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잘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 자기가 자신 없는 일에는 가만히 있는 사람

...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4-12-12 11:47:03

저는 뭐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자신 없는 거나, 제가 해봤을 때 못 했던 거에 대해서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살았던 사람인데 요즘 회의감?? 이 들어요

어제 술자리에서 얘기가 나와서 대화하는데.. 좀 그런 거에 자중하라는 식의 말을 들어서요..

저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서는 제가 관심 갖고 해보려고 하는 성격이 좋다 생각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좀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어요 ..

정말 저 말처럼 자중하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요?..

IP : 125.132.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12.12 12:00 PM (221.162.xxx.130)

    저는 후자인 편이라 자신감 충만한 활기넘치는 사람보면 즐겁던데...배우고 싶구요...근데 자신감이 지나쳐 그러지 못한 사람 흉을 보거나 무시하고 넘 잘난척 하면 눈쌀 찌푸려져요,,

    원글님 어떤 성향인지는 모르지만 충고해준 사람이 인성도 괜찮고 개념박힌 사람이면 좀 귀기울려 들어도 좋을꺼고 남 나서는거에 좀 질투하고 뒷말 잘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포함 일부의 생각이다라고 느껴도 좋지않을까요?
    어쨋든 자신감있게 어려워도 못해도 도전해보는 사람 괜찮아요..

  • 2. ...
    '14.12.12 12:09 PM (125.132.xxx.24)

    잘할수 있다고 했는데 막상 그일을 해내지 못하거나 했을때의 실망감이 클까봐 자신이 못한느거에 대해서는 아에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 못해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잖아요 ㅋㅋㅋ
    저는 이해 못하고 안받아 들이겠다는건 아닌데... 그냥 제가 살아온게 잘못된거같고 이제 앞으로뭘 했을때는 자신감을 잃을까 염두고 되고 하네요 ㅠㅠ 그냥 복잡한 맘으로 잠이 들어서.... 찝찝한 맘이랍니다 ㅠㅠ 감사해요 ~~^^

  • 3. 행복한 집
    '14.12.12 3:34 PM (125.184.xxx.28)

    님혼자 화이팅할때는 자중하지 마시구요
    계속 그렇게 해내시는데

    주변사람을 끌어다가 나의 화이팅에 끼워넣을때를 조심하시면 됩니다.
    이거 교묘해서 주변사람들을 피해주면서
    자기 업적과시하는 사람들이 간혹있어서 그렇습니다.

    혼자서 화이팅 하는거는 좋습니다.

  • 4. ...
    '14.12.13 12:41 PM (125.132.xxx.24)

    행복한 집 님 감사해요~ 그냥 무엇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68 어린이집 CCTV 설치, 보육교사들 떠난다 4 샬랄라 2015/07/02 2,440
459967 믹서기 추천해 달라고 하는 글 보고 또 지름신 왔자나요 6 아랫글에 2015/07/02 2,814
459966 중1학 남아 공부는 포기해야 할듯하네요. 8 .. 2015/07/02 2,231
459965 저 회사 그만둬야할까요,, 사수에게 완전 찍혔네여 ㅜㅜ 7 그만둬야 2015/07/02 3,240
459964 밥솥식혜 삭히는 중인데 밥알이 안 떠올라요 7 화초엄니 2015/07/02 4,902
459963 지금 반포쇼핑8동 (뉴코아 근처) 119차 4-5대, 경찰차 와.. 4 혹시 2015/07/02 3,596
459962 급좌절요...ㅜ 10 날벼락 2015/07/02 4,121
459961 가디건 좀 골라주세요~ 6 화이트♡ 2015/07/02 1,403
459960 에어쿠션 바르기 전에 뭐 바르시나요? 10 aaa 2015/07/02 7,958
459959 복비를 누가 내는게 맞나요? 4 쿵쿵 2015/07/02 1,096
459958 주방에 믹서기 종류 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21 믹서기 2015/07/02 8,091
459957 딸아이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듣고 급좌절 중입니다 15 @@ 2015/07/02 5,840
459956 집에 아무것도 없이 휑하게 사는 분 20 ... 2015/07/02 8,796
459955 시부모님 제사를 함께 모시려고 하는데요... 9 어느날 2015/07/02 2,620
459954 목우촌햄이 변심했네요. 32 배신감 2015/07/02 10,234
459953 84세되신 아버님이 엉덩이뼈에 금이 갔다는데 수술해야할까요? 12 건강합시다 2015/07/02 9,778
459952 리홈 전기압력밥솥이 자꾸 냄비없음으로 나와요. 2 ... 2015/07/02 1,102
459951 전세계약 만기 전에 집을 빼달라네요. 16 집이야기 2015/07/02 3,806
459950 97 1 현재스코아 2015/07/02 739
459949 네네치킨 거짓사과, 일베 원본 소름끼쳐... 27 2015/07/02 6,352
459948 아파트 매매시에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7 에고.. 2015/07/02 2,855
459947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벌거벗은 지렁이, 그 그리움에.. 은빛여울에 2015/07/02 911
459946 냉동새우에 부침가루만 뭍여서 구우면 어떨까요? 3 요리 2015/07/02 1,195
459945 어린이집 조리사 입니다... 33 주방 2015/07/02 13,377
459944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알려주세요~ 1 커피좋아 2015/07/02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