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에버랜드 가려고하는데

짱뚱맘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4-12-12 11:07:15
여긴 지방이구요. 아이들 시험도 끝났고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미리 느낄겸 에버랜드를 갈려고하는데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구요.. 그러데 애들아빠가 너무 추워서 안된다며 괜히 갔다가 애들 감기만 걸린다고 다음에 가자고하니 아이들이 실망하네요.. 괜히 고집 부리고 갔다가 진짜 애들 아프면 내책임일것 같고..
애들은 중학생, 초등5학년이에요. 무리일까요? 애들이 실망해서요..
IP : 220.124.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연맘
    '14.12.12 11:08 AM (183.96.xxx.43)

    중학생 초등학생이면 다컸는데요~ 남편분이 가기 귀찮아 하시는 건 아닐지

  • 2. 잉???
    '14.12.12 11:08 AM (110.8.xxx.199)

    그게 뭐 애들이예요!
    충분히 갔다올수있는 나이구요
    가세요.

    가서 감기가 걸리더라도
    그ㅡ 감기마저도 추억이 될겁니다.

    남편이...가기 싫어서...춥다느니, 애들 핑계 대는거 아닌가요??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덜 춥답니다.
    무조건 가세요

    마지막으로.

    님...내일다시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을거라 어찌 장담하시나요?(요말은 님 남편에게 전해주세요. 그래봤자. 콧방귀 뀌겠지만 ㅋㅋ)

  • 3. 그러게요^^
    '14.12.12 11:09 AM (122.40.xxx.94)

    그정도면 괜찮겠어요.
    연간회원으로 뻔질나게 다니는 초6 추워도 신경도 안쓰고 지 아빠랑 자주 갑니다.

  • 4. ....
    '14.12.12 11:11 AM (110.70.xxx.246)

    거기가 지형상 특히 춥긴 추워요.
    계속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줄 서서 기다리니 더 춥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아요.
    큰애들이면 그것도 추억이죠.
    옷 든든히 입고 핫팩이랑 보온병 물 준비해서 가면
    겨울에도 재미는 있어요

  • 5. 중무장시키고
    '14.12.12 11:12 AM (211.114.xxx.82)

    핫팩도 붙이고..눈썰매랑 타야하니 부츠같은거 시키고 신나게 놀게 해주세요.
    유치운생이나 저학년이면 몰라도 다컸는데요...

  • 6. 짱뚱맘
    '14.12.12 11:13 AM (220.124.xxx.174)

    네~다시 가보자고 해봐야겠네요. 애들아빠가 귀찮아서 그러는건 아니에요. 저보다도 아이들 생각을 더 끔찍하게하는 아빠니까요^^

  • 7. 두솔
    '14.12.12 11:17 AM (220.72.xxx.48)

    다들 젊으신가봐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년간회원으로 5년간 줄기차게 다녔지만 겨울엔...
    그곳이 산으로 둘러싸여 겨울엔 엄청주워요.
    그냥 추우면 그래도 참을만한데 바람이 불면 거의 칼바람입니다.
    주말에 추워진다는데 어느정도일지...

  • 8. ...
    '14.12.12 11:21 AM (14.34.xxx.96)

    전 두돌 애기도 데리고 며칠전 다녀왔는데
    괜찮던데요..
    다만 목도리, 장갑, 모자, 귀마개, 내복 무장은 하세요^^
    더우면 벗을 수 있잖아요^^
    재밌는 시간 되세요

  • 9. 아아
    '14.12.12 11:41 AM (112.154.xxx.107)

    좋으시겠어요. 유연석이 마구 광고하던데 ^^
    불빛 완전 이쁘구... 로맨틱 그 자체더만요 ㅋㅋ
    군데군데 난로? 같은게 많이 있어서 추우면 거기서 녹여가며 놀면 되요.
    오뎅국물 사먹으면서 충분히 놀만합니다
    근데 혹시 저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올라오시는건지? 그럼 좀 추우실수도 있는데..
    무장은 확실히 하고 오세요. 저도 가고싶네요

  • 10. 하이
    '14.12.12 12:00 PM (220.76.xxx.94)

    지금안가면 못가요 갔다오세요 날더워지면 방학하면 줄서다 하루가요
    그리고애들이크면 그런곳은 안갈려고합니다 지금가요

  • 11. 지니
    '14.12.12 1:31 PM (203.226.xxx.45)

    전5살 아이 등에 핫팩 붙이고 (파카밑에..아이라 데일까봐요)일주일에 한번꼴로 가요~^^불꽃놀이까지 보구와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13 불행한 연애 하면서도 못헤어지는 중입니다.. 17 서른 2015/09/30 6,960
486612 회사실비보험과 개인적으로 실비보험 있는데 계속 넣어야할지 6 남편 실비보.. 2015/09/30 1,284
486611 시어머니의 어이상실 발언 하나씩 적어보아요 49 놀아요 2015/09/30 7,323
486610 스마트폰 AS 받으면 배터리가 빨리 달아요? ... 2015/09/30 718
486609 대학쉽게 가는 사람들 보면 5 ㅇㅎ 2015/09/30 2,360
486608 어머니 사드릴 김치냉장고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헌댁 2015/09/30 1,878
486607 컴퓨터? 노트북? 뭘 사는게 나아요~?? 11 조언 2015/09/30 2,148
486606 천만원 정도에서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걸 받고 싶으세요 37 .. 2015/09/30 4,727
486605 미인이라는 말 13 .. 2015/09/30 4,244
486604 신발좀 추천해주세요~ 2 40대 2015/09/30 751
486603 아이돌 연예인들은 부모가 8 ㅇㅇ 2015/09/30 4,227
486602 막영애..몇시즌꺼부터봐야 재밌을까요.... 2 2015/09/30 1,409
486601 전문직이 대기업보다 확실히나은가요 48 ㄴㄴ 2015/09/30 8,164
486600 막 돼먹은 영애씨.. 12 .. 2015/09/30 3,196
486599 새치염색약 머릿결 안상하는걸로 추천해주세요.. 8 새치염색약 2015/09/30 3,696
486598 용돈 자주 보내라는 시어머니 13 ... 2015/09/30 5,626
486597 추석때 있었던 일 9 추석 2015/09/30 2,835
486596 인처서구로 이사계획중인데요.. 3 직딩맘 2015/09/30 1,256
486595 뉴욕 컬럼비아대 30대 한국여성 투신 사망 1 왜그랬을까 2015/09/30 3,694
486594 명절에 남자만 운전하는 집 그렇게 많나요? 29 ㅁㅁ 2015/09/30 3,912
486593 bigbang....if you 7 rainyd.. 2015/09/30 1,093
486592 분명 남편이 잘못 한건데 오히려 상황을 역전 시키네요. 25 뭐냐 이건 2015/09/30 4,937
486591 예비 중학생 일룸책상 사주려는데요~ 4 별이총총 2015/09/30 6,105
486590 대기업 임대업 글을 읽고 생각난 일본 기사예요. 49 임대업 2015/09/30 2,943
486589 죽전 20평대와 연원마을 성원 중 어디가 나을까요? 8 고민 2015/09/30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