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내년 봄 출산하는데요..

임산부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4-12-12 17:15:28
안녕하세요.
지금 임신 중이고 내년 봄 출산예정이에요.
외국에서 살고있고 친정엄마가 오신다는데..
다른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요.

먼저 걱정은 비행기값이구요..
친정이 어려운편이라 제 입장에선 무리해서라도 드리고싶은데 출산준비 계산기 두드려보니 비용이 어마어마하네요. 주변에 아는 애엄마도 없는 시골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야할꺼같구요.
저희도 넉넉하지않은 살림이구.. 친정엔 한달에 백만원정도 아파트 대출금 보내고 있는데 빠듯해요ㅠㅠ 시댁에는 선물같은거 외에 돈보내고 그런거 전혀 안하고요.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더라구요..

사실 신랑이랑 집안일 다 나눠하고 신랑이나 시댁이나 애기보는것도 많이 도와줄꺼 같아서 엄마 오지않아도 될꺼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 한국 언니들이 엄마 꼭 오시라고 하라고 그러네요... 한국식으로 조리해야 나중에 안힘들다고요..

엄마는 제가 말하기도 전에 온다고 비행기표 싸게 미리 예약하라고 연락이 온 상황이구요. 근데 제가 오지말라고 하는 것도 좀 아닌거같은데.... 엄마는 당연히 조리해주고 고생하러 온다는 생각이고.. 근데 이렇게 오신다는거면 당연히 저희가 비용 대는걸로 생각하실까요?
전 비용도 그렇고.. 그렇게 고생할꺼같음 오지않았음.. 애 좀 크고 제가 한번 들어갔다 오면 되지않나 그런 생각이고 ㅎㅎ 제가 출산을 너무 만만히 보는건지ㅠㅠ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41.141.xxx.1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5:20 PM (121.181.xxx.223)

    당연 비용 대시는걸로 생각하실겁니다..한달 백만원 대출금이라니 생각만 해도 깝깝하네요..무슨 대출을 그렇게 많이...오지말라고 하시지도 마시고 엄마 비행기값 있냐고 난 형편 빠듯해서 왕복비행기값 못대주니까 안오셔도 된다고 하세요..뭐..오시면 비행기값 뿐만아니라 용돈까지 좀 드려야 할텐데요..선물도 좀 사드려야 할테고 엄마는 딸 산후조리 해주러 온거니 그정도는 당연히 받아도 된다 생각하실테고..

  • 2. 임산부
    '14.12.12 5:39 PM (41.141.xxx.170)

    역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휴 ㅠㅠ 지난번에 오셨을때도 계속 돈 얘기.. 누구네집은 한달에 얼마 한다더라 .. 돈돈돈 얘기에 지겨웠거든요. 본인은 불안해서 그러시겠지만.. 그리고 산후조리하러 오는걸 무슨 엄청 고생하러 오는것처럼 생각하시더라구요... 신랑은 딸 출산하는거보고 애기 보러 .. 휴가겸 온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비용이나 이런건 생각을 안하는 것 같구요;; ㅎㅎ 중간에서 넘 어렵네요.

  • 3. @@@
    '14.12.12 5:44 PM (108.23.xxx.7)

    외국어딘지요?
    선진국이면 따로 도우미가?

  • 4. 임산부
    '14.12.12 5:59 PM (41.141.xxx.170)

    이태리예요. 여긴 산후조리같은건 없고 자연분만이면 병원에서 3-5일 있다 퇴원하면 끝인가봐요^^;; 음.. 한국인 도우미분같은건 생각할수없는 시골이구요 ㅎㅎ 입덧도없었고 지금까지 일도 평소처럼 하고있고.. 전혀 힘들지않다보니 출산이 그렇게 힘든건가 하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는중이긴해요^^; 주변에선 다들 엄마 모셔오라고 하구요.. 흠;

  • 5. 나중에 생색
    '14.12.12 6:01 PM (66.249.xxx.151)

    님 친정 어머니 성향상 나중에 생색 엄청나게 내실겁니다. 상황 부풀려 가면서 내가 그때 그렇게 고생하고 뒷바라지 했은데 .... 한국분 도우미 구하기 힘들면 현지인이라도 구해서 그돈으로 청소라도 시키세요. 그게 오히려 몸편하고 마음 편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실때도 빈손으로 못보내게 될꺼에요.

  • 6. ...
    '14.12.12 6:16 PM (121.136.xxx.27)

    한 달에 백만원이나 친정에 보내다니...
    원글님 남편이 넘 착하네요.
    그 형편이면 비행기값도 당연히 원글님이 내야 하고...가실 때 수고비 톡톡히 드려야 할 걸요.
    주변 아는 사람들은 그런 형편을 모르니 ...친정엄마 불러라고 하는 거겠죠.
    저같음 그냥 남편이랑 같이 해 보겠어요.
    집에서 조리하면 되잖아요.
    남편 퇴근해서 같이 목욕시키고...미역국 한 냄비 끓여놓고 데워먹는 건 할 수 있잖아요.

