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직검사 결과 위암이래요

나의꿈 조회수 : 27,271
작성일 : 2014-12-12 17:45:03
아직도 꿈만 같아요 눈물은 안나고 이이없고 기막혀 웃음만
오늘 결과 받았고 월욜 세브란스 노성훈교수님 진료예약 잡았어요
근데 노성훈교수님께선 초진만 보신다고 하는데 혹시나 여기 회원님들 중 신촌세브란스에 아는분 계심 저 좀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떨리고 무서워요
동네병원에선 몇기인지 알려 주지 않고 수술해봐야 안다고만하고
내시경 사진만으로는 알수 없는건지요
부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쓰니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 부탁드려요
제겐 친정 같은 82쿡에 도움 요청합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해요
IP : 112.155.xxx.2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2.12 5:51 PM (1.232.xxx.73)

    나이가 어떻게되시는지...
    나도 담달에 건강검진 해야되는데
    무섭네요 가족력도있고
    혹도있어서2년전에 조지컴사했었는데
    다행이 앙성나왔어요
    요즘은 의술이 좋으니까 넘걱정마시고
    치료잘받으세요

  • 2. 잘 될거에요.
    '14.12.12 5:52 PM (220.86.xxx.20)

    수술 잘 하시고 분명히 완치될거에요.
    너무 놀라셧을테지만 강하게 맘 먹고 희망적인 생각만하세요.
    많은분들 조언 주실거에요..

  • 3. 도움
    '14.12.12 5:55 PM (175.193.xxx.145)

    도움은 못드리지만 위로드립니다.
    저도 가족력있어서 오빠.언니가 위암 수술했어요.
    지금은 둘 다 완치되어 너무 건강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그까짓 암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음 담대하게 가지고 치료 받으세요

  • 4. ...
    '14.12.12 5:57 PM (220.121.xxx.7)

    괜찮아요
    일단 가보세요
    젊은사람은 위험하다 싶으면 수술 안미루고 당겨서 방법을 찾아주니까
    토닥토닥 괜찮아요 괜찮아

  • 5. 지방
    '14.12.12 5:57 PM (113.131.xxx.191)

    제동서는 유방암,사촌 남동생은 위암
    진단받고 두 사람다 수술 ,항암 치료 받았어요
    동서는 완쾌한지 사년차고,사촌동생은 항암 치료 중인데 진단받고 일년 다되가요
    요즘 의술이 좋아서 맘 강하게 먹으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완쾌하실거에요
    물으시는거에 답변은 못 해드려 죄송해요

  • 6. 힘내세요~!!
    '14.12.12 6:00 PM (106.241.xxx.214)

    님 힘내세요~!!!

  • 7. ㄴㄴ
    '14.12.12 6:02 PM (39.7.xxx.40)

    에구
    저도 몸안좋구
    아기도 아파서 서울대병원 가는데.

    우리 좋은생각만 해요
    (사실 아까까지 우울했는데..)

    힘내세요.힘내자구요
    우리 좋은 호르몬 나오게.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12.12 6:02 PM (219.250.xxx.29)

    힘내세요... ♥

  • 9. ...
    '14.12.12 6:05 PM (1.176.xxx.214)

    마음 굳게 잡수시고..힘내세요..분명히 초기일거예요..
    눈물 너무 흘리면 힘이 빠지니까 울지 마시구요..마음 다잡으세요..모두 모두 힘을 모아 보내드립니다..~!!

  • 10. ㅡㅡㅡ
    '14.12.12 6:08 PM (182.221.xxx.57)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 아버지 팔십세도 넘으신분인데 노성훈교수님께 수술받고 지금 말짱히 잘 다니십니다
    몇긴지는 수술해서 암부위 떼어낸 후 병리학의사가 진단내려줘야 아는거랩니다
    전이가 되면 삼기부터라 항암도 시키고요~
    요즘 위암은 완치율 무척 높으니 너무 무서워 마세요~~~

  • 11. .........
    '14.12.12 6:09 PM (121.136.xxx.27)

    시댁쪽으로 암환자가 많아요.
    그나마 위암은 한국인들에게 많아서..수술법도 치료법도 선진국이라네요.
    잘 되실거니 마음 편히 가지세요.

