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도 몸따로 마음따로만은 아닐 것 같아요

그다지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4-12-12 11:41:17
무슨 다큐보다가 생각해보니
우리가 섹스리스로 산 것도
남편을 경멸했으니
마음이 동하지도 않았고
남편 역시 저를 싫어하는데
저랑 하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오르가즘은 몸이 아니라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라
친밀하고 사랑하는 마음일 때
더욱 강력해진다고 하네요.



이번 생은 망한 것 같고 다음 생에는 꼭 마음 맞고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사랑많이 주고 사랑많이 받고 그러고 살고 싶네요. 십년쯤 그냥 훌쩍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마흔 넘으니 갖자기 욕구가 올라오니 당황스럽고 힘드네요.
IP : 223.62.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4.12.12 2:48 PM (222.104.xxx.247)

    사십대고 비슷한 고민으로 힘들었는데 민감한 부분이지만 남편분께 표현을 하심이 좋을듯해요 자존심만 내세우다 세월만 가는거 같아 얘기했더니 조금은 노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061 잠실 사시는 분들 조언바랍니다. 17 이사고민 2014/12/12 3,656
445060 전기밥솥으로 구운계란 만드는거요.. 자꾸 어중간하게 돼서요.. 3 구운계란 2014/12/12 2,250
445059 베니건스 홈파티 드셔보신븐~~ 1 상차림 2014/12/12 766
445058 귓볼에 콩알만한게 생겼어요, ㅜㅜ 10 >&g.. 2014/12/12 4,138
445057 기억법 혹시 배워보신분~ 3 배고파 2014/12/12 841
445056 유치원 아이 생일파티 메뉴 3 원글 2014/12/12 1,685
445055 댄항공 조부사장은 이쯤에서 마무리 3 정윤회 관심.. 2014/12/12 1,238
445054 일베글 퍼나르던 방문진 이사가 세월호 조사위원? 2 샬랄라 2014/12/12 679
445053 디스토시드 가정의학과감 처방해주나요? .. 2014/12/12 1,705
445052 12.12 ... 2014/12/12 483
445051 드럽고 치사해서ㅠ 3 회사욕 2014/12/12 1,027
445050 제 남동생이 부모님 등골 빼먹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ㅠ 5 ㅇㅇ 2014/12/12 2,360
445049 일본에서 산 가전제품 미국서 쓸수 있나요? 1 110 2014/12/12 632
445048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ㅜㅜ 3 우왕 2014/12/12 2,656
445047 도배 하자... 잔금 치렀으면 거의 가능성 없나요? (사진링크 .. 18 마이미 2014/12/12 4,186
445046 국제고등학교 6 하이 2014/12/12 2,376
445045 망했어요.가스렌지 설치했는데, 화구가 너무 크네요 5 허억 2014/12/12 2,111
445044 ['靑 정윤회 문건' 파문] '허위' 사실상 결론…명예훼손 여부.. 6 세우실 2014/12/12 1,723
445043 나이가 드니 제 변화가 놀랍네요. 10 // 2014/12/12 5,056
445042 아이가 맞아서 코뼈가 비틀어졌어요.. 10 맘아픈 엄마.. 2014/12/12 2,594
445041 지금 조선후기 망하기직전의 대혼란이네요 15 그지꼴 2014/12/12 4,378
445040 미국이 공권력이 엄청 쎼네요.......... 정말 놀랐어요. 7 ㅇㅇ 2014/12/12 2,638
445039 수능 안보고도 대학 갈 수 있나요? 3 .. 2014/12/12 2,541
445038 노비스 패딩 여자/남자패딩 종류 소호영 2014/12/12 3,460
445037 뭐든 잘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 자기가 자신 없는 일에는 가.. 4 ... 2014/12/12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