  • 7. 좀.
    '14.12.12 6:20 PM (121.172.xxx.143)

    죄송한데 친정어머니와 거리를 두셔야 할듯.
    주변에서 엄마 오라고 하는건 친정엄마가 이것저것
    다 보살펴 주실거라고 여겨서 그러겠지요.

    한국식으로 산후조리하려면 필요한 물품을 갖고 오시거나
    이태리에 오셔서 구입해야 할텐데
    원글님 얘기 들으니 어머니가 그럴 것 같진 않네요.

    그냥 도우미 구하시고 맘 편하게 지내세요.
    돈도 넉넉지 않다면서 항공료며 어머니 용돈 감당하기도 벅차겠어요.

  • 8. @@@
    '14.12.12 6:27 PM (108.23.xxx.7)

    어머니가 산후조리 보다, 원글님이 어머니 챙겨야 할일이 더크실수 있습니다.
    남편하고 둘이서 어떻게든 꾸려 나가실수 있습니다만, 어머니까지 계시면, 오히려 판이 커집니다....
    오시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 9. 임산부
    '14.12.12 6:51 PM (41.141.xxx.170)

    아.. 다들 비슷한 의견들이시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없는 형편에 자랑할 일이라곤 외국사위밖에 없어서 그런지... ㅜㅜ 평범한 사람이고 부자사위도 아닌데 막 부풀려서 자랑하시더라구요; 참고하여 엄마하고 잘 말해봐야겠어요~ 이런 현실 넘 슬프네요ㅠㅠ

  • 10. ㅠㅠ
    '14.12.12 6:59 PM (175.195.xxx.125)

    한국서 바리바리 싸들고가시진 않을테니 거기서 자질구레한거 사느라 돈 더 나가고 또 엄마 계시면 신경 써야할 일도 많어요. 맘 편히 조리도 못할걸요. 물론 오시면 좋겠지만요.
    차라리 시댁핑게 대던지 하세요.
    갑자기 시댁쪽에서 누가 오기로 했다던지 친정 어머니 섭섭하지 않게 잘 말씀드리세요

  • 11. ㅇㅇ
    '14.12.12 7:07 PM (58.238.xxx.187)

    그래도 애기 낳을 때 엄마생각 많이 나던데 아기낳고 한달까지 어머니 계시면 후회는 안할 것 같아요..
    어머니께 형편 말씀드리고 쓸데없는 소비같은 건 안하시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어머니도 손자 보고 딸 챙겨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크실거에요.

  • 12. Funkysol
    '14.12.12 7:08 PM (176.81.xxx.77)

    저도 유럽에서 두돌반 아기있고 둘째 임신해 있어요. 이곳사람들처럼 제왕절개후 4일만에 퇴원했구요 그 주말에 바로 외출하고요. 미역국 끓여먹은거 말고는 남편 육아휴직 이용하여 신생아시절 보내고 그 뒤로 쭉 홀로 육아하구요. 솔직히 한국에서 하듯이 산후 조리, 친정 의지하여 육아 못해 힘들다 생각해 봐야 더 힘들기만 하죠. 아시는 한국분 방금 둥이 출산 하여 역시 독박 육아 시작하시구요. 내 자식 내가 키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국의 산후 조리원 물론 너무 부럽지요. 친정 엄마 오시면 말 안통하는 이곳에서 하루종일 갇혀 애기랑 원글님이랑 씨름 하실꺼고 보름도 못가 서로 마음 고생 하실꺼에요. 안그래도 친정 어머니랑 완전히 잘 소통되는 사이가 아니신듯 한데 집에 모셔놓고 덤으로 마음 고생 하시지말고 그냥 몸이 좀 힘드면 힘든데로 남편과 함께 육아 하시는데 좋다고 봅니다. 이곳 사람들도 다 우리랑 마찬가지로 출산후 힘들지요. 하지만 우리처럼 겁내거나 친정 어머니 의존적인 육아 하지않고 내 자식 당연히 내가 돌본다는 마인드로 어른스럽게 대처하쟌아요. 분명히 잘 해내실꺼에요. 내 나라 떠나서 이국땅에 뿌리박고 사는 원글님이 뭐 육아 정도야 껌이죠. 화이팅입니다!!!

