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
입맛 없으신 어르신들 죽 좋아하시잖아요.
한 달에 한 번 입맛 없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아픈 것도 아니시고요.
입맛 없다고 하셔서 '밥 끓여드릴게요' 하면 '죽 끓여라' 그러십니다.
속으로 '드리는대로 드세요 엄니' 그럽니다.
밥 끓인거랑 죽이랑 정말 다른가요? 우리 어머니 입맛 고급아니에요.
비위가 약해서 짠것만 드세요. ㅠㅠ
ㅠㅠㅠㅠㅠㅠ
입맛 없으신 어르신들 죽 좋아하시잖아요.
한 달에 한 번 입맛 없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아픈 것도 아니시고요.
입맛 없다고 하셔서 '밥 끓여드릴게요' 하면 '죽 끓여라' 그러십니다.
속으로 '드리는대로 드세요 엄니' 그럽니다.
밥 끓인거랑 죽이랑 정말 다른가요? 우리 어머니 입맛 고급아니에요.
비위가 약해서 짠것만 드세요. ㅠㅠ
저도 죽 참 좋아하는데
원글님 처럼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쌀불려서 갈아서 끓이는거랑
밥끓여서 하는거랑
식감이...
역시 죽은
불려서 갈아서 하는것이
진짜 죽이더라구요...
나이먹어 그런가???
^^
달라요
밥끓인건 질감이 푸석푸석 밥이 불은 느낌나고요.
죽끓인건(처음부터 쌀 오래 불려서 물 많이 붓고 끓인) 쌀이 곱게 퍼져있어서 식감이
확실히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
마니ㅡㅡㅡ
다르긴합니다
차이가....이번에 위경련으로 죽으로 몇일 연명했는데요..남편이 끓여준 쌀로 만든 죽이랑..제가 귀찮아서 밥으로 끓인 죽이랑은 맛에서부터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목넘김도 더 좋구요..
본인이 해 드시면 좋겠네요
어르신들은
누룽지끓여 드려도
좋아하시던데요
누룽지 사다놨다가 끓여드리세요..
라면으로 치면
불어터진 라면...밥으로 하면
탱탱하게 잘 끓인 라면...쌀로 한 죽
그누무 밥 밥 밥. 암꺼나 먹고 배부르면 끝인 나 같은 사람은
맛 찾아 번거로움을 불사하는거 이해불가.
물론 기꺼이 하고 싶어 할때야 문제 없지만 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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