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내성적인 성격..게으름..예민함... 답 없나요.

조회수 : 6,322
작성일 : 2014-12-12 11:46:54
아는 사람이 매사 무기력하고 비관적이고....
게으릅니다...어느면에서 예민해서 꼬아듣기도 하구요, 꼬아듣는거 비관적인거 빼곤 마음이 여리고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매사 체념적인 성격인데..
이런성격의 가족이 있다면 어떻게 도와야할까요..
부족한게 별로 없음에도 부족한것 못난것만 보고...자신감 없어하고 집순이 스타일입니다.
IP : 1.226.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2 12:03 PM (27.118.xxx.48)

    성향인거같아요.
    자신감 부족 소심함...
    대인관계에서도 자기역량있게 끌고 가는모습도 많이 부족하져
    그래서 사회생활에 자신감 없구
    그냥 자기스스로 자존감 높일수있는 취미같은거 해보거나 그런게 좋을거같네요

  • 2. 타고남
    '14.12.12 1:19 PM (175.201.xxx.46)

    저런 건 타고나는 거예요. 사주로 보면 저런 성향들은 주로 인성혼잡에 인성이 과한 경우인데 그걸 조절해주는 재성이 약하거나 없거나 식상이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아서 게으르고 잠 많고 망상이나 잡생각, 집밖으로 돌아다니는 것 싫어하고, 머리로만 짜는 계획등은 많지만 실행력은 떨어져서 생각만 잔뜩하다가 이것저것 따지면서 결국 제풀에 지쳐 시작도 못하거나 시작해도 중도에 금방 포기하고. 또 관의 위치에 따라서 일간을 극해서 신경도 예민함. 몸은 늘어져서 편한반면 머릿속은 심란하고 조금만 남의 말에도 자존심이나 고집에 세서 속에 앙심도 잘 품죠. 혼잡사주다보니 감정도 행동도 이럴까 저럴까 하루에도 마음이 수십번 바뀌고. 인성이 많다보니 어머니 덕은 있어서 어쨌든 당장 먹고 살 걱정이 없다보니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은 아니라서 허송세월 보내면서 가족들 등꼴 빼먹기 딱 좋죠. 그렇다고 악인은 아니고 인성이 있기에 기본 마음은 동정심도 많으나 그마저도 상황에 따라서 상대에 따라서 히스테릭과 너그러움이 왔다갔다함. 인성과다다보니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것 싫어하고 어떤 일을 하려면 고민도 많고 생각이 많아서 결국 두려움이 많아서 일을 잘 시작을 못함. 하기도 전에 실패할 걱정부터 하니까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경제적으로 부족한 게 별로 없는 상황이다보니(일단 잠잘 곳이나 밥 굶을 걱정이 없은 상황, 그렇다고 집에 돈을 대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이 어쨌든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을 해주심) 스스로 나서서 자기 힘으로 돈을 벌려는 의욕과 동기가 떨어지다보니 몸은 편한데도 심리적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죠. 내심 재성적인 면이 없다보니 심리적으로야 자기도 재성의 추구하는 돈도 벌고 남보란듯 성공하는 면에 대한 열망이 있으니 어쨌든 부모 지원 덕분에 몸은 허기지지 않으니 자극이 없고 부족함이 없어서 마음만 굴뚝같지 변화는 없는 삶을 살죠.
    이런 사람은 대운에서 인성을 좀 소토해줄 재성운이 좋게 오거나 식상이 잘 소통돼서 인성에 파묻혀 답답한 상황에 놓은 일간이 외부로 뻗어나갈 의욕과 재능을 갈고 닦을 상황이 되어야 하는데 대운마저 안 좋으면 그냥저냥 허송세월만 하는 오타쿠 인생되기 쉬워요. 거기다 식상마저 없으면 타고난 재능조차 부실한 거라서 답답하겠죠. 그나마 본인이 인성의 장점을 발휘해 인성혼잡이 지닌 단점을 극복하고 현명한 마음가짐을 먹는다면 모르지만 대부분은 참 힘들어요. 워낙 타고난 기질이 저런 거라서...
    그리고 저런 타입들은 집에 있으면 인성기질만 더 늘어나는 거라서 되도록 뭐가 됐든 많이 움직이고 몸을 쓰고 외부 활동 많이 시켜야 합니다. 집에 있어봤자 생각만 늘어나고 더 게을러져요.

