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슷한 집안과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건 속물아닌거 같아요.

..........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14-12-12 19:35:12

차이나는 결혼류의 글이 불편한게요,

그냥 난 가난한 집에 학력낮은 여성인데, 의사 남편 만나서 행복하게 산다로 끝냈으면 좋을텐데

본인이나 형제들 결혼에 엇비슷하게 결혼하려는 사람들을 속물로 몰아가며 비난을 해요.

 

결혼으로 큰이득을 보진 않더라도, 우리집안과  +_ 해서 어느정도 비슷은 한 집안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건 속물 아니예요.

정말 절실한 부모마음, 누나마음인 거 같아요.

 

어떤분이, 돈은 우리집에 있으니까 사람하나만 괜찮으면 사실 결혼시켜도 괜찮다,

하지만 그 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니 되도록이면 비슷한 집안과 혼사가 진행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

그 말씀도 맞는게, 가끔  나에게 잘해주지만 이 남자에게 전혀 끌리지 않는데, 내나이 서른 넷이라

앞으로 다시는 이정도 스펙(회계사나 의사) 의 남자 못만날 거 같아서 심각하게 결혼 고민 중이라는 글도 많이 올라오잖아요.

편견을 가지거나 깔보면 안되지만 이룬거 많은 집안의 사람들이 자기집에 사람들이는거 심사숙고하고 까다로운거,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니가 좋다면 다 좋다 하는 인자한 분들은 그런 분대로 좋으신 분이지만,

나이 들어서 이제  며느리보다 시어머니 나이에 점점 가까워지니.  전자도 많이 이해가 됩니다.

 

 

IP : 211.207.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7:37 PM (14.46.xxx.209)

    가난한데 더 가난한 배우자는 만나기 싫으면서 부자가 가난한사람 반대한다면 거품 무는게 더 이상..

  • 2.
    '14.12.12 7:38 PM (211.207.xxx.203)

    그 글이 뭔가요 ? 미국변호사가 쓴 의사인 동생이 바코드찍는 전졸 아가씨와 결혼하는 거요 ? 아님 다른 글이요 ?

  • 3. 어딜봐서
    '14.12.12 7:50 PM (175.195.xxx.194)

    인격문제라는건지... 반대로 여자가 의사인데 전졸에 바코드 찍는 남자랑 결혼한다 하면 혼자살라는 댓글이 넘쳐날걸요. 이중잣대 쩌네요 같은 여자지만 부끄럽습니다

  • 4. ㅇ,ㅁ
    '14.12.12 7:52 PM (211.207.xxx.203)

    저희도 학력 높고 중산층 이상이긴한데, 자매 중 하나가 되게 부잣집에 시집을 갔어요. ,
    우린 좀 순수한데 얘기들어보면 그분들은 깐깐하고 은근 정치적이고 우리집과 달라서 처음엔 불쾌했는데, 지금은 달라요.
    저렇게 이룬 것도 많으시고 당당하고 까다로우실만 하다 싶어요.
    두 분이 다 사업하시는 70노인인데도 근성이나 능력 이런 게 들으면 참 놀랍더라고요.
    본인들이 저정도로 노력하니 자식이나 자식의 배우자에게도 일정수준 이상을 요구할 자격이 있다고 느껴졌고요,

  • 5.
    '14.12.12 7:54 PM (1.236.xxx.185)

    하긴 여자의사가 바코드 찍는 남자랑 결혼한다면
    힌트라고 난리도 아니었을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선 여자나 남자나 더 좋은집안과 인연이 되길 바랄테고
    우쨋든 인연이 되려면 다 연결되고 헤어지니
    연애감성 충만하게 살리셔서 모태솔로나 벗어나 보자구요..

  • 6. ㅇㅇ
    '14.12.12 7:59 PM (117.111.xxx.233)

    내 분수 넘어서 결혼 로또를 추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슷한 정도를 원하는게 왜 속물이에요

  • 7. ..
    '14.12.12 8:03 PM (116.123.xxx.237)

    당연하죠
    한쪽은 호구 되는건데

  • 8. ,,
    '14.12.12 8:1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대 만나길 바라는 부모마음 정상이고 모르는 것 아니예요.
    누가 비슷한 사람 만나는걸 바라는 사람을 속물 취급하나요
    그글은 그런일을 하는 아가씨에 대한 멸시와 경시가 담겨 있어서 욕먹은 거예요.
    게다가 내새끼는 아무것도 모르고 착해요 하는 사고방식까지요.
    게다가 학원강사 의사상대 아니니 소개팅 시키지 말라니 사람들이 비웃은거죠.

  • 9. ...
    '14.12.12 8:27 PM (112.155.xxx.92)

    그런 일을 하는 아가씨라서 멸시, 경시를 하는게 아니라 자기 조건에 다신 없을 의사 남자 잡으려고 입안의 혀처럼 굴며 취집할려는 목적이 확실한 아가씨니 무시하는거죠. 그리고 그 원글님 무조건 자기 사촌동생만 싸고 돈 것도 아니고 사촌동생이 제일 문제인거 알지만 인간인지라 자꾸 다른 사람 탓이 하게된다고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던걸요 뭐. 마치 자신들은 사람을 조건으로 절대 판단안하는 완전무결한 존재라도 되는양 구는 위선자들 보다는 훨씬 인간적입디다.

