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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네요

에휴 조회수 : 599
작성일 : 2014-12-12 17:53:49

어린이집에서 애가 열이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병원가봐야할것같다고..

 

평소에 어린이집 하원하면 저 퇴근할때까지 시어머님이 봐주세요

 

어머님이 아기 병원데려가셨는데 목이 많이부었다네요 열도 38.3도..

 

요근래 2주넘게 코감기하다 중이염으로 넘어가서 계속 약먹었거든요

 

그래도 요번주는 잘놀고 잘자고 잘먹고 콧물 기침 없어지고 중이염증상만 약간 있는 정도였어요

 

어제 퇴근하면서 마트잠시들렸는데 그거땜에 애가 이리아프다고 저 탓을 하시네요

 

회사있는데 너무 맘상하네요 제 불찰도있지만 엄마인 제가 제일 속상한데 말이죠..

 

신랑이 조개탕먹고싶다그래서 조개사러간거였는데 괜히 신랑도 밉구요..

 

요번김장때 제가 감기걸려 좀 늦게가서 심부름하고 뒷정리 도와드렸거든요..

 

뒷정리싹하고 집청소까지 다 끝내고  과일깎아먹고 깜빡하고 그것만 안치우고갔는데

 

괜히 그거까지 트집잡아서 같이 잔소리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좀 있으면 퇴근하고 애 데리러가야되는데 맘이 불편합니다 ㅠㅠ 

 

 

 

 

 

IP : 59.186.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12 5:58 PM (125.184.xxx.28)

    어머니 말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돈벌고 남편 조개탕까지
    김장에 과일깍아 껍데기 안치운거 말씀하실정도면
    시어머니는 뭔들 마음에 다 안드시고
    며느리 탓만 하실분이세요.

    아기 환절기때 보온에 신경쓰시고 님도 어서 아기랑 같이 약먹이고 주무세요.
    어머니 저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말씀이라도 애쓴다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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