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내성적인 성격..게으름..예민함... 답 없나요.

조회수 : 6,047
작성일 : 2014-12-12 11:46:54
아는 사람이 매사 무기력하고 비관적이고....
게으릅니다...어느면에서 예민해서 꼬아듣기도 하구요, 꼬아듣는거 비관적인거 빼곤 마음이 여리고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매사 체념적인 성격인데..
이런성격의 가족이 있다면 어떻게 도와야할까요..
부족한게 별로 없음에도 부족한것 못난것만 보고...자신감 없어하고 집순이 스타일입니다.
IP : 1.226.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2 12:03 PM (27.118.xxx.48)

    성향인거같아요.
    자신감 부족 소심함...
    대인관계에서도 자기역량있게 끌고 가는모습도 많이 부족하져
    그래서 사회생활에 자신감 없구
    그냥 자기스스로 자존감 높일수있는 취미같은거 해보거나 그런게 좋을거같네요

  • 2. 타고남
    '14.12.12 1:19 PM (175.201.xxx.46)

    저런 건 타고나는 거예요. 사주로 보면 저런 성향들은 주로 인성혼잡에 인성이 과한 경우인데 그걸 조절해주는 재성이 약하거나 없거나 식상이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아서 게으르고 잠 많고 망상이나 잡생각, 집밖으로 돌아다니는 것 싫어하고, 머리로만 짜는 계획등은 많지만 실행력은 떨어져서 생각만 잔뜩하다가 이것저것 따지면서 결국 제풀에 지쳐 시작도 못하거나 시작해도 중도에 금방 포기하고. 또 관의 위치에 따라서 일간을 극해서 신경도 예민함. 몸은 늘어져서 편한반면 머릿속은 심란하고 조금만 남의 말에도 자존심이나 고집에 세서 속에 앙심도 잘 품죠. 혼잡사주다보니 감정도 행동도 이럴까 저럴까 하루에도 마음이 수십번 바뀌고. 인성이 많다보니 어머니 덕은 있어서 어쨌든 당장 먹고 살 걱정이 없다보니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은 아니라서 허송세월 보내면서 가족들 등꼴 빼먹기 딱 좋죠. 그렇다고 악인은 아니고 인성이 있기에 기본 마음은 동정심도 많으나 그마저도 상황에 따라서 상대에 따라서 히스테릭과 너그러움이 왔다갔다함. 인성과다다보니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것 싫어하고 어떤 일을 하려면 고민도 많고 생각이 많아서 결국 두려움이 많아서 일을 잘 시작을 못함. 하기도 전에 실패할 걱정부터 하니까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경제적으로 부족한 게 별로 없는 상황이다보니(일단 잠잘 곳이나 밥 굶을 걱정이 없은 상황, 그렇다고 집에 돈을 대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이 어쨌든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을 해주심) 스스로 나서서 자기 힘으로 돈을 벌려는 의욕과 동기가 떨어지다보니 몸은 편한데도 심리적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죠. 내심 재성적인 면이 없다보니 심리적으로야 자기도 재성의 추구하는 돈도 벌고 남보란듯 성공하는 면에 대한 열망이 있으니 어쨌든 부모 지원 덕분에 몸은 허기지지 않으니 자극이 없고 부족함이 없어서 마음만 굴뚝같지 변화는 없는 삶을 살죠.
    이런 사람은 대운에서 인성을 좀 소토해줄 재성운이 좋게 오거나 식상이 잘 소통돼서 인성에 파묻혀 답답한 상황에 놓은 일간이 외부로 뻗어나갈 의욕과 재능을 갈고 닦을 상황이 되어야 하는데 대운마저 안 좋으면 그냥저냥 허송세월만 하는 오타쿠 인생되기 쉬워요. 거기다 식상마저 없으면 타고난 재능조차 부실한 거라서 답답하겠죠. 그나마 본인이 인성의 장점을 발휘해 인성혼잡이 지닌 단점을 극복하고 현명한 마음가짐을 먹는다면 모르지만 대부분은 참 힘들어요. 워낙 타고난 기질이 저런 거라서...
    그리고 저런 타입들은 집에 있으면 인성기질만 더 늘어나는 거라서 되도록 뭐가 됐든 많이 움직이고 몸을 쓰고 외부 활동 많이 시켜야 합니다. 집에 있어봤자 생각만 늘어나고 더 게을러져요.