  • 10.
    '14.12.12 8:37 PM (211.207.xxx.203)

    그 원글은 못 읽었지만, 차이나는 결혼 글에 댓글보니,
    미국변호사이고 나름 조리있고 주관 확실한 분이더군요. 막무가내로 사람 무시하는 분 아니었어요,

  • 11. ,,
    '14.12.12 8:4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내새끼는 공부만해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아가씨는 입안의 혀처럼 굴며 조카 잡는다는게
    자기자식에게 눈먼 부모들이 흔히 하는 얘가죠.
    그분이 쓴글중에서 문제 없는 부분만 쏙쏙 뽑아 애기들 하시네요.

  • 12. ...
    '14.12.12 8:49 PM (112.155.xxx.92)

    네 윗님, 공부만 한 쑥맥이라 못된 남자에게 걸린 동생, 딸 고민글에 꼭 고대로 댓글 다세요.
    어디서 그딴 눈먼 소릴 하냐고요.

  • 13. ,,
    '14.12.12 8:5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뭘 오해를 하시는데요
    사람 급나누는 듯한 글에 자기보다 조건 떨어지는 사람 무시하는 글 있으면
    고대로 댓글 달께요.
    같은 글에 서로 보는 시각이 다르니 난감하네요.

  • 14. 그게
    '14.12.13 7:21 AM (218.153.xxx.162)

    그게 당연한거죠. 차이나는 결혼이 이상하고 특이한 케이스죠. 동서고금 어디서건 차이나는 결혼은 거의 없습니다. 시대적 특혜? 남자의 어리석음, 여자의 욕망, 사랑 등의 이유로 어쩌다 로또 맞은걸 써대는 게 일반적인게 아니고 비정상적인거에요. 그걸 자랑일고 써대는 여자분들 부끄러운줄 아세요. 그런 귀천상혼당사자자랑녀님들아 자식들한테 엄마가 차이나는 결혼했다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수있습니까? 구질구질하게 82에서 헛짓거리 자랑질 역겨워요

  • 15. 부모마음
    '14.12.13 4:04 PM (14.34.xxx.58)

    자식 낳아서 결혼시키기 전까지 정말 공들여서 키웠는데 그런 결혼은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부모입장에서는 들어요.
    열심히 죽쒀서 개주는 느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227 결혼할때 맏며느리에 대한 부담감 없으셨나요? 13 부담 2015/01/01 3,237
451226 전지현 헤어스타일 보셨나요 9 새벽 2015/01/01 6,795
451225 하루견과 6 소원 2015/01/01 2,148
451224 요즘 무스탕 입는 여대생들 있나요? 21 무스탕 2015/01/01 4,832
451223 제가 평생 두통이란걸 모르고 사는사람인데요 1 무지개 2015/01/01 1,155
451222 영화 상의원 어떤가요? 7 2015/01/01 2,012
451221 5세 아이에게 읽어줄 과학책 좀 추천해주세요~^^ 6 2015/01/01 803
451220 목감기는 처방이 많은데 코감기는요. 4 감기시려 2015/01/01 1,467
451219 남자아이 상해입원일당 1만원이면 넘 적나요? 1 .. 2015/01/01 748
451218 고구마가 오븐에서 폭발했어요 4 2015/01/01 2,801
451217 연봉 이야기 할때 성과급도 포함인가요? 2 연봉 2015/01/01 1,830
451216 이정재 키워줄려고 기획사까지 만들어서 후원했던 하용수 8 빚더미 2015/01/01 31,347
451215 시누이들한테 새해인사 하시나요.. 13 올케 2015/01/01 3,997
451214 미국에서..인터넷 개통..단기간.. 4 궁금이 2015/01/01 1,635
451213 최선이 아님 차선을 선택하자... 영어로 4 2015/01/01 3,089
451212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는분들 3 rmsep 2015/01/01 2,211
451211 수학인강 개념편과 유형편 중 어떤것이 효율적일까요? 9 중2 2015/01/01 1,562
451210 자꾸 잘 체하는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 12 ... 2015/01/01 3,478
451209 김현주씨도 예뻤지만 실물 갑은 김혜수씨. 19 ... 2015/01/01 41,984
451208 이정재, 임세령과 교제 인정 "최근 만남 시작".. 33 ... 2015/01/01 21,692
451207 이 옷 어떤가요? 새해 벽두부터 지름신이^^ 14 새해부터 2015/01/01 3,743
451206 82쿡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는데 3 안녕보리 2015/01/01 961
451205 사랑에 자아를 잃어버리는 7 상당 2015/01/01 1,549
451204 갑상선기능저하증인 분들 말 많이하면 목이 엄청 아프신가요 18 . 2015/01/01 10,388
451203 경기도에 리조트나 콘도 구정 2015/01/01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