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Gimens 조회수 : 3,596
작성일 : 2014-12-12 15:03:50

저는 연고지가 일단 서울입니다.

공기업 근무중이구요 지금은 전라도에 인구 30만정도 도시서 근무중입니다.

당진으로 근무지 옮길 기회가있습니다.

당진에 있는 동기들 말로는

엄청 남초도시에 노총각되기 십상인 도시라고 ..(남자입니다.)

살기 힘드니 걍 집이 서울이라도 지금 전라도에 남아잇으라 합니다.

당진가서 결혼하려면 서울, 수원에서 배우자를 찾아야하는데

당진와서 촌동넨데 살지도 모르겠고 고민중입니다.

에혀... 회사에 메이다보니 타지, 오지생활에 마음이 외롭네요..

그래도 직장은 괜찮은데 여자분들 당진와서 살기에 이미지 어떤가요?

결혼하고 정착하기엔 서울에 부모님, 친인척때문에 결국엔 위로 올라가야겠단 생각이 들구요...

아 두서없이 글썼는데.. 당진, 생활, 결혼... 어떤지 조언좀구합니다.

IP : 14.48.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2 3:15 PM (59.25.xxx.110)

    당진 살기 그리 나쁘지 않아요.

    가까이에 천안, 아산 있고 서해안 타고 가면 서울도 금방 가고요..

    전라도 보다는 서울이랑 가까우니까 서울쪽으로 올라올수 있는 기회가 더 많겠죠

  • 2. Gimens
    '14.12.12 3:16 PM (14.48.xxx.110)

    결혼이나 연애에 굉장히 불리하다고 그래서 걱정중입니다...

  • 3. Gimens
    '14.12.12 3:17 PM (14.48.xxx.110)

    나이가 30살 결혼 생각할시점인데.. 노총각의 무덤이라고 주위에서 그래서 쩝 .. 정착해서 평생 살만할지 계속 저울질중입니다.

  • 4. 남자들 다 도둑놈
    '14.12.12 3:25 PM (118.38.xxx.202)

    여친 있다면서 당진 가서 배우자 구할 걱정하네..

  • 5. ...
    '14.12.12 3:29 PM (61.254.xxx.53)

    지금 서울에서 만나는 여자분이 있다면서
    당진 가서 결혼하려면 서울,수원에서 배우자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는 게 무슨 소리인지?

    만나는 여자분이 있으면
    82 와서 물어볼 게 아니라,
    그 여자분이 당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거기서 결혼 생활할 마음이 있는 지
    여자분에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근무 지역이 바뀌면
    거기 맞춰서 여자친구도 새로 사귀어야 한다는 건가요?

  • 6. Gimens
    '14.12.12 3:35 PM (14.48.xxx.110)

    그리고 제가 당진간다면 자기는 따라갈생각 없다고 이미 얘기했어요... 전 부모님 일가친인척 전부 서울에있는데 결국엔 올라가야할것같다고 얘기했지만 평생 지금 전라도에 살것같은 얘기해서 .. 근무지때문에 서로 많이 소원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상황설명이 부족했네요 ..

  • 7. 그렇구나..^^
    '14.12.12 3:39 PM (118.38.xxx.202)

    오해해서 죄송해요.
    저는 여친 두고도 선자리 나오는 넘을 봐서리..
    이런 넘들이 하나둘이는 아니거든요.
    원하는 댓글이 달리기를 바랍니다.

  • 8. 마이미
    '14.12.12 3:39 PM (203.244.xxx.21)

    당진이 시외할머니(?)가 살고 계셔서 가끔가는데... 할머님이 사시는 곳이라 그런지 시골이던데...
    지나가면서 보이는 아파트들도 그리.... 제 기준에는 젊은 사람들은 많지 않을 법한 분위기였거든요.
    물론 거기서 자라는 아이들도 있고 젊은 부부도 있겠지만요...
    제가 본 부분은 그래요. 한진포구 쪽이거든요. 다른 도심지가 있는지는 다른 분이 덧글 달아주시길...^^;

  • 9. Gimens
    '14.12.12 3:40 PM (14.48.xxx.110)

    그리고 제가 일방적으로 매달리다시피 만나와서 많이 지쳐있습니다. 음.. 비난에 당황스럽네요.. 근무지 선택의 결단을 내릴 시기라 하도 답이안나와.. 여초사이트인 여기에 올려봤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0. Gimens
    '14.12.12 4:15 PM (14.48.xxx.110)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진으로 올라가야할것같습니다. 수도권에서 살고싶네요 ..



