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네요

에휴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4-12-12 17:53:49

어린이집에서 애가 열이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병원가봐야할것같다고..

 

평소에 어린이집 하원하면 저 퇴근할때까지 시어머님이 봐주세요

 

어머님이 아기 병원데려가셨는데 목이 많이부었다네요 열도 38.3도..

 

요근래 2주넘게 코감기하다 중이염으로 넘어가서 계속 약먹었거든요

 

그래도 요번주는 잘놀고 잘자고 잘먹고 콧물 기침 없어지고 중이염증상만 약간 있는 정도였어요

 

어제 퇴근하면서 마트잠시들렸는데 그거땜에 애가 이리아프다고 저 탓을 하시네요

 

회사있는데 너무 맘상하네요 제 불찰도있지만 엄마인 제가 제일 속상한데 말이죠..

 

신랑이 조개탕먹고싶다그래서 조개사러간거였는데 괜히 신랑도 밉구요..

 

요번김장때 제가 감기걸려 좀 늦게가서 심부름하고 뒷정리 도와드렸거든요..

 

뒷정리싹하고 집청소까지 다 끝내고  과일깎아먹고 깜빡하고 그것만 안치우고갔는데

 

괜히 그거까지 트집잡아서 같이 잔소리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좀 있으면 퇴근하고 애 데리러가야되는데 맘이 불편합니다 ㅠㅠ 

 

 

 

 

 

IP : 59.186.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12 5:58 PM (125.184.xxx.28)

    어머니 말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돈벌고 남편 조개탕까지
    김장에 과일깍아 껍데기 안치운거 말씀하실정도면
    시어머니는 뭔들 마음에 다 안드시고
    며느리 탓만 하실분이세요.

    아기 환절기때 보온에 신경쓰시고 님도 어서 아기랑 같이 약먹이고 주무세요.
    어머니 저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말씀이라도 애쓴다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54 악질시어머니/악질장모 될 가능성? 3 걱정 2014/12/13 1,326
446453 시어머니의 태도 7 왜... 2014/12/13 3,369
446452 아이가 뷔페에서 먹고 맛있다는데 소스가 궁금해요~ 7 우동볶음 2014/12/13 1,979
446451 tv를 끄니까 애들이 책을 보네요. 5 ... 2014/12/13 1,507
446450 자녀가 나와서 부모가게를 돕는걸 보면 지나치질 못하겠어요 8 ... 2014/12/13 3,158
446449 이효리 EBS 영상 링크 [당신의 겨울 외투, 알파카와 라쿤] .. 3 도로시s 2014/12/13 2,753
446448 전설의 마녀 변정수씨 5 ~~ 2014/12/13 4,813
446447 잠시후 11시에 ebs에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영화합니다 8 바람이분다 2014/12/13 1,934
446446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은걸 아이들에게 전할때 9 ㅇㅇ 2014/12/13 1,713
446445 상담받고싶은데 여기밖에 없어서요 55 포기하고 싶.. 2014/12/13 16,379
446444 조양호 사과문 대본 연기 딱 걸렸네요 ㅋㅋ 6 아 웃겨 2014/12/13 3,225
446443 검정고시 무료하는곳없나요 site~ 해결좀 2014/12/13 898
446442 중국인 동포의 이미지 하락원인? 범죄율 때문입니다 10 그것을알려주.. 2014/12/13 1,556
446441 남양주시 전세 전망 ... 3 DL1 2014/12/13 2,001
446440 미국 여행과 esta 비자 관련 문의 3 00 2014/12/13 1,545
446439 땅콩크림빵 속의 크림은 안파는걸까요.... 5 kooww1.. 2014/12/13 2,023
446438 부모와 가족에게서 독립이란게 무얼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2 Gimens.. 2014/12/13 1,194
446437 출산임박~이슬vs양수 어떻게 구분하나요? 10 출산 2014/12/13 7,620
446436 사람이 돈욕심 없어도 돈잘버는 경우 4 행복을믿자 2014/12/13 2,626
446435 추적60분에 나오는 지금 2014/12/13 950
446434 버버리 김희애 패딩 따뜻한가요? 16 궁금 2014/12/13 9,672
446433 양털이불이 빨고 나서 쭐었어요 ㅠ_ㅠ 6 으아악 2014/12/13 2,143
446432 남에게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어때요? 전 너무 싫은데 11 ..... 2014/12/13 4,342
446431 초등 1학년 너무너무너무 친구에 집착합니다. 3 초딩 2014/12/13 1,473
446430 암기어떻게해야되죠 특히영어나 사회 질문. 1 암기 어떻게.. 2014/12/13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