  • 12. 점둘
    '14.12.12 6:13 PM (116.33.xxx.148)

    우리나라가 위암수술은 잘 하잖아요
    금방 이겨내실거에요
    힘내세요

  • 13. 초록...
    '14.12.12 6:15 PM (115.136.xxx.131)

    힘내세요!!!

  • 14. 호박씨여사
    '14.12.12 6:17 PM (211.36.xxx.29)

    너무 걱정 마세요
    8년전 저도 님처럼 검사결과 듣고 두려움에 숨이 막힐듯 한 사람 중 한명이예요
    수술 전까지는 정확한 병기 모르구요 암때문에 잘못되는 사람 보다 잘 치료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훨신 많더라구요 전 2기여서 수술하고 항암치료하면서 어린아이 걱정에 육체적인 고통에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반면 새로이 얻게되는점도 분명히 있어요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행복감 느끼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고 있답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씩씩하게 치료 받으시고 새로운 인생맛을 알아가시기 바래요

  • 15. 00
    '14.12.12 6:17 PM (116.39.xxx.34)

    잘 되실거예요.
    건강 되찾으시고 좋아지시면 안부 올려주세요.

  • 16. ...
    '14.12.12 6:20 PM (110.10.xxx.192) - 삭제된댓글

    좋은 생각만하세요~
    치료 잘 받으면 좋은결과 있을꺼예요.

    그리고 동네병원이 아니라 대학병원에가도
    수술 다 끝나고 조직검사 다 해야
    몇기가 정해져요.

  • 17. ...
    '14.12.12 6:24 PM (61.74.xxx.243)

    저희 아빠 칠순 넘으셨는데 위암 판정 받으시고, 전 절제 하셨어요. 이제 3년 됐는데, 식사도 정상인처럼 하시고, 일년에 서너 번씩 해외 여행도 다니시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이겨 낼 거라 생각하세요. 긍정적인 마음 갖는 게 제일 중요하대요.

  • 18. ㅇㅇ
    '14.12.12 6:25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항암치료 하시게 되면 종양내과 ㄱㅎㄹ 교수님이라고 젊은 교수님 계세요. 친절하시고 실력도 좋으세요. 경험상 수술은 외과에서 받아도 항암은 소화기내과보다 종양내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19. ..
    '14.12.12 6:28 PM (223.62.xxx.36)

    힘내세요
    꼭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 20. 위암은
    '14.12.12 6:30 PM (112.170.xxx.162)

    완치율이 높은 암 중의 하나에요.
    연구도 많이 되어 있는 암이니 꼭 맞는 치료법이 있을 거에요.
    지금 숨도 안 쉬어질 만큼 힘든 상황인 걸 경험해봐서 잘 알아요.
    오히려 정확한 진단명 나오고 치료가 시작되면
    지금처럼 꿈만 같고 세상하고 분리돼서 숨막히는 느낌이 점차 줄어들고
    희망이 조금씩 보이게 된답니다.
    한걸음씩 한걸음씩 치료하다보면 어느새 완치에 다다르게 되실 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용기를 내세요.

  • 21. 나의꿈
    '14.12.12 6:31 PM (112.155.xxx.26)

    아까는 눈물이 안 났는데 올려주신 글들 읽고 있으려니 눈물이 나네요
    내일처럼 생각하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43살이고 건강검진 대상자라 하게된건데 이런 결과가 결과지엔 0.3센티 라고 되어있는데 크기가 문제가 아니고 깊이가 문제라고 하는데 반지형 암은 예후도 않좋다고 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22. 왕벌
    '14.12.12 6:32 PM (115.137.xxx.152)

    서울시내 타종합병원을 가더라도 세브란스 노성훈교수 예약 잡으셨으면 너무 운 좋은겁니다 수술결과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ebs 명의에도 나오셨지만 외국에서도 알아주시는 진짜명의입니다 노박사님 예약하기엄청 힘든 데~~