  • 3. //
    '14.12.12 4:04 PM (211.179.xxx.221) - 삭제된댓글

    집순이라는걸 보니 여자분인거 같은데..시댁가족인가요?언제부터 그런거 같나요?
    해결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는 있나요?
    한집에 사는 가족아니면 본인걱정만 해도 됩니다.

  • 4. ...
    '14.12.12 5:15 PM (121.125.xxx.144)

    ㅠㅠ 내 얘기하는 거 같음...
    본인도 답답하답니다....

  • 5. ...
    '14.12.12 11:19 PM (124.49.xxx.142)

    어쩜 사주이야기가제 이야기와 똑같네요

  • 6. 부들이
    '14.12.16 8:57 PM (211.55.xxx.97)

    윗분 댓글 완전 소름돛네요..

  • 7. ㅇㅇ
    '16.2.20 2:50 PM (203.255.xxx.49) - 삭제된댓글

    인성혼잡은 아니지만 인성이 강하고 관이 극하는 사주라서 공감 되네요.

  • 8.
    '19.12.29 3:50 PM (175.117.xxx.158)

    게으름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30 지진희 ᆢ오늘 대박 멋져요ᆢ 49 2015/10/17 5,927
492129 윤건이나 김제동 법륜스님 좋아하는 분 계세요? 1 love 2015/10/17 1,159
492128 관리실 안다니고 집에서 피부관리 해도 효과 있던가요..?? 2 ... 2015/10/17 3,061
492127 애인있어요 질문있어요 - 원장선생님 5 질문 2015/10/17 2,651
492126 악마같은 어린 살인범들이 나중에 소리소문없이 사회에서 활동할걸 .. 5 ... 2015/10/17 1,649
492125 한쪽 발목이 계속삐끗해요ㅠ 3 살빼자^^ 2015/10/17 1,117
492124 LG Z:in 벽지 바르신분들 좋은가요? 2 질문 2015/10/17 1,649
492123 벽돌던진 애새끼들 부모들은 인터뷰 나왔나요??? ㅇㅇ 2015/10/17 1,044
492122 여자는 웃을때 잇몸 보이면 안 이쁜건가요?. 48 .. 2015/10/17 7,892
492121 코스트코 계산실수..짜증나요. 3 .. 2015/10/17 4,520
492120 영화제목하나물어볼께요 2 뭐였드라 2015/10/17 728
492119 집에서 악기연주(피아노나 바이올린 플룻등)는 몇시까지 가능할까요.. 9 요요 2015/10/17 5,357
492118 외신기자들 "국정화는 자유민주주의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3 에휴 2015/10/17 788
492117 손에 한번 물사마귀 생기기 시작하면 그냥 이대로 습관성이 되나봐.. 5 .. 2015/10/17 1,752
492116 수지집값 투자가치있을까요? 6 수지 2015/10/17 3,530
492115 국정교과서 역풍에 여당 부글부글 48 집배원 2015/10/17 1,591
492114 궁금한 이야기y -용인 초등생 벽돌사건 49 상식이통하는.. 2015/10/17 8,145
492113 이번파파이스 또 박한용소장님 나오셨어요. 8 교학사헐 2015/10/17 1,195
492112 7종 학살하고 1종만 남기기 국정화 2015/10/17 589
492111 지금 the movie 채널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요 2 영돌이 2015/10/17 841
492110 남편이랑볼거에요 조언주세용 23 방구쟁이 2015/10/17 6,358
492109 크롬창이 모니터 아래 프로그램 표시줄을 가리는데 뭘 해야 할까요.. ;;;;;;.. 2015/10/17 592
492108 벽돌살해아동이나 세모자둘째아들 비슷 .. 2015/10/17 1,106
492107 밑반찬 없이 사는분들은 끼니를 어찌 준비하시는지요 15 살아남기 2015/10/17 6,898
492106 두번째 스무살 11 ........ 2015/10/17 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