  • 13. ...
    '14.12.12 7:40 PM (86.130.xxx.112)

    저도 외국에서 출산했는데 엄마한테는 창살없는 감옥이라 그냥 돈 조금 드렸어요. 외국이시면 남편분 출산휴가쓸 수 있지 않나요? 어딘지 모르겠으나 제가 사는 나라는 2주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해주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첫아이때에는 모든게 서툴고 맘도 싱숭생숭해서 한달이라도 왔다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거든요. 암튼 순산하세요!

  • 14. 필요없음요
    '14.12.12 8:25 PM (1.127.xxx.11)

    저도 외국인데 3일전 둘째낳고 집에 왔어요.여긴 여름이라 더 수월하긴 한데,
    평소 체력괜찮으시면 할만해요.
    엄마오셔봤자 잘 데도 없고 신생아 손 많이 안가요
    Safe n sound Unity carrier 라고 아기바구니 겸 카시트 있는 데 아주 편해요, 넣어놓기만 하면 고대로 잘자고.
    한국식 조리는 잊으셔도 무방하고 운동해서 근력 키우세여. 저는 아기용품 죄다 중고로 해서 돈은 거의 안들었네요

  • 15. 필요없음요
    '14.12.12 8:29 PM (1.127.xxx.11)

    저는 고기 먹으니 방구껴서 밑에 꼬맨 거 안좋기만 하더라구요. 미역국도 미역 방사능 찜찜해서 안먹은지 오래 됬고요.
    그냥 외국식으로 과일, 오트밀 등등 먹고 있는 데 모유 잘만 나오네요

    그리구 영양제요, 엘레비트, 오메가, 마늘, 등등 총 7가지 알약먹는 데 확실히 덜 힘드네요, 나이도 30중반인데 말이네요. 평소 공부좀 하셔서 본인한테 맞는 믹스 사다놓으세요

  • 16. 필요없음요
    '14.12.12 8:32 PM (1.127.xxx.11)

    전 자연분만인데 이틀째 퇴원하면서 제가 운전해서 집에 왔네요, 가까운 10분 거리긴 하지만요.
    이태리 식구들 있음 거기 현지 식구들이 좀 챙겨줄걸요. 저도 시누 도음 많이 받았네여

  • 17. Asd
    '14.12.13 12:09 AM (122.34.xxx.27)

    산후조리~ 혼자 할 수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 캐나다 시골에서 36살에 초산으로 쌍둥이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덩치는 크지만 출산때까지 운동 전혀 안한 저질체력 ㅠㅠ
    님의 경우, 친정엄마 오시는 게 전혀 도움될 것 같지 않아 글남겨요
    저는 애낳고 4일후 퇴원하면서 분유랑 젖병사러 갈 정도로 출산준비도 안했어요~ 배냇저고리 정도만 준비했고 애기용품도 해외 현지인들 무료드림사이트에서 다 받아썼어요
    남편분이 외국인이시라면 저는 오히려 산후조리에 도움이 된다고 봐요
    이게 아니 우리네 산후조리 문화를 알아야 좋은 거지... 생각하면 좀 웃긴 얘긴데 ㅋㅋㅋ 밥/ 국, 밑반찬. 일일이 님이 챙기지 않아도 되니 훨씬 좋아요
    산후조리는 애낳고 오로가 나오는 2-3주간 몸을 무리하지만 않으면 (특이 체질이 아니라면~) 충분하죠
    미역국 듬뿍 끓여 끼니마다 데워드시고 되도록 씹기에 부드러운 반찬을 곁들여 드시면 좋구요~ 초기에 찬물 샤워나 욕조목욕 피하시고 관절에 무리가는 행동은 조심한다 생각하시면 오케이^^
    저는 한여름에 애낳아서 병실에 빵빵하게 틀어주는 에어컨 피해 양말이랑 얇아도 꼭 긴 소매 가디간을 챙겨갔어요
    옆 침대 산모들은 다들 끈나시 차림에 바로 샤워하고 햄버거에 감자프라이, 아이스 프라푸치노 먹던데 ㅋㅋㅋ 남편이 서양인은 동양인과 다르니 그러지 말라고^^
    남편분께 3주 정도 분만으로 긴장한 산모 몸을 달래고 보호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고 설명하시고요
    문제는 산후조리가 아니라 신생아 돌보기인데
    특히 첫아기라면 이게 제일 힘들어요
    주위 친정엄마나 도와주실 분이 필요한 이유가 산후조리라기보다 이 시도때도 없이 깨서 젖달라 우는 생명체 때문이죠 ㅎㅎㅎ
    근데~ 남편과 저는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합쳐서 아기돌볼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 누가 오면 비행기 비용에 계시는 동안 음식이랑 장보기랑 되려 신경쓰이고 또 돌아가실 때 관광도 시켜드려야하고... 더 마음쓰여서 전 관두시라 했어요
    겁먹지 마세요~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어요^^ 홧팅!!!

