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에대한 생각 제가 이상한걸까요?
댓글은 가끔 위로받고싶을때 읽을게요
다들 감사합니다
참 껄끄러운 부분이라 누구에게 이야기도 못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1. 행복한 집
'14.12.12 1:45 PM (125.184.xxx.28)외제차 드릴수 있지요
그런데 아버님이 버셔서 유지관리 가능하다면 당연하지만
남편에게서 모든비용이 다 나가니
남편을 설득하셔서
작은 새 경차 사드리자고 하세요.
아버님이 사업하시던 분이라 손이 크신거 같은데
남편 등골 빼먹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요새 100세 시대인데
적당한 선에서 효도하시는거는 좋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잘 말씀드려보세요.2. ㅡㅡ
'14.12.12 1:51 PM (221.147.xxx.130)남편이 재산이 많은가봐요? 연봉 일억대라도 실수령액은 그리 많지 않은데 돈모을 생각을 안하고 저리 퍼주다니.
3. 하
'14.12.12 1:57 PM (175.211.xxx.48)그러게요 100세시대이니 적당한 효 하고싶네요 제가 이상한게 아닌것 같으니 한번 이야기 해봐야겠네요
4. ..
'14.12.12 2:01 PM (175.215.xxx.154)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월 100 생활비에 집까지 드리는거 며느리 입장에서 통큰 효도입니다.
근데요... 님 월 생활비에 집까지 드리면서 조금 더 쓰면서 생색내세요.
어짜피 일반적인 며느리가 못할 효도 하면서 차. 보험료 아끼려도 도리어 욕만 먹게 됩니다.
이왕 쓰는게 기분좋게 차. 보험료까지 내어드리세요...5. 리기
'14.12.12 2:42 PM (221.156.xxx.199)정말 염치없네요. 자식에게 얼마나 큰 희생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자식이 큰 성공 못했으면 바로 노숙자 될 사람들이 염치없이 외제차라니! 남편도 원글님의 의견을 물어본건가요? 외제차는 유지 보수비 많이 나가니 외제차 팔고 중소형차 사드리자고 하세요. 좋은집살고 외제차몰고다니면 겉치레하느라 돈 더들고요 돈있는 노인인줄알고 날파리도 꼬입니다
6. 하
'14.12.12 3:01 PM (175.211.xxx.48)댓글 감사합니다 여러 생각이 들어 마음정리가 안되네요.. ..님 말씀 같은 맘이 들다가도 앞으로 더 크게 바라실것 같아 다른분들 같은 마음이 들다가도 그래도 덕분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7. ..
'14.12.12 4:29 PM (183.107.xxx.97)그런데 사는 집 드리면 돌아올땐 어쩌나요? 사는집은 전세놓고 살집을 전세로라도 알아보는 게 낫지않을까요?
8. ...
'14.12.12 5:16 PM (1.241.xxx.162)억대 연봉이면...좀 시부모님 주거는 해결해 주시는것이...
친적집에 전전하시면서 자식들은 좋은집,외제차....좋아보이지 않아요
그 친척은 뭔 고생입니까? 다만...너무 과하지 않게....외제차는 시아버님께 드리는건 좀 그러네요
그냥 경차 하나 사드리고 외제차는 파시는것이 어떨지요
전업이시고 남편이 많이 버시니....집을 명의는 남편 명의 그대로 두고 외국에 있으실동안 사시게 하시는건
괜찮은건 같은데요.....외제차는 과해요9. ...
'14.12.12 11:53 PM (180.229.xxx.175)분수를 모르시고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염치도 없네요...
저렇게 보기싫게 늙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