밥이 설익었을때.구제방법 없나요? 8 질문 2015/07/12 24,277
462727 세월호45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 13 bluebe.. 2015/07/12 3,338
462726 백반증 6 고1 2015/07/12 2,435
462725 습도 높아 습진 생기는분 없나요? 3 습진 괴로와.. 2015/07/12 1,220
462724 고추가루 왜 이리 비싸요? 7 .... 2015/07/12 2,838
462723 가족 사진 스튜디오에서 저렴하게 찍는 방법 있을까요? 2 4인 2015/07/12 810
462722 8년된 아파트, 신혼집으로 들어가는데 싱크대 해야할까요? 17 머리가복잡 2015/07/12 4,078
462721 로마에 여행가는데 숙소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소원성취 2015/07/12 1,631
462720 (다이어트잡담) 배고픈데 기분 좋아요 ㅋ 3 ㅇㅇ 2015/07/12 1,089
462719 참교육 전교조 지키기 100만 서명 4 트위터펌 2015/07/12 648
462718 여자는 자기남친보다 잘난남자가 대시하면 끌리나요? 9 궁금 2015/07/12 3,396
462717 소파를 샀는데요 쿠션감이 너무 떨어지는 거 같아요 ㅜㅜ 1 소파 2015/07/12 1,307
462716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 어디가 믿을만한가요? 36 . 2015/07/12 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