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끓인 것이나 쌀로 만든 죽이나 뭐가 그리 다를까요?

엄니~~~!@@@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4-12-12 09:08:43

ㅠㅠㅠㅠㅠㅠ

입맛 없으신 어르신들 죽 좋아하시잖아요.

한 달에 한 번 입맛 없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아픈 것도 아니시고요.

 

입맛 없다고 하셔서 '밥 끓여드릴게요' 하면 '죽 끓여라' 그러십니다.

속으로 '드리는대로 드세요 엄니' 그럽니다.

 

밥 끓인거랑 죽이랑 정말 다른가요?   우리 어머니 입맛 고급아니에요.

비위가 약해서 짠것만 드세요. ㅠㅠ

IP : 121.16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9:12 AM (183.101.xxx.50)

    저도 죽 참 좋아하는데
    원글님 처럼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쌀불려서 갈아서 끓이는거랑
    밥끓여서 하는거랑

    식감이...

    역시 죽은
    불려서 갈아서 하는것이
    진짜 죽이더라구요...


    나이먹어 그런가???
    ^^

  • 2. ㅇㅇㅇ
    '14.12.12 9:14 AM (211.237.xxx.35)

    달라요
    밥끓인건 질감이 푸석푸석 밥이 불은 느낌나고요.
    죽끓인건(처음부터 쌀 오래 불려서 물 많이 붓고 끓인) 쌀이 곱게 퍼져있어서 식감이
    확실히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

  • 3. ㅡㅡㅡㅡ
    '14.12.12 9:18 AM (175.252.xxx.143) - 삭제된댓글

    마니ㅡㅡㅡ
    다르긴합니다

  • 4. 맛에서 부터
    '14.12.12 9:18 AM (115.22.xxx.148)

    차이가....이번에 위경련으로 죽으로 몇일 연명했는데요..남편이 끓여준 쌀로 만든 죽이랑..제가 귀찮아서 밥으로 끓인 죽이랑은 맛에서부터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목넘김도 더 좋구요..

  • 5. 좋은 맛
    '14.12.12 9:19 AM (1.228.xxx.242)

    본인이 해 드시면 좋겠네요

  • 6. 모모
    '14.12.12 9:20 AM (114.207.xxx.215)

    어르신들은
    누룽지끓여 드려도
    좋아하시던데요

  • 7. 귀찮으시면
    '14.12.12 9:21 AM (115.22.xxx.148)

    누룽지 사다놨다가 끓여드리세요..

  • 8. 맛이 확 달라요
    '14.12.12 9:24 AM (112.148.xxx.102)

    라면으로 치면
    불어터진 라면...밥으로 하면
    탱탱하게 잘 끓인 라면...쌀로 한 죽

  • 9. 흐으....
    '14.12.12 9:26 AM (14.32.xxx.97)

    그누무 밥 밥 밥. 암꺼나 먹고 배부르면 끝인 나 같은 사람은
    맛 찾아 번거로움을 불사하는거 이해불가.
    물론 기꺼이 하고 싶어 할때야 문제 없지만 말입니다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24 자식 자랑하는 시이모부님 2 ,,,,,,.. 2014/12/15 1,892
445623 영업3팀 김대리...소속사 사장이 말하는 김대명... 4 미생 2014/12/15 2,539
445622 축의금 때문에 고민이에요.. 22 애매합니다잉.. 2014/12/15 3,088
445621 갑질 크라운제과 5 갑을 2014/12/15 1,003
445620 공모주 어떻게 사는건가요? 2 제일모직 2014/12/15 1,488
445619 '靑문건 유출경위서' "MB때 민정직원들이 유출&quo.. 1 샬랄라 2014/12/15 732
445618 탈모완치 가능할까요 겨울 2014/12/15 915
445617 TV 에서 (공중파 아니고) 쉐프가 나와서... 2 겨울 2014/12/15 928
445616 대기업 직원 vs 승무원 27 초코차 2014/12/15 6,900
445615 딸이 9살 많은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꺼에요?? 33 사이다ㅇㅇ 2014/12/15 38,694
445614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전태관氏가 암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해요... 6 foret 2014/12/15 3,593
445613 충치 아말감치료 했는데요... 1 Gg 2014/12/15 1,083
445612 반무테는 어떤 느낌인가요 안경 2014/12/15 492
445611 아직도 한의대 전망 괜찮나요? 12 정시고민 2014/12/15 8,917
445610 아파트에 대해 여쭐께요 9 질문 2014/12/15 1,576
445609 남편 없어도 안아쉬운데...ㅡ.ㅡ 13 솔직도 병 2014/12/15 3,542
445608 역삼역 근처에서 혼자 식사하기 좋은 곳 있나요? 3 ... 2014/12/15 1,391
445607 조현아는 부사장이 아니라 아씨마님 이었네요 8 파머스 2014/12/15 3,393
445606 구례지역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4/12/15 1,949
445605 요즘 아이들 지적수준이 일년 이상 빨라진 것 같아요 6 내년7세 2014/12/15 1,224
445604 남편이 82하지 말래요 43 ㅇㅇ 2014/12/15 14,409
445603 세일이라 옷사고 싶어요ㅠ 1 ㅜㅜ 2014/12/15 1,132
445602 출산 후 병문안 온 시누이의 말말말... 15 따뜻한집 2014/12/15 5,793
445601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도 고난(?)은 있나봐요 7 땅콩리턴 2014/12/15 3,169
445600 일진이었던 여자애가 의대를 갔네요 32 2014/12/15 2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