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네요

에휴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4-12-12 17:53:49

어린이집에서 애가 열이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병원가봐야할것같다고..

 

평소에 어린이집 하원하면 저 퇴근할때까지 시어머님이 봐주세요

 

어머님이 아기 병원데려가셨는데 목이 많이부었다네요 열도 38.3도..

 

요근래 2주넘게 코감기하다 중이염으로 넘어가서 계속 약먹었거든요

 

그래도 요번주는 잘놀고 잘자고 잘먹고 콧물 기침 없어지고 중이염증상만 약간 있는 정도였어요

 

어제 퇴근하면서 마트잠시들렸는데 그거땜에 애가 이리아프다고 저 탓을 하시네요

 

회사있는데 너무 맘상하네요 제 불찰도있지만 엄마인 제가 제일 속상한데 말이죠..

 

신랑이 조개탕먹고싶다그래서 조개사러간거였는데 괜히 신랑도 밉구요..

 

요번김장때 제가 감기걸려 좀 늦게가서 심부름하고 뒷정리 도와드렸거든요..

 

뒷정리싹하고 집청소까지 다 끝내고  과일깎아먹고 깜빡하고 그것만 안치우고갔는데

 

괜히 그거까지 트집잡아서 같이 잔소리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좀 있으면 퇴근하고 애 데리러가야되는데 맘이 불편합니다 ㅠㅠ 

 

 

 

 

 

IP : 59.186.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12 5:58 PM (125.184.xxx.28)

    어머니 말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돈벌고 남편 조개탕까지
    김장에 과일깍아 껍데기 안치운거 말씀하실정도면
    시어머니는 뭔들 마음에 다 안드시고
    며느리 탓만 하실분이세요.

    아기 환절기때 보온에 신경쓰시고 님도 어서 아기랑 같이 약먹이고 주무세요.
    어머니 저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말씀이라도 애쓴다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859 서울에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는 주상복합 있나요? 11 주복 2014/12/14 3,084
445858 목디스크 통증 정말 힘드네요... 9 곰돌 2014/12/14 3,369
445857 윤후가 최고같아요.. 11 ㅇㅇ 2014/12/14 4,858
445856 드라이클리닝 후 옷이 줄었어요. ㅜㅜ 2014/12/14 3,105
445855 아들이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중학생 2014/12/14 817
445854 한진빌딩 1층 이디야 커피숍 점주도 ‘땅콩 리턴’ 조현아 10 킹콩 2014/12/14 6,166
445853 힘든 하루 하루.무기력과 우울 9 sos 2014/12/14 3,348
445852 결혼상대남 의견 좀부탁해요 9 ㅠ~~ 2014/12/14 2,127
445851 프로바이오틱스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9 ㅐㅐ 2014/12/14 4,104
445850 이마 지방이식 유지기간? 2 유지기간 2014/12/14 15,502
445849 미국이면 사무장님 정신적피히보상으로 3 ㄱㄱ 2014/12/14 1,039
445848 자기야 정성호집의 동그란 손잡이 달린 가전제품이 뭐예요? ... 2014/12/14 848
445847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께 13 힘기르기 2014/12/14 4,700
445846 낯가림심한 여자 사귀는법 16 cook흥해.. 2014/12/14 9,020
445845 팥보관 오래하려면?? 6 하이디 2014/12/14 2,216
445844 김어준의 파파이스#34 ] 세월호, 커튼 뒤 사람들 우정출연: .. 1 책홍보 2014/12/14 1,034
445843 유자차를 샀는데 뚜겅이 안 열려요. 9 유자 2014/12/14 1,662
445842 그런데 요즘은 모피입으면 확실히 시선이 안좋지않나요? 40 ㅇㅇㅇ 2014/12/14 8,116
445841 여자의 나이란 10 휴휴 2014/12/14 2,309
445840 판교새아파트 대형평수 가격 오른것 맞나요? 4 ?? 2014/12/14 2,684
445839 넛, 이게 팩트. 4 아정말 2014/12/14 2,090
445838 옷이나 악세사리 살때 고민이 하나 있어요,,,ㅠ 3 .... 2014/12/14 1,498
445837 이혼한 여자분이 저 나이 먹고 결혼 못했다고 뒷담화 한걸 들었어.. 22 -- 2014/12/14 5,805
445836 아기 돌팔찌를 사야해서요 2014/12/14 1,744
445835 벽을 뚫는 여자, 생활 진보의 대명사 김부선 3 옥수동아파트.. 2014/12/14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