    우리남편도 노박사님한테 수술 받을려고 하다가 너무 바쁘셔서 다른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 23.
    '14.12.12 6:34 PM (223.62.xxx.118)

    48세 위암3기 수술,담낭까지 다 떼어냈어요
    7년차 지금 건강해요
    걱정말고 수술잘받고 완치돼세요
    요즘 위암으론 안 죽어요
    병기는 수술해서 정확히 검사해야 나와요

  • 24. 건강검진에서
    '14.12.12 6:38 PM (112.170.xxx.162)

    암이 발견된 경우 처음에는 충격이 크대요.
    나한테 암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크기도 작고 초기인 경우가 많아요.
    하늘이 도우신 거랍니다.

    동네병원 검진에서 깊이가 깊다고 나온 게 아니라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니 그렇다는 거죠?

    상대적으로 치료가 힘든 암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해당되지 않아요.

  • 25. ..
    '14.12.12 6:40 PM (106.240.xxx.22)

    네이버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카페 있어요.거기 가입하면 도움많이 되실거예요.
    저도 다른암이지만 치료중인데요.
    혹독한 댓가를 치루긴 하지만 세상을 보는 눈이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달라져요.

    집에서 치료받지 말고 요양병원 가시면 환자들 서로 위로하고 용기내고 많이 도움되더라구요.

    지금이 제일 힘드실거예요. 너무 두려워말고 담담하게 생각하세요..

  • 26. 지금은 힘드시지만
    '14.12.12 6:47 PM (112.170.xxx.162)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면
    원래 수명보다도 더 오래 사시게 될 거에요.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찾아보다보면 나쁜 케이스에 내가 해당되는 것 같고
    마음이 지옥이 되어 버려요.

    제 경험으론 그럴 때일수록 단순하게 손을 놀리는 뭔가를 하든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든지,
    혼자서 곰곰히 생각할 시간을 줄이는 게 견디기 쉬웠어요.

  • 27. 11
    '14.12.12 6:48 PM (183.96.xxx.56)

    원글님 힘내세요! 기도할게요!

  • 28. 막대사탕
    '14.12.12 6:58 PM (39.118.xxx.16)

    요즘엔 기술이 좋아서 꼭 완쾌되실거에요
    힘내세요!!!!! 기도 드릴게요 ‥

  • 29. 오늘하루
    '14.12.12 7:27 PM (182.230.xxx.75)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이 도우셨네요. 대부분 이상증세가 있어 검사하는데 그럼 이미 늦은 거죠. 근데 우연히 건강검진하시다 발견되셨다니 천만다행입니다. 많이 기도하시고 긍정적인 맘 가지세요.

  • 30. 수술받으시면 괜찮으실거예요
    '14.12.12 7:27 PM (112.150.xxx.63)

    꼭 5년전 저희 시아버지도 위암판정 받으셔서
    전절제 하셨는데 얼마전 완치판정 받으셨어요.
    근데, 젊으신분이라 빨리 수술일정 잡으시는게 좋을텐데..젊을수록 진행이빠르다고 하더라구요.
    노성훈선생님이 제일 유명하신분이시던데
    걱정 너무 많이하지마시고 수술잘받으세요

  • 31. ..
    '14.12.12 7:34 PM (218.148.xxx.94)

    친언니가 4년전 세브란스 노성훈 교수님한테 위암수술 받았어요.
    3기였구요. 조금만 늦었어도 매우 위험할 뻔했던 상황이었어요.
    결과는 전절제 수술했고, 항암치료 1사이클인가 2사이클인가 받았고
    4년이 지난 지금 꾸준히 관리받으면서 건강 되찾고 잘 지냅니다.

    원글님도 생명엔 지장이 없을거고 분명 관리받으면서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하고 혹 필요시 항암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강하게 먹고 잘 하셔야해요.
    당사자의 마음가짐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만 생각하시고 긍정적이고 강하게 마음을 먹으세요.