  • 3. //
    '14.12.12 4:04 PM (211.179.xxx.221) - 삭제된댓글

    집순이라는걸 보니 여자분인거 같은데..시댁가족인가요?언제부터 그런거 같나요?
    해결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는 있나요?
    한집에 사는 가족아니면 본인걱정만 해도 됩니다.

  • 4. ...
    '14.12.12 5:15 PM (121.125.xxx.144)

    ㅠㅠ 내 얘기하는 거 같음...
    본인도 답답하답니다....

  • 5. ...
    '14.12.12 11:19 PM (124.49.xxx.142)

    어쩜 사주이야기가제 이야기와 똑같네요

  • 6. 부들이
    '14.12.16 8:57 PM (211.55.xxx.97)

    윗분 댓글 완전 소름돛네요..

  • 7. ㅇㅇ
    '16.2.20 2:50 PM (203.255.xxx.49) - 삭제된댓글

    인성혼잡은 아니지만 인성이 강하고 관이 극하는 사주라서 공감 되네요.

  • 8.
    '19.12.29 3:50 PM (175.117.xxx.158)

    게으름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76 지방발령때문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13 190200.. 2015/07/02 5,753
459975 마음의 준비는 했었는데도 깝깝하네요 ㅋ 1 하아... 2015/07/02 1,160
459974 혹시 고등학생 자녀분이 재미있게 읽는 영어책 6 들꽃처럼 2015/07/02 1,057
459973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 소개... 13 ... 2015/07/02 4,580
459972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징징거리는 상위권 아.. 7 궁금 2015/07/02 3,154
459971 영어 관용표현 중에... 5 영어질문 2015/07/02 574
459970 엄지 안 휘고 뻣뻣한 분 계세요? 18 우성 2015/07/02 3,053
459969 세 식구인 분들 쌀 몇kg짜리 사세요? 16 . 2015/07/02 2,327
459968 어린이집 CCTV 설치, 보육교사들 떠난다 4 샬랄라 2015/07/02 2,440
459967 믹서기 추천해 달라고 하는 글 보고 또 지름신 왔자나요 6 아랫글에 2015/07/02 2,813
459966 중1학 남아 공부는 포기해야 할듯하네요. 8 .. 2015/07/02 2,231
459965 저 회사 그만둬야할까요,, 사수에게 완전 찍혔네여 ㅜㅜ 7 그만둬야 2015/07/02 3,239
459964 밥솥식혜 삭히는 중인데 밥알이 안 떠올라요 7 화초엄니 2015/07/02 4,898
459963 지금 반포쇼핑8동 (뉴코아 근처) 119차 4-5대, 경찰차 와.. 4 혹시 2015/07/02 3,595
459962 급좌절요...ㅜ 10 날벼락 2015/07/02 4,119
459961 가디건 좀 골라주세요~ 6 화이트♡ 2015/07/02 1,401
459960 에어쿠션 바르기 전에 뭐 바르시나요? 10 aaa 2015/07/02 7,957
459959 복비를 누가 내는게 맞나요? 4 쿵쿵 2015/07/02 1,095
459958 주방에 믹서기 종류 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21 믹서기 2015/07/02 8,091
459957 딸아이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듣고 급좌절 중입니다 15 @@ 2015/07/02 5,840
459956 집에 아무것도 없이 휑하게 사는 분 20 ... 2015/07/02 8,795
459955 시부모님 제사를 함께 모시려고 하는데요... 9 어느날 2015/07/02 2,619
459954 목우촌햄이 변심했네요. 32 배신감 2015/07/02 10,233
459953 84세되신 아버님이 엉덩이뼈에 금이 갔다는데 수술해야할까요? 12 건강합시다 2015/07/02 9,775
459952 리홈 전기압력밥솥이 자꾸 냄비없음으로 나와요. 2 ... 2015/07/02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