  • 18. ,,
    '14.12.13 3:36 AM (72.213.xxx.130)

    매달 백만원씩 보내다니 ... 사위가 완전 호구 인증이네 어쩌다 저런 집안을 만나 여자 집안은 대박 남자네 집안은 쪽박인 셈.

  • 19. 산후조리를
    '14.12.13 4:15 AM (119.70.xxx.4)

    혼자 할 수 없는 건 아니에요. 입덧도 없고 일도 계속 하신다니 건강하고 의지도 강한 분이시네요. 저도 그렇게 임신기간 마치고 아기 낳았는데요, 미국에서요. 제 경우엔 경제적인 문제보다도 친정부모님이 두분다 연로하시고 아무 일도 못하신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도 아버지는 쓰레기라도 내다 버려주고 뭐라도 도움 될 일을 하려고 하시는데 엄마는 평생 도우미분들이 해주시는 식사만 드신 분이라, 당신 손으로는 밥도 못하시는 상황이었어요. 다행히 제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서 수술 날짜를 정확히 아니까, 수술하러 가는 전날밤까지 부지런히 국끓여서 얼리고 반찬해서 얼리고 밥도 미리 해놓고, 냉장고를 하나 더 사서 분주히 일했어요. 아이 나올 걱정보다도 제가 누워있는 동안 부모님 조석 해결해 드릴 일이 더 커서요.

    그런데 어찌저찌 지나고 보니 그 때 산후조리 도와주신다고 엄마가 어설프게 끓여주신 미역국이 지금도 그립고 고맙고, 큰 추억이 되었어요. 원글님 가족 상황은 저희랑은 다르겠지만 아기가 태어나고 가족이 생기는 건 일생 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중요한 순간인데 그 순간에 친정 어머니께서 옆에 계시면 더 행복할지 아닐지 그 점만 고민해보세요. 경제적인 문제는 다 그 다음 얘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63 화장순서좀 알려주세요^^ 3 차링차링 2014/12/13 1,313
444862 뇌졸증. 뇌경색등 전조증상이 알고 싶어요. 7 무셔 2014/12/13 8,917
444861 악질시어머니/악질장모 될 가능성? 3 걱정 2014/12/13 1,212
444860 시어머니의 태도 7 왜... 2014/12/13 3,273
444859 아이가 뷔페에서 먹고 맛있다는데 소스가 궁금해요~ 7 우동볶음 2014/12/13 1,895
444858 tv를 끄니까 애들이 책을 보네요. 5 ... 2014/12/13 1,413
444857 자녀가 나와서 부모가게를 돕는걸 보면 지나치질 못하겠어요 8 ... 2014/12/13 3,056
444856 이효리 EBS 영상 링크 [당신의 겨울 외투, 알파카와 라쿤] .. 3 도로시s 2014/12/13 2,654
444855 전설의 마녀 변정수씨 5 ~~ 2014/12/13 4,734
444854 잠시후 11시에 ebs에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영화합니다 8 바람이분다 2014/12/13 1,840
444853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은걸 아이들에게 전할때 9 ㅇㅇ 2014/12/13 1,632
444852 상담받고싶은데 여기밖에 없어서요 55 포기하고 싶.. 2014/12/13 16,241
444851 조양호 사과문 대본 연기 딱 걸렸네요 ㅋㅋ 6 아 웃겨 2014/12/13 3,156
444850 검정고시 무료하는곳없나요 site~ 해결좀 2014/12/13 825
444849 중국인 동포의 이미지 하락원인? 범죄율 때문입니다 10 그것을알려주.. 2014/12/13 1,479
444848 남양주시 전세 전망 ... 3 DL1 2014/12/13 1,912
444847 미국 여행과 esta 비자 관련 문의 3 00 2014/12/13 1,437
444846 땅콩크림빵 속의 크림은 안파는걸까요.... 5 kooww1.. 2014/12/13 1,919
444845 부모와 가족에게서 독립이란게 무얼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2 Gimens.. 2014/12/13 1,102
444844 출산임박~이슬vs양수 어떻게 구분하나요? 10 출산 2014/12/13 7,269
444843 사람이 돈욕심 없어도 돈잘버는 경우 4 행복을믿자 2014/12/13 2,562
444842 추적60분에 나오는 지금 2014/12/13 859
444841 버버리 김희애 패딩 따뜻한가요? 16 궁금 2014/12/13 9,531
444840 양털이불이 빨고 나서 쭐었어요 ㅠ_ㅠ 6 으아악 2014/12/13 1,802
444839 남에게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어때요? 전 너무 싫은데 11 ..... 2014/12/13 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