  • 32. ...
    '14.12.12 7:35 PM (86.130.xxx.112)

    약한 맘 갖지 마시구요. 힘내서 치료하세요. 원글님 완치되시길 바래요

  • 33. ...
    '14.12.12 7:39 PM (219.250.xxx.145)

    저희 친정어머니가 작년에 위암으로 고대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 반지형 위암이셔서 가족 모두 무지 걱정했었어요. 반지형 위암은 아무래도 번지기도 쉽고 일반 암보다 수술도 크고 수술시간도 유난히 길었고요. 절제도 가로가 아니고 세로로 해야하고 최악의 경우 위 전체를 절제할 수도 있고 그 이상도 갈 수 있다고요.
    일단 전이가 있는지 위암 판정 후에 펫시티도 찍었고요. 아무래도 전이가 빠른 경우라 펫시티를 찍자고 하시더라고요. 예후가 안좋지만 그래도 수술 잘하고 잘 치료하면 괜찮다네요.
    저희 어머니는 다행이 개복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위 전체절제는 안하고 1/3 정도는 남았어요. 지금은 여전히 많이 드시지못하지만 아주 건강히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지내시고 있어요. 위는 또 시간이 지나면 자라나기도 하니까요.
    원글님 꼭 힘내시고요. 수술 들어가는 의사선생님도 요즘엔 말기 아니면 거의 완치되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반지형 위암은 결정되는대로 빨리 수술하는게 낫다고하는데 원글님 나이도 있고 하니 더욱 빨리 하시는게 낫지싶어요.
    반지형 위암이라 하시니 더 걱정되고 맘이 쓰이네요. 수술 잘 하시고 쾌차하세요. 괜찮으실꺼에요. 힘내세요...

  • 34.
    '14.12.12 7:55 PM (61.72.xxx.220)

    노성훈 교수님 예약했으면 한 시름 놓으세요.
    권위자이시면서 자상하게 잘 해 주실 거예요.
    믿고 맡기시고 이겨낸다고 강하게 마음 먹으시고요.
    잘 될 거예요,이분께 수술 받으면 예후도 좋아요.
    힘 내시고요...

  • 35. 화이팅
    '14.12.12 7:58 PM (140.112.xxx.54)

    갑자기 진단 받으셔서 많이 놀라셨겠네요.
    몇기인지는 수술후에 검사를 해야 정확한 병기가 나와요.
    그러니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엄마도 1년전에 생각지도 않게 위암판정 받으셨는데,
    위치가 너무 안좋아서 1기였음에도 전절제를 하셨어요.
    1년이 지난 지금 예전보다 많이 마르셨지만,괜찮으세요.
    너무 걱정마시고,잘 안되시겠지만 맘 편히 먹으세요.
    그리고 입맛없으시더라도 잘 챙겨드세요.
    위암수술하면 평균 5-10킬로정도 빠져서 평상시 평균몸무게이시면,
    수술후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회복하기 힘들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지 수술전에 다리를 다치셔서 근 4개월을 깁스하시는 바람에
    평상시 몸무게(저체중이셨는데)보다 6킬로나 찌신 상태에서 수술했는데,
    수술하자마자 6킬로 바로 빠지고,5킬로 더 빠지셨어요.
    참,체온이 1도 올라가면 암세포가 활동을 못한대요.
    추운 날씨에 체온 안떨어지게 몸 따뜻하게 하세요.
    힘내세요~^^

  • 36. ㄷㄷ
    '14.12.12 8:24 PM (39.7.xxx.166)

    저희 엄마도 몇년전 위암 1기였는데 위치 안 좋다고 위전절제 했어요
    원래도 마른 체형이셨는데 살이 너무 많이 빠지셔서 정작 위암치료는 전이없어서 수술 후 끝이었는데 몸무게 때문에 고생 많으셨어요
    목표가 40kg 넘기는 거였어요
    그래도 지금 5년 넘어서 완치 판정 받으시고 직장도 잘 다니신답니다
    힘내세요

  • 37. !!
    '14.12.12 8:39 PM (123.111.xxx.10)

    시어머니 8년전 위암수술 받으시고 건강하게 잘 지네세요
    걱정마시고 치료 잘받으세요

  • 38. ...
    '14.12.12 9:23 PM (180.229.xxx.38)

    엄마가 위암3기말에 노성훈교수님이 집도하셨어요. 위암으론 최고권위자시니 걱정마세요. 전절제 해서 올해 벌써 10년째구요 건강하세요. 치료과정동안 맘 단단히 먹고 잘넘기시면됩니다.힘내세요.

