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장 없으면 이상할까요

콘도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4-12-12 10:01:01

물건을 가져다 놓는게 싫어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34평 아파트 거실에 거실장을 치웠습니다.

아트월 되어있는 거실에 티비만 달랑 걸려있고 스툴 있는 4인용 가죽소파만 있습니다.

전 깔끔하고 청소하기도 좋은데...남편이 좀 허전하다네요..

시집어른들도 오셔서는 거실장은 있어야 되지 않냐고 지나가는 말씀으로 하시는데..

전 솔직히 둘 이유를 모르겠어요

거실장에 먼지쌓이면 닦아야하고...거기위에다가 물건 올려두는거 안봐도 되고..

이래저래 전 괜찮은데...

거실장 없는집 이상한가요?

IP : 115.22.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10:03 AM (211.177.xxx.5)

    그냥 콘솔형으로 일자 선반 달기도 한다던데... 저흰 하두 tv관련 전기제품이 좀 있어놔서 거실장 없으면 안되거든요.. (올레tv,애들 위제품...) 만약 놓을물건 없다면 없는게 더 깔끔해요~

  • 2. ...
    '14.12.12 10:03 AM (220.121.xxx.7)

    여기요~
    저희집에도 없어요
    tv바로아래 선반(판대기 긴거) 하나 달아놓고 거기 미니화분 두개 딸랑 올라가 있네요
    그것도 괜히 해놨다 싶은데요

  • 3. 노노
    '14.12.12 10:04 AM (117.111.xxx.83)

    저도 거실장 없애고 싶어요
    아트월에 원글님처럼 티비만 걸려 있는집 봤는데
    깔끔하고 좋아보이던데요
    남편분이나 시댁분들은 그냥 남들집엔 다 있는거 하는식으로 한마디씩 하시는건가본데 걍 듣고 넘기세요
    익숙해들 지시겠죠

  • 4. 좋은데..
    '14.12.12 10:05 AM (175.118.xxx.61)

    벽걸이형 티비라면 없어도 되요.
    전 이사오면서 거실장이 거의 새거라 버리기 뭣해서 걍 벽걸이 티비 안 했거든요.
    어차피 우린 남편 엑스박스 게임기도 있어서 거실장 없음 놔둘데가 없어서요...
    생각 같아선 확 다 없애고 싶어요.매일 닦기도 귀찮...

  • 5. 콘도
    '14.12.12 10:05 AM (115.22.xxx.148)

    올레tv등 티비 부속품들 죄다 티비뒤에 다 걸어버렸어요..선도 하나도 보이지 않게 다 뒤로 마감해버리니
    티비만 달랑 걸려있는듯 보여요

  • 6. 저도
    '14.12.12 10:07 AM (152.99.xxx.30) - 삭제된댓글

    거실장 없이 6개월정도 살아봤어요
    깔끔하고 답답하지도 않고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요
    결국 서랍형 거실장을 구입하게되었어요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들을 수납할 공간이 너무 부족해요
    확장형아파트에 가구마저 최소화하다보니 물건을 숨겨둘 공간도 없고
    손톱깎이니, 몇개중에 한두개 꺼내쓴 건전지, 면봉봉다리, 어댑터 등등...
    그런 자잘한 물건들을 손쉽게 보관하고 꺼내쓰기 편리하게 수납할수가 없어서요~
    보이기위함 보다는
    내가 편하게 살기위해서 필요하기도 합니다

  • 7. 가을
    '14.12.12 10:08 AM (1.246.xxx.85)

    저는 이사온지 5년정도 되었는데 이사오면서 티비를 뚱뚱이티비에서 벽걸이로 바꿔달고 거실장 안샀어요
    거실에 쇼파랑 벽걸이티비랑 피아노~

  • 8. 여백의 미
    '14.12.12 10:09 AM (115.140.xxx.74)

    거실장 없는집입니다.
    어른들은 어떤 오랜습관?때문에 있어야한다..
    고정관념이니 걍 웃어넘기세요.
    그공간만큼 여유가 생기잖아요.

