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 친구들이랑 찜질방 간다는데 돈이...

....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4-12-12 08:13:50
요즘 아이들 용돈 풍족하게 주나보네요.
아들은 거의 용돈을 쓰지 않고 가끔 친구들하고
영화 보러 가거나 선생님이 내 준 숙제 야구관람 미술관람 할 때
보통 거금(?) 을 쓰는데...
IP : 59.0.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8:19 AM (59.0.xxx.217)

    스마트폰에서 글 처음 쓰는데 글이 잘렸네요.ㅠ.ㅠ

    주말에 반친구들하고 찜질방을 가는데 4만원씩 가져 오라고 했다네요.
    제가 촌스러운건지...깜짝 놀랬어요.중2들이 하루에 4만원을 쓴다는 게....요즘 아이들 풍족하게 쓰고 산다지만 다들 이러나요? ;;;;;;;

  • 2. 비싸요
    '14.12.12 8:44 AM (14.32.xxx.157)

    찜질방 입장료 12000원 거기에 점심값 하면 2만원 거의 다 써요.
    식혜와 과자 찐계란 사먹으면 만원 또 후다닥 날아가고요.
    기본 3만원 필요한건 마자요.
    울집 중2는 오늘 롯데월드 가는데 입장료 제외하고 점심값 + 간식비 3만원 줬네요.
    짠돌이 아들이라 롯데월드에서는 딱 밥만 사먹는다고 2만원이면 됐다는거 제가 만원 더 줬네요.
    아이들과 저도 찜질방 한번 가려 했는데, 4인가족 가서 밥사먹고 간식 사먹으면 몇시간만에 십만원 후딱 없어지네요.
    날도 추운데 주말에 그냥 집에 있어야 겠어요.

  • 3. ㅇㅇㅇ
    '14.12.12 8:50 AM (211.237.xxx.35)

    저희집 고3딸은 에버랜드 놀러간다고 새벽부터 설치더니 아침 6시 반에 나갔네요.. 아놔
    이 추운 겨울 동지섣달 꼭두 새벽부터 무슨 에버랜드.. 살짝 미친게 아닌가 싶고요.
    걔한테 들어간돈이 무지막지합니다. 어디간다 하면 기본 5만원이에요.
    수능끝나고 학교에서 가는 콘서트 간다길래 5만원, 친구끼리 어디 간다길래 이번달 용돈하고
    합해서 10만원
    이번 에버랜드 5만원 이런식.. 하아...
    근데 그 아이들 막상 가도 얼마 쓸돈도 없긴 할거에요.
    원글님이 찜질방 데리고 간다 생각해보세요. 그정도 안들겠어요? 애한테 4만원 들껄요;

  • 4. ..
    '14.12.12 9:03 AM (59.0.xxx.217)

    그렇군요.
    저는 찜질방을 한 번도 안 가 봤어요.^^;;;
    사우나 자체를 싫어해서요.
    놀이동산이나 워터파크면 돈 들어 가는 거 아는데..
    찜질방 자체에 그렇게 돈이 들어 가는 줄은 몰랐네요.
    돈 버는 건 힘들어도 쓰는 건 쉽네요.^^;;;
    댓글들 고마워요.

  • 5. 현월비화
    '14.12.12 10:03 AM (223.62.xxx.37)

    찜질방에 pc방,오락실,책대여도 있어요~

    위에 찜질방 입장료 12,000원이라셨는데 저희 동네는 옷 포함 8,000원이구요..
    거기에 밥값6~7,000원 식혜,음료,과자에 앞에 쓴 대로 pc방,오락실 다 이용 한다면3~40,000원들죠..

    우리집 큰애만 있을때 4살때 찜질방 자주 갔는데 갈때마다 기본이 8~100,000원... 그것도 애 앞으로만 4~50,000원 들더라구요.. 과자에 음료에 그넘의 놀이기구가 뭔지..(오락실에 유아용 놀이기구)몇번가다 그 뒤로 안가요...

    치킨가게도 있으니 애들 치킨먹으려고 예산 많이 책정 했을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85 Joseph 세일해요 3 고정점넷 2015/07/15 2,216
463684 세월호45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이 어서 나오시기를.!.. 7 bluebe.. 2015/07/15 418
463683 지금 sbs 잔혹동시 주인공 나와요 3 2015/07/15 3,102
463682 중딩 이점수가 그리 부끄러운 점수인가요? 8 푸르른물결 2015/07/15 2,381
463681 선거때마다 무효표가 지나치게 높았죠... 6 ㅇㅇ 2015/07/15 1,064
463680 국정원 '피싱 파일' 첫 복원, '서울대 동창회 명부' 사실 샬랄라 2015/07/15 640
463679 인분교수 어떻게 세상에 알려진거죠? 1 84 2015/07/15 2,217
463678 세금 숨겨 외국 해킹업체에 국민 혈세 펑펑 쓰는 국정원 3 ... 2015/07/15 532
463677 목동 파라곤 혹은 부영 그린 2차 매매.. 샤베트맘 2015/07/15 1,752
463676 초등학교 한반에 30명 넘는 곳 요즘 드무나요? 26명인곳이랑 .. 7 곧 학부형 2015/07/15 1,697
463675 본인택배아닌데 남의꺼 꿀꺽 받은거 처벌가능한가요? 12 택배 2015/07/15 5,136
463674 머리가 긴 사람이 자연바람에 천천히 머리 말리면 쉰내나나요? 식.. 2 l; 2015/07/15 2,883
463673 혹시 그 게시물 기억하세요?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한 글이요 댓글.. 3 못찾겠다 꾀.. 2015/07/15 1,705
463672 앞니만 교정해보신 분 계세요? 6 부작용 2015/07/15 2,260
463671 국정원 해킹의혹 파문에 야당 보안전문가안철수의원 등판 집배원 2015/07/15 572
463670 뉴스룸 대선얘기까지 합니다. 4 뉴스룸 2015/07/15 1,505
463669 이사업체(통인익스프레스) 관련...도움부탁드려요~ 의욕만 앞선.. 2015/07/15 1,334
463668 인천 연수역상가를 7 인천연수역 2015/07/15 1,027
463667 소고기 사태부위는 삶을수록 연해지는거 아닌가요? ㅠㅠ 5 미나리2 2015/07/15 3,896
463666 탈모면 머리카락 끝부분에 하얀색? 그게 없나요? 2 딸기체리망고.. 2015/07/15 2,059
463665 살면서 많은것들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거같아요. 23 음.. 2015/07/15 5,889
463664 중3 아이들 수학 학습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7 학부모 2015/07/15 2,148
463663 살면서 가장 생각을 많이하게 만든책좀 알려주세요..정말좋은책이요.. 46 아이린뚱둥 2015/07/15 5,361
463662 욕실 새댁 2015/07/15 555
463661 마음이 지옥이네요. 1 ㅜ,ㅜ 2015/07/15 1,748