  • 39. ..
    '14.12.12 9:54 PM (59.6.xxx.187)

    노성훈 교수님 예약 잡기 무지 힘든데...
    그렇게 빨리 예약이 잡혔다니 너무 운이 좋으시네요..
    아마 다 잘될겁니다...^^
    좋은 생각만 하시고..화이팅 하세요~
    완쾌 하셨다는 글 기다리고 있을께요~~^^

  • 40. 스마일맘
    '14.12.12 11:07 PM (124.53.xxx.169)

    힘네세요~

  • 41. 세상에...
    '14.12.12 11:09 PM (218.48.xxx.121)

    저 아무생각없이 건강검진했는데 내시경하다가 조직검사해서 지금 결과 기다리는 중이예요..
    대부분 위염이라고 걱정말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글보니 또 불안하네요.
    내시경만으로는 위암이 안보이나요?
    뭔가 튀어나온게 있어서 검사하는거라는데...
    조직검사한 다음부터 위가 갑갑하고 아픈거 같아요. 그 전에는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 소화도 더 안되고 ㅠㅠ

  • 42. ㄱㄱ
    '14.12.12 11:18 PM (223.62.xxx.248)

    가까이에 완치된 사람 있어요 요즘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으니 그냥 생로병사 중 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치료와 식습관개선 걷기 등 잘하시기 바래요

  • 43. ㅇㅇ
    '14.12.12 11:31 PM (218.148.xxx.39)

    꼭 완쾌되실거에요 힘내세요!

  • 44. 윗분들 중
    '14.12.13 12:21 AM (110.11.xxx.43)

    연대 노성훈 교수한테 수술 받고 괜찮다고 하신 분들 계시네요....

    저희 아버진 노성훈 교수한테 위암 초기인데도 수술 받고 장협착일어나서 재수술 받았는데
    노성훈 교수가 안하고 연대 다른 교수가 했어요. 열어보니 완전 엉망되어있어서 힘들었다고...
    큰일나실 뻔 했는데요...

    괜히 티비에 나와 명의네 뭐네 떠드는 거 믿을 건 못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글쎄요... 예약 하셨다니... 여튼 저희 아버지 연대에 보낸건 후회 된 일 중 하나였어요

  • 45. 원글님
    '14.12.13 12:32 AM (175.118.xxx.205)

    꼭 이겨낼 거예요ㆍ용기 잃지 마세요ㆍ꼭 완치 될거니까요ㆍ
    괜찮아 질거고, 다 지나고 건3. 강하게 웃는 날 올거예요ㆍ

  • 46. ...
    '14.12.13 12:51 AM (219.250.xxx.145)

    위에 반지성위암 글쓴 사람인데요. 저희 친정엄마는 건강검진으로 삼육대서 내시경을 했는데 위궤양이라했어요. 암은 아니라고. 삼육대서 절대 암 아니라고했어요. 그런데 평소 주치의였던 고대에서 한번 보자고해서 자료를 보였다가 다시 검사해서 암이 나온거였어요. 저흰 위암은 다 똑같은 위암인줄 알았는데 종류가 있더라고요. 바로 고대병원 입원 검사 수술을 급히 했어요. 특히 반지모양으로 점점이 번지는 반지성위암이라 더욱 서둘렀고요. 똑같은 시기에 외숙모가 경희대서 위암수술 하셨는데 내시경으로 했고 긁어내는 간단한 수술이었다는데 몇달후에 후면에 또 재발, 또 재발해서 벌써 3회째 내시경으로 위암수술을 하셨어요. 위암마다 수술방법도 다르고 다 다르더라고요.

