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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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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에게 잠긴 집 열어줄 의무가 있나요?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4-12-12 14:03:47
뉴스 보다가요... 용인 아파트서 주인이 문여는거 정돈 해줘야하지 않냐고 해서 경비원이 문열려고 10층 베란다쪽으로 밧줄타다가 추락해 돌아가셨다던데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이거 산재는 되나요? 그여자는 아무 책임 없겠죠?ㅠㅠ
IP : 39.7.xxx.2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2:06 PM (218.49.xxx.124)

    문 여는걸 열쇠수리하는 사람을 불러야지 몇만원 거져 먹으려고 사람을 죽였네요 미친 ㅜㅜ
    왜 책임이 없겠어요?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 이런거 안돼나요 ㅜㅜ

  • 2.
    '14.12.12 2:08 PM (39.7.xxx.23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10...

  • 3. 참..
    '14.12.12 2:08 PM (118.38.xxx.202)

    기가 막히네요.
    경비원이 왜 남의 잠긴 문까지 열어줘야 하죠?
    그냥 단지내 경비만 서면 되지..

  • 4. 택배도
    '14.12.12 2:08 PM (118.38.xxx.202)

    경비 업무는 아닌데 어지간히들 좀 부려먹으세요.

  • 5. 개념상실
    '14.12.12 2:09 PM (58.140.xxx.4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211214709339

    녹취> 관리사무소 관계자 : "저도 이해할 수 없어요. (잠금장치가 방전됐으면) 9볼트 건전지를 대면 되는 건데 왜 10층까지 가가지고...다 미스테리인 거에요

    라고 나오던데...9층 입주민은......본인은 문을 못여나요?
    방전된거면...미리 미리 밧데리 교체하라고 알람 울리쟎아요...

  • 6.
    '14.12.12 2:11 PM (39.7.xxx.238)

    우리 돈받으니까 이정돈 해줄수있지않냐...혹시나 짤릴까봐 열심히 내려갔을 아저씨 맘이 아프네요. 유가족 받을돈은 저 천만원이 끝인가봐요...

  • 7. 한국은
    '14.12.12 2:13 PM (58.233.xxx.165)

    업무구분을 좀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서비스직에 대해 본인이 지불한 서비스비용 외의 것을 지나치게 요구하니 이런 사단이 나죠. 집문이 잠겼으면 열쇠수리공을 부르던가 해야지 119부르고 경비에 명령하고 이지랄;;;;

  • 8.
    '14.12.12 2:13 PM (222.112.xxx.188)

    우리 아이 친구 엄마 현관문 잠겼다고 119 불렀다길레
    인간취급 안하고 살았더니 못지않은 인간들이 많네요.
    참.. 유구무언입니다.

  • 9. ㅇㅇ
    '14.12.12 2:16 PM (121.173.xxx.87)

    아니, 열쇠수리공을 부르던가 아니면 본인이 알아서 건전지로 열든가 해야지
    이게 무슨..... 아이고, 진짜 사람 함부로 부리는거 개짜증 나네.
    언제까지 이렇게 무의미하게 사람들이 죽어야 하는 건지...

  • 10.
    '14.12.12 2:17 PM (175.223.xxx.219)

    산재는 업체서 처리 안해주면 끝까지 안되나요? 그래도 일하다 목숨을 잃었는데...

  • 11. !!
    '14.12.12 2:21 PM (119.196.xxx.208)

    헉....

    전, 문제가 생겼을 때,, 곧바로 열쇠수리하는 분께 전화해서, 뜯고 다시 설치했었어요..

    경비하시는 분께, 그런 요구까지 하나요??
    밧줄을 타다니요?? 그건, 전문가만 하는 것 아닌가요??

    돌아가신 분 생각하니..ㅜㅜ 그리고 그 가족은?.. ㅜㅜ

  • 12.
    '14.12.12 2:2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문이 잠겼으면 문여는데다 열어달래야지 왜 경비아저씨한테 열어 달라고 하나요?
    별 미친 꼴을 다 보네요..
    어휴.. 화나..

  • 13. 그 뉴스보고
    '14.12.12 2:26 PM (119.69.xxx.216)

    너무 안타까웠어요. 돈 몇만원 아끼려고 경비아저씨를 베란다10층 난간에 내몰다니 진짜 극소수지만
    미친사람들 많아요.. 가까운 지인이 전기 기사로 아파트 기전실 근무하는데 진짜 별별 사람이 많대요.
    고장난 세탁기 고쳐달라 ,가구문이 틀어졌다ㅠㅠ 가전 as를 부르라고 말하면 이정도도 못고치냐고 빈정대고 ..치매걸린 노인도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젤 많이 힘들게 한다구요.

  • 14. 아...
    '14.12.12 2:34 PM (203.171.xxx.51)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결국 한 가정의 가장..소중한 자식..어떤 님의 남편..아이들의 아버지일 분이 이런 식으로 생을 마감하셔야 한다니요..

  • 15.
    '14.12.12 2:48 PM (203.226.xxx.185)

    여기서도 많이 보는데요
    원레 업무 아닌것도 서비스직 마인드니 인성이니 들먹이며 인터넷에 도배하고
    땅콩 사건같은 슈퍼갑질도 문제지만
    사실 한국은 평범한 사람들간의 소소한 갑질도 도를 넘는 사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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