  • 9. 벽걸이 티비가
    '14.12.12 10:18 AM (121.174.xxx.62)

    걸린 벽면이 그저 도배된 벽면이라면 장식장이 있는 것이
    훨씬 훌륭한 인테리어가 됩니다.

  • 10. 없애고
    '14.12.12 10:24 AM (118.38.xxx.202)

    수납은 새로도 된거 작은거 하나 한쪽 구석에 두면 여유공간도 많고 좋아요.
    거실장은 고정관념 같아요.

  • 11. 거실에..
    '14.12.12 11:29 AM (61.254.xxx.242)

    장식장 없이 산지 6년이 넘었는데요..
    처음 와본 사람들은 신선한 느낌마저 드는가 보더라구요..
    왜냐하면 무조건 거실은 장식장에다 티비 올려놓는 집이
    대부분이잖아요..

    하여튼 우리집 거실은 벽걸이 티비에 장식장 없으니
    군더더기 없이 넘 깔끔해요 ㅎ
    원글님.. 강추합니다.

  • 12. 없는게 깔끔하죠
    '14.12.12 11:59 AM (112.150.xxx.63)

    저희 친정 25평이라 거실 좁아서 ( 확장도 안했거든요. 어르신 두분이 사시는데 추우면 안될거 같아서요)
    제가 거실장 안놓아 드렸어요.
    tv는 벽걸이로 선 안보이게 깔끔하게 달아 달라고 했구요.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530 때장갑 르메스 쓰신 분들, 예전 오션#올이라는것과 같은거 아니에.. 6 때르****.. 2015/01/05 1,773
452529 수는영어 공부법 7 수능영어 2015/01/05 1,108
452528 “용난다는 개천은 시궁창 돼…어른들 ‘아픔 배틀’ 지겨워” 1 세우실 2015/01/05 988
452527 집이 가난하면 부모님먼저도와야겠죠? 6 애기 2015/01/05 1,530
452526 시댁만 가면 벙어리인 남편 그리고 시동생 5 ... 2015/01/05 2,418
452525 마미로봇청소기 3 대현 2015/01/05 804
452524 웹툰 나의밤은 당신의낮보다 아름답다 3 님들~ 2015/01/05 2,347
452523 중고나라 거래정지 메일을 받았어요ㅠ (아이디도용) 3 .. 2015/01/05 1,509
452522 빈곤 노인들 "아픈 것도 서러운데..진료비 3배 증가&.. 14 샬랄라 2015/01/05 1,613
452521 다이어트 20킬로만 하면 1000만원 주겠데요 22 다여트 2015/01/05 4,644
452520 핸드폰 카메라 등 사진찍은거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지니 2015/01/05 860
452519 잠자리 매너가 깔끔하다는건 또 뭔말이에요? 12 ase 2015/01/05 9,170
452518 첨 끓여봐요.도움좀. 2 ㅡㅡ 2015/01/05 416
452517 인문학, 최고의 공부 'Who am I?' 17 스무고개 2015/01/05 2,505
452516 물이 빠져 나오는 식기건조기 식기건조기 2015/01/05 728
452515 미국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5 별다방 2015/01/05 2,144
452514 초3애들 방학 어떻게보내고 있나요? 휴ㅠㅠ 2 ㅠㅠ 2015/01/05 1,058
452513 (기독교)인간관계로 뒤통수맞고 8 한심한녀 2015/01/05 2,127
452512 매생이국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19 .... 2015/01/05 3,979
452511 아이들 놀이방매트나 원목 블럭 어떻게 버리나요? ㅌㅌㅌ 2015/01/05 1,959
452510 자유여행... 티켓팅해놓고 영어때문에 뒤늦게 고민 ㅠㅠ 4 난감 2015/01/05 1,170
452509 도우미 아주머니 그만두게 하려는데... ... 2015/01/05 1,237
452508 신생아와 강아지 13 임산부 2015/01/05 2,481
452507 그냥..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어요.. 5 익명 2015/01/05 2,262
452506 영화 [국제시장]에는 안 나오는 파독광부 이야기 1 샬랄라 2015/01/05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