    당진이 무연고지라 또다른 시작이 약간 두렵기도 하지만.. 가서또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노력하면 마음붙이고 정착할수 있겠지요?
    이거 글을 즉흥적으로써서 오해받는 이상한 사람이 됐는데 ;; 당진 친구 말씀하신분 혹시 쪽지로 소개해주시면 작은 동네인 당진 주민끼리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음 .. 다음부턴 오해안받게 글을 쓰겠습니다.

    저희 회사직원들 소개시켜 줄수도있구요~ 마음 붙이고 적응하려면 사람아는게 최고인지라. 회사는 '당진화력'이라 남자들만 많아요 .. ㅜㅠ

  • 11. 당진댁
    '14.12.12 5:12 PM (119.203.xxx.76)

    먼저 여친이랑 관계를 정리하신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릴게요
    직장 때문에 당진으로 내려오신 남성분 중에서 타지역 여자분들이랑 결혼하신 분들 많아요 경기도나 서울 분들도 많고 부산 전라도 분들도 많으세요
    저희 부부도 당진이 무연고지이지만 여기서 잘 살고 있습니다
    남초 도시인 것도 맞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짝 만나서 당진에서 잘 살고 있네요

  • 12. 좋은 동네
    '14.12.12 5:55 PM (1.234.xxx.69)

    당진
    예로부터 예당평야라고
    예산에서 당진으로 펼쳐진 기름진 평야에 있는 동네인데
    기름진 평야이니 넉넉한 살림살이에 인심이 나쁠리 없죠.

    전라도 어디십니까?
    동네 이름을 올려보세요.

    **과 당진을 비교해 드릴께요.

  • 13. ...
    '14.12.12 9:03 PM (122.37.xxx.25)

    당진에 일때문에 2년정도 들락거려봤는데 남초도시는 맞는거 같아요.
    중심시가지 라고 해도 별거 없고...갈만한곳은 대형마트 한두곳 정도..
    그래도 서울에서 멀지 않고 인구 증가하고 성장하는 도시이니
    살기에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바다도 가깝고 평야도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곁이고 해서 교통은 나쁘지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65 통돌이에 드럼세제 1 82러브러브.. 2015/07/04 1,176
460564 왓츠앱 쓰시는 분? 5 ..... 2015/07/04 1,296
460563 나라에 경사 ~ 백제 유적 유네스코에 올라갔대요 4 우와 2015/07/04 1,314
460562 계란말이 얼려도 되나요? 6 .... 2015/07/04 3,189
460561 차앤박 화이트필, R2크림 써보신 분 계세요? 효과 2015/07/04 5,586
460560 체리맛 나는 자두가 있어요 2 2015/07/04 1,812
460559 남편의 태도..의견 부탁드립니다(같이 볼 예정) 92 뻔뻔 2015/07/04 15,694
460558 아 ..오늘 은동이를못봤어요.. 4 주진모좋아요.. 2015/07/04 1,875
460557 사랑하는 은동아 왜 오늘 안하나요? 10 은동아~~~.. 2015/07/04 2,952
460556 매직스톤비누.. 매직스톤 2015/07/04 837
460555 세월호44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4 bluebe.. 2015/07/04 537
460554 얼마전 대학생공항패션 안희정님브라보 5 ^^ 2015/07/04 1,942
460553 아침6,7시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살 수 있을까요? 8 버거버거 2015/07/04 2,860
460552 체지방률이 높으면 운동어찌해야하나요?? 3 살빼야해요~.. 2015/07/04 2,076
460551 오늘 목욕탕에서 5 정말 2015/07/04 2,142
460550 갈비찜용 돼지고기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더 있을까요? 5 돌멩이 2015/07/04 850
460549 흐억 주진우 너무 멋있어요 ㅠㅠㅠ 63 ㅇㅇ 2015/07/04 13,236
460548 KB시세에 없는 나홀로 아파트 주택담보 대출 경험있으신 분이요.. 2 크하하 2015/07/04 2,294
460547 올해 7월날씨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18 날씨 2015/07/04 6,945
460546 인사이더 아웃 4 아... 2015/07/04 2,400
460545 세입자인데요..수리비 문의 드려봅니다 4 수리비 2015/07/04 1,218
460544 스커트 길이가 길어졌죠? ... 2015/07/04 1,027
460543 지은호가 하반신마비였고 현남편이 메이저리거였다면. 6 만일 2015/07/04 3,810
460542 간단영문 해석좀 부탁드려요.. 1 죄송합니다 2015/07/04 762
460541 (컬투쇼)대박 웃긴 사연 9 ㅎㅎㅎ 2015/07/04 4,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