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엄마가 아직 젊으신데 틀니를 하세요

ㅇㅇ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4-12-12 15:08:39

잇몸이 워낙 안좋으셔서 치대병원가서 발치진단 받아서 다 빼셨거든요.

근데 엄마나이 54밖에 안되셨는데 누구한테 가서 말도못하고

설령 말한다한들 젊어서 틀니하는게 자랑은 아니니까요..

행여 손님들만나는 자리에서 갈비라도 뜯으면 너무나도 초조해하시죠.

그런 엄마를 볼때마다 정말 가슴 찢어지게 아프지만 저도 어릴때부터 양치할때

수시로 피나고 이도 시려서 찬물가글이나 아이스크림먹으면 굉장히 고통스럽거든요. 근데 또 이상소견은 아니라하고.

잇몸병도 유전되는 요인 맞나요? 뭔가 병원가서 올려야될것같지만;; 저희엄마같은 분들도 계신가 궁금해서요..

그냥 이런저런 애로사항들을  나누고 싶네요ㅠ

IP : 222.120.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3:20 PM (218.49.xxx.124)

    저희엄마가 오십대 초반부터 부분 틀니를 하셨는데 형제중에 저만 물려받아서
    20대 초반부터 충치치료 시작했고 크라운도 몇개 되고 금땜도 몇개 됩니다.
    양치질 열심히 하고 나름대로 관리 잘 해서 아직까지 발치는 없구요.
    치실쓰고 가끔 워터픽도 쓰고 잇몸은 아직 괜찮아요.

    잇몸엔 워터픽 매일 쓰시면 좋아요.

    치아는 유전적 요소가 강한걸로 알아요..

  • 2. ,,,
    '14.12.12 3:29 PM (61.72.xxx.72)

    재래식 틀니 말고 틀니에 인플란트 위아래 3개씩 6개만 박아도 단단해요.
    음식 먹는데 지장이 없어요.

  • 3. 안나파체스
    '14.12.12 3:32 PM (49.143.xxx.215)

    시어머님이 일찍 틀니 하셨다더군요.
    남편 형제 여섯인데...인플란트 어금니 4개는 기본으로 하고 있고...잇몸약 상시 복용하고..
    치아는 유전이 강한 듯해요..ㅜㅠ

    친정 아버지는 송곳니가 작으신데...저 오빠는 젖니 갈고 아주 늦게 송곳니 나고 크기도 작아요.

  • 4. 제가 잇몸이 약해요..
    '14.12.12 3:42 PM (220.86.xxx.20)

    잇몸이 부실하니 흔들리는 이 빼면 멀쩡해서 속상해 죽을것같아요..
    임플란트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애들은 아기때부터 치과를 끼고 살아요.
    그 덕인지 애들은 괜찮은데 늘 신경쓰여요.

  • 5. ..
    '14.12.12 5:28 PM (116.123.xxx.237)

    치아도 유전이 크죠
    자주 치과 다니며 관리해야 그나마 좀 나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76 한 아이를 세상에 다시 내보내주신 선생님 3 고맙습니다 2014/12/13 1,633
445275 으앙 정신줄을 놨놔봐여 드럼세탁기에......... 5 영애씨 2014/12/13 2,581
445274 가락시장 지금 가는데 뭐 사면 좋을까요? 4 쵭촵 2014/12/13 1,331
445273 불륜 들통날까 “강간 당했다” 내연남 허위 고소한 40대 여성 .. 1 ㅇㅇㅇ 2014/12/13 2,450
445272 아빠어다가 성동일씨왜 안나오나요? 1 모모 2014/12/13 2,936
445271 靑, 뻔뻔하게 '셀프 조사'로 정윤회 파문 조작 8 닥쳐 2014/12/13 1,427
445270 . . . 9 .. 2014/12/13 1,721
445269 아빠어다가 성동일씨왜 안나오나요? 2 모모 2014/12/13 2,512
445268 목동)아이 유초등 학군관련 질문입니다 8 이사 고민 2014/12/13 1,376
445267 미국대학원은 9 ㅇㄹ 2014/12/13 1,430
445266 여쭙니다. 바보 2014/12/13 384
445265 도로공사업무 산사랑 2014/12/13 497
445264 오모군 배후가 밝혀졌군요. 32 닥시러 2014/12/13 17,879
445263 하루 4시간 3살 아이 어린이집 등하원 이모님 얼마 드려야 28 아리까리 2014/12/13 7,685
445262 중2여자아이가 대변을 못봐요(아침부터죄송) 15 스트레스 2014/12/13 2,332
445261 동생이 병원입원예정인데..어떤걸 준비해주면 좋을까요? 4 2014/12/13 791
445260 양평 재래시장에 관해 질문 지니125 2014/12/13 568
445259 김치따귀 동영상 역재생 한 거 보고 3년 회춘ㅋㅋㅋ 1 ... 2014/12/13 2,038
445258 리퀴드파운데이션 추천해 주세요 1 오늘 사야 .. 2014/12/13 1,121
445257 보이로 전기요 쓰시는분 봐주세요 4 더워 2014/12/13 2,697
445256 지금 시점에서 집을 살때 따져봐야할 조건 뭐가 있을까요.. 3 매매 2014/12/13 1,118
445255 내 생활 완벽히 하는데도 남자친구한테 집착을 멈출 수가 없어요 7 .. 2014/12/13 3,557
445254 강정과 밀양, 용산, 쌍용차, 세월호, 이들이 말하는 희망 연대 2014/12/13 498
445253 왜 조현아만 갖고 난리들이세요!!!?? 2 kk 2014/12/13 3,012
445252 김치냉장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화물로 받아서 쓸만큼 가치있을까요?.. 20 김치 2014/12/13 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