  • 47. 맑은공기
    '14.12.13 6:41 AM (175.223.xxx.27)

    얼마나 놀라셨어요. 우리나라 위암 생존율 높아요. 많이 걸리다보니 그만큼 진료 기술도 늘었다네요. 두려우시겠대부분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토닥토닥 병원에서 중환자 등록 서류 줄거예요. 이거 한달안이 보험공단에 제출해야 병원비 지원받을수 있어요. 65세하는 90퍼센트 지원되니 놓치지 마세요.

  • 48. ...
    '14.12.13 8:50 AM (24.114.xxx.197)

    그래도 발견하셔서 다행이예요!!
    크기가 크지 않다니 더욱이요.
    힘내세요~ 수술 잘 받으면 아무일 없을겁니다!!

  • 49. hoony
    '14.12.13 9:01 AM (49.50.xxx.237)

    위암과 유방암은 예후가 좋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잘받고 앞으로는 잘 관리하심 됩니다.
    우리 이모는 협심증에 고혈압에 당뇨 위암수술
    72세인데 아직도 잘 관리하시고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 50. ...
    '14.12.13 10:10 AM (39.117.xxx.22)

    수술 잘 받으시고 완치되시길 바랄게요.

  • 51. 아줌마
    '14.12.13 10:58 AM (118.36.xxx.148)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11 여자아이들은 알바시키면 안되겠어요.. 27 ㅇㅇ 2014/12/14 14,743
445610 땅콩항공 불매도 애매하고 이참에 이름이나 바꿨으면.. 1 .. 2014/12/14 758
445609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자꾸 생각납니다 어떡하나요 16 줌인줌아웃 2014/12/14 7,192
445608 남편이 노조 위원장을 하겠다면 9 잠깨는 밤 2014/12/14 1,995
445607 백화점 마감때요. 식품매장에서 떨이로 빵같은거 팔잖아요.?? 11 .. 2014/12/14 5,203
445606 손도 까딱 안한다는데요. 1 .. 2014/12/14 1,429
445605 뉴욕타임스, 대한항공 조현아의 ‘갑질’ 상세 보도 1 light7.. 2014/12/14 1,992
445604 아이마음을 풀어줄 방법 좀 말씀해주세요 4 YHSMOM.. 2014/12/14 1,349
445603 짜증나는 제사지만... 32 없애자 좀!.. 2014/12/14 4,686
445602 출산할 때 양가 부모님은 언제 오시나요? 6 ... 2014/12/14 2,885
445601 가장 효과적인 대한항공 불매운동은 기내면세품안사는거에요. 5 2014/12/14 2,666
445600 세월호242일)아홉분들이 가족과 만나셨으면 좋겠는데...그저 기.. 9 bluebe.. 2014/12/14 566
445599 갑자기아프면 1 진료받으려면.. 2014/12/14 495
445598 눈에 하루살이 1 하루살이 2014/12/14 1,042
445597 앵커블럭 사줘보신분? 2 ㅇㅇ 2014/12/14 606
445596 랑콤 선크림 GN 라인 vs XL라인 차이가 무언가요? 랑콤 2014/12/14 6,105
445595 청담동 앨리스 진짜 오글거림 8 앨리스 2014/12/14 3,688
445594 그것이 알고싶다..범인 잡혔으면 좋겠네요 13 ㄹㄹ 2014/12/14 5,567
445593 올확장한집 빨래는 어디서 말리나요? 8 어디다 2014/12/14 3,898
445592 5살, 유치원 가는거 적절한가요? 11 그러게요 2014/12/14 10,467
445591 머리 뒷쪽이 실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미세하게 땡기는 느낌은 무슨.. 7 ........ 2014/12/13 6,308
445590 샴푸없이 머리감는분 계세요? 7 노샴푸 2014/12/13 2,170
445589 노부영 잘아시는분, 7 앙이뽕 2014/12/13 2,366
445588 삼시세끼 밍키는 촬영안하는 날에는 혼자 사나요? 15 삼시세끼 2014/12/13 16,470
445587 남상인 여자연예인 누가 있고 얼굴 특징이 뭘까요? 20 Yoyo